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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탄더덕오리집에서 오리주물럭을 먹었을 때가 5~6년 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 한데 장소는 이곳이 아니고 신탄리역에서 고대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집이었다. 단체로 고대산으로 산행을 갔다가 이 집에 들렀는데 주물럭과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오리로스 두가지로 주문했다.
어른들이야 당연히 주물럭을 먹지만 아이들이 매울 것을 염려해서 로스를 시켰는데 아이들이 다 익은 주물럭을 먹어보더니 왜 어른들만 맛있는 것을 먹냐며 아이들도 로스대신 주물럭을 먹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생들이라 메울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맵지는 않지만 아이들도 맛있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몇년이 지나 찾아간 곳이 이 건물로 이사 온 뒤였다. 전에 장사하던 곳은 건물주인이 따로 있는 건물로 현재의 건물보다고 협소하고 낡은 곳이었다. 고대산 입구에 자리한 터라 장소도 좋았고 주인의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장사가 잘되었던 곳이었다. 그런데 계속 그 장소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살던 집으로 와서 장사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장소는 주택가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집으로 인해 근방에 오리주물럭집이 많이 생겼다.
어른들이야 당연히 주물럭을 먹지만 아이들이 매울 것을 염려해서 로스를 시켰는데 아이들이 다 익은 주물럭을 먹어보더니 왜 어른들만 맛있는 것을 먹냐며 아이들도 로스대신 주물럭을 먹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생들이라 메울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맵지는 않지만 아이들도 맛있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몇년이 지나 찾아간 곳이 이 건물로 이사 온 뒤였다. 전에 장사하던 곳은 건물주인이 따로 있는 건물로 현재의 건물보다고 협소하고 낡은 곳이었다. 고대산 입구에 자리한 터라 장소도 좋았고 주인의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장사가 잘되었던 곳이었다. 그런데 계속 그 장소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살던 집으로 와서 장사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장소는 주택가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집으로 인해 근방에 오리주물럭집이 많이 생겼다.
예나 지금이나 신탄더덕오리주물럭은 처음 먹었던 맛 그대로, 즉석 야채무침, 통채로 들어가는 더덕 그대로이다. 앞으로도 맛이 변하지 않고 이 맛 그대로 유지해서 또다시 찾아가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집으로 남아있기를 희망한다.
경원선의 마지막 종점인 신탄리역에서 길거너 골목 안에 위치한 신탄더덕오리집이다.
들어가면 홀과 번개탄을 태우는 곳이 보인다.
몇번째 와 봤는데 오리고기를 번개탄으로 구웠는지 몰랐다.
그만큼 번개탄을 완전 연소시킨 다음에 번개탄을 쓰는 것 같다.
다른 고기집에서는 번개탄으로 고기를 구우면 냄새 때문에 피하고 했는데
인식하지 못할 만큼 번개탄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만큼 번개탄을 완전 연소시킨 다음에 번개탄을 쓰는 것 같다.
다른 고기집에서는 번개탄으로 고기를 구우면 냄새 때문에 피하고 했는데
인식하지 못할 만큼 번개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안쪽은 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쓰고 있다.
더덕오리주물러 한마리가 나왔다.
양은 이보다 많은데 일행이 많아서 양을 나누었다.
양은 이보다 많은데 일행이 많아서 양을 나누었다.
일단 불판이 뜨거워지면 오리주물럭과 기타 야채를 올려 놓는다.
고기가 구워지기 시작하면 자주 뒤집지 말고 어느 정도 익은 후에 뒤집는 것이 좋다.
자주 뒤집으면 탄다.
자주 뒤집으면 탄다.
여섯가지의 야채무침와 상추와 무쌈 등이 나왔다.
야채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무쳐주는 것이 이 집만의 비법이다.
먹다가 야채가 적으면 모듬 야채로 해 달라고 주문하면 한번에 여러가지 야채를 먹을 수 있다.
야채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무쳐주는 것이 이 집만의 비법이다.
먹다가 야채가 적으면 모듬 야채로 해 달라고 주문하면 한번에 여러가지 야채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비법 중의 하나는 더덕이 통채로 들어가는 것이다.
익을수록 더덕 향이 더욱 진하게 난다.
익을수록 더덕 향이 더욱 진하게 난다.
다 익은 오리고기 한 점을 무쌈에 싸서 먹으면 무쌈의 아싹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더위에 지친 몸은 오리고기로 몸보신하고 목은 맥주 한 잔으로 축인다.
마지막으로 오리뼈로 국물을 낸 다음에 수제비를 넣은 탕을 내놓는다.
보통의 경우 탕까지 다 먹기란 버겁다. 오리고기의 양기 많을 뿐더러 오리고기는 먹을 때와는 달리 상당히 배부르다.
탕은 맛배기로 맛보면 좋다.
보통의 경우 탕까지 다 먹기란 버겁다. 오리고기의 양기 많을 뿐더러 오리고기는 먹을 때와는 달리 상당히 배부르다.
탕은 맛배기로 맛보면 좋다.
신탄더덕오리 메뉴
더덕오리주물럭(국내산) : 한마리 40,000원 / 반마리 25,000원 / 포장 35,000원
오리로스(국내산) : 한마리 35,000원 / 반마리 25,000원 / 포장 30,000원
기차를 이용할 경우 : 신탄리역(종점) - 동두천에서 출발(매시간 50분)
더덕오리주물럭(국내산) : 한마리 40,000원 / 반마리 25,000원 / 포장 35,000원
오리로스(국내산) : 한마리 35,000원 / 반마리 25,000원 / 포장 30,000원
기차를 이용할 경우 : 신탄리역(종점) - 동두천에서 출발(매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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