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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새로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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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 CI*를 제정하고 2010년 시무식과 함께 「새 CI 선포식」을
가졌음

* CI(Corporate Identity)란 조직의 목표, 비전 등을 반영한 시각표시물(행표, 로고타입 등)이 통일된 이미지를
가지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

새 CI를 제정한 배경은 한국은행의 설립 목적과 중앙은행으로서의 기관 특성에 어울리는 시각적
이미지를 시대 상황의 변화에 맞게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되새기고자 함에 있음

구 행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 미군정 하에서 발권은행 기능을 담당한 조선은행이 사용해 오던 것을
1950년 한국은행 설립 시 승계하여 사용하여 왔음

아울러 구 행표는 국내외에서 달라진 중앙은행의 위상을 표현하는 데 미흡할 뿐만 아니라 권위적인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아왔음

새 CI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행표(Symbol Mark)는 원과 결 무늬로 이루어진 하늘색 태극으로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임을
표현하고 세 개의 면을 수렴하여 하나의 원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경제 주체인 국가 기업 국민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우리 경제의 모습을 상징화

로고타입(Logotype)은 간결하면서 부드러운 선으로 디자인하여 국민 경제 중추기관으로서
한국은행의 품격과 신뢰감을 표현

행색(Bank Color)은 청렴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하늘색(BOK Blue)과 전문적인 이미지를 주는
청색(BOK Dark Blue)으로 표현

5만원권에는 행표가 없다. 행표가 빠진 것은 변경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한다.
새로운 지폐도안이 나올 때까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다고 한다.
또한 지폐(1만원, 5천원, 천원)의 기존 무궁화 행표는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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