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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에서 키우는 땡순이다.
빗자루를 갖고 노는 모습이 귀엽다.
신나게 빗자루를 갖고 놀았던지 피곤해서 널브러진 땡순이~
새끼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았다.
올초에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느라고 홀쭉해진 땡순이다.
털가리를 한 후 훨씬 털에 윤기가 돈다.
늘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땡순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자 못 본 척 한다.
다시 땡순이를 부르자 처다보지 못한다.
다시 불러보아도 부끄러워 하는지 볼 생각을 못한다.
여러번 부른 후에야 순박한 모습으로 올려다 본다.
가끔가다 먹을게 있으면 챙겨주기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 늘 보아서인지
내가 나타나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땡순이 앞으로 지나갈라치면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반기는 땡순이가
앞으로도 늘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
가끔가다 먹을게 있으면 챙겨주기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 늘 보아서인지
내가 나타나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땡순이 앞으로 지나갈라치면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반기는 땡순이가
앞으로도 늘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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