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썸네일형 리스트형 쌍계사 가는 길 - 녹차와 보리밭에 취하다 2010.4.3 쌍계사는 나에게 추억이 있는 장소이다. 처음 직장에서 단체로 놀러간 곳이기도 하고 화개장터 주변에서 민박을 해서 더욱 남다른 장소이다. 그전에는 쌍계사을 보고 와서 민박을 했지만 지금은 쌍계사로 가는 길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전 직장 동료들과 저녁에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고스톱을 배운 기억도 새롭다. 아직도 그림맞추기에서 못벗어났지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듯해서 더욱 즐겁다. 그때는 벚꽃길을 따라 보이는 초록의 보리밭이 더욱 선명했는데 지금도 보리밭은 그대로 인것 같다. 일주일만 늦게왔더라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참으로 아쉽다. 벚꽃은 날씨에 따라 확 피고지는 것이 빨라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그런대로 피기 시작하는 벚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시 그리운 옛날을 생각하며 벚꽃너머로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