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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싱싱해 보이는데 누런색이 보여서 병이 든 나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잎이 누렇게 된 것이 아니라 가지 끝에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이 아닌가.
누구나 꽃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늘상 우리가 본 것이 아니면 꽃이 아니라는 선입견.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이 나무가 친숙할 리 없고 처음보는 나무와 꽃이 달리 보였던 것은 당연하다.
누렇게 보이는 것이 꽃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이 나무가 새롭게 다시 보인다.
화려한 꽃으로 치장한 나무도 많지만 이렇게 잎과 꽃의 구분이 애매모호한 나무들도 많다.
그래서 잘살펴보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 나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꽃말 :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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