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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당나라에 추금이라는 미모가 뛰어난 미망인이 살고 있었다.
원님은 그녀의 미모에 반해 여러 번 유혹하려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화가난 원님은 추금을 감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추금은 감옥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원님은 마지막으로 추금에게 찾아가 열쇠를 건네면서 "마음이 변하면 이 열쇠로 감옥 문을 열고 나오라"고 했다.
하지만 추금은 그 열쇠를 감옥 밖으로 던지버리고 감옥 안에서 죽었다.
다음해 봄 어느날, 추금이 열쇠를 던진 그 자리에서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추금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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