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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넷째주 토요일
더위가 자자들면서 이제 많이 선선해졌다.
너무 더워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밖으로 나갔다.
그래도 정오에는 햇빛이 따가워서 양산을 쓰기로 했다.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상쾌했다.
저 멀리 고층의 일산요진와이시티가 보인다.
초록초록의 버드나무
아직은 나무가 작아서 그늘이 거의 없지만 잔디가 잘조성되어있고 시야가 탁트여서 휴식하기 좋은 장소이다.
저 멀리 방화대교가 보인다.
행주대교
강 건너편은 서울의 방화동이며 개화산도 보인다.
행주산성 주변은 강쪽에 도로가 없어서 강을 바로 곁에서 볼 수 있는 몇안되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 옛날 강쪽에 철책선이 있어서 이 공간을 누리지 못하고 살다가 철책선이 사라진 이후에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주변이 점점 공원화되면서 2024년도 5월부터 주차요금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차비를 낸다고해도 강주변을 산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장소다.
한강 뷰를 본다고 멀리 가지 말고 행주산성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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