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책방 손님들이 소개하는 수에 관한 책-고래가숨쉬는도서관

 

놀이수학 미츠마사 안노 글·그림 I 한림 I 104쪽 I 9,800원 I 1994년
수학이라는 이름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전에 퀴즈나 게임처럼 수학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는 책이다. 그림 위주여서 쉬운 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내용은 그리 만만치 않다. 퀴즈나 게임처럼 가볍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게 하지만 역시 수학책 맞다.(7세 이상 누구나)

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아서 가이서트 글·그림 I 이선오 옮김 I 미래엠앤비 I 32쪽 I 9,000원 I 2007년
지금은 시계의 문자판이나 책의 차례를 표시하는 데 쓰이는 로마 숫자. 지금은 알파벳으로만 알고있는 로마 숫자 I. V. X. L. C. D. M이 숫자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특별히 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려는 목적보다 그림 보는 재미가 더 좋은 책이다.(누구나)

마법의 숫자들 조니 볼 글 I 이소라 옮김 I 비룡소 I 96쪽 I 15,000원 I 2005년
학생 때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수학을 사랑했던 작가가 쓴 수학책이다. 수의 기원부터 숫자, 확률, 논리 등 사진 자료를 곁들인 수학 백과사전이다. 재미보다는 수학에 대한 각종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중학년 이상)

바솔러뮤 커빈즈의 모자 500개
닥터 수스 글·그림 I 김혜령 옮김 I 시공주니어 I 48쪽 I 7,000원 I 1994년
바솔러뮤는 나라에서 가장 낡고 꾀죄죄한 모자를 갖고 있다. 바솔러뮤가 그 모자를 사랑하는 이유는 깃털 때문인데 어느 날 왕 앞에서 모자를 벗어도 자꾸만 모자가 생겨난다. 하나, 둘, 셋…백… 이백… 삼백…. 벗겨지지는 않고 자꾸 늘어나는 모자 때문에 바솔러뮤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데….(저학년 이상)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글 I 김난주 옮김 I 이레 I 260쪽 I 9,000원 I 2004년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박사의 기억은 80분짜리이다. 단기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박사와 파출부인 나, 그리고 나의 아들 루트는 수학에 대한 애정을 끈으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수학이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고등학생 이상)
 

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아서 가이서트 글·그림 I 이선오 옮김 I 미래엠앤비 I 32쪽 I 9,000원 I 2007년
지금은 시계의 문자판이나 책의 차례를 표시하는 데 쓰이는 로마 숫자. 지금은 알파벳으로만 알고있는 로마 숫자 I. V. X. L. C. D. M이 숫자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특별히 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려는 목적보다 그림 보는 재미가 더 좋은 책이다.(누구나)

마법의 숫자들 조니 볼 글 I 이소라 옮김 I 비룡소 I 96쪽 I 15,000원 I 2005년
학생 때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수학을 사랑했던 작가가 쓴 수학책이다. 수의 기원부터 숫자, 확률, 논리 등 사진 자료를 곁들인 수학 백과사전이다. 재미보다는 수학에 대한 각종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중학년 이상)

바솔러뮤 커빈즈의 모자 500개
닥터 수스 글·그림 I 김혜령 옮김 I 시공주니어 I 48쪽 I 7,000원 I 1994년
바솔러뮤는 나라에서 가장 낡고 꾀죄죄한 모자를 갖고 있다. 바솔러뮤가 그 모자를 사랑하는 이유는 깃털 때문인데 어느 날 왕 앞에서 모자를 벗어도 자꾸만 모자가 생겨난다. 하나, 둘, 셋…백… 이백… 삼백…. 벗겨지지는 않고 자꾸 늘어나는 모자 때문에 바솔러뮤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데….(저학년 이상)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글 I 김난주 옮김 I 이레 I 260쪽 I 9,000원 I 2004년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박사의 기억은 80분짜리이다. 단기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박사와 파출부인 나, 그리고 나의 아들 루트는 수학에 대한 애정을 끈으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수학이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고등학생 이상)

생각하는 1. 2. 3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I 논장 I 54쪽 I 13,000원 I 2008년
1부터 12까지 신비로운 성으로 여행을 떠난다. 1월 1일 1시에 1번 섬으로 가면 세상의 중요한 것은 모두 한 개라고 생각하는 1이 살고 있다. 그렇게 2번 섬을 거쳐 3번 섬… 12번 섬까지 가면서 1부터 12까지의 숫자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본다.(저학년 이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스파게티 수학
매릴린 번스 글 I 데비 틸리 그림 I 박여영 옮김 I 청어람미디어 I 34쪽 I 8,500원
컴퍼트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오랜만에 친척과 친지들을 초대하는데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달리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자리가 부족하다. 32명이 앉을 사각형 식탁을 이리저리 배치하면서 도형의 둘레와 넓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수학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누구나)

수의 모험 안나 체라솔리 글 I 구현숙 옮김 I 북로드 I 240쪽 I 10,000원 I 2005년
40년 동안 수학을 가르치다 은퇴한 할아버지와 수학에 관심이 있는 손자 필로가 수학을 매개로 나누는 우정이야기. 왜 곱셈, 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는가와 같은 평범하지만 어려운 주제에 대해 손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할아버지 덕분에 수학이 정겹게 느껴진다.(고학년 이상)

수학 귀신
H.N 엔젠스베르거 글 I R.베르너 그림 I 고영아 옮김 I 비룡소 I 294쪽 I 14,000원
꽤 깊이있는 수학책이다. ‘제곱’이니 ‘팩토리얼’이니 하는 수학적인 개념을 ‘깡총뛰기’니 ‘쾅’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름으로 풀어써서 어려운 용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수학의 이해를 돕는다는 본래의 목적과 함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책이다.(고학년부터)

수학 마법사 이유찬 글 I 이현주 옮김 I 웅진주니어 I 186쪽 I 10,000원 I 2006년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 과제로 쓴 이야기이다. 용맹하지만 지혜가 부족한 왕이 수학 마법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에 대해서 배우고 지혜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이다.(중학년 이상)

수학의 유혹 강석지 글 I 문학동네 I 304쪽 I 12,000원 I 2002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중학교 수학 교과서같은 책이다. 소파에서 뒹굴며 읽다가 흥미가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연습장에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며, 수학에 관한 지식이 늘기를 바라기보다 나도 모르게 수학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책.(중학생 이상)

수학의 저주 존 셰스카 글 I 레인 스미스 그림 I 시공주니어 I 32쪽 I 7,500원 I 1997년
‘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은 수학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해 버둥거리던 ‘나’는 꿈속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되는데. 그 후 ‘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저주는 무엇일까?
(저학년 이상)

수학이 수군수군 샤르탄 포스키트 글 I 류광태 옮김 I 주니어김영사 I 156쪽 I 5,900원
수학의 가장 기초인 숫자와 더하기, 빼기부터 도형, 거듭제곱, 수학자들에 대한 에피소드 등 수학에 대해 수학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뿐 아니라 수학을 모르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도 얘기해준다. 실속이 있을 뿐 아니라 재미까지 있다.(고학년 이상)

수학이 진짜 웃긴다고요? 김수경 글 I 조민정 그림 I 한솔수북 I 128쪽 I 7,900원
별명이 고릴라인 말썽꾸러기 미노가 전사 고릴라를 만나 얼떨결에 사람 대표가 되어 수학으로 승부를 겨룬게 된다. 고릴라로 흥미를 끌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니 자연스럽게 수학의 큰 개념들이 머리 속에 들어올 듯하다. 재미와 교훈과 수학 교육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함께 얻을 수 있겠다.(중학년 이상)

수학 천재
베시 더피 글 I 자넷 윌슨 그림 I 햇살과나무꾼 옮김 I 크레용하우스 I 96쪽 I 7,500원
네 살 때 빼기 문제를 푼 자칭 수학 천재 마티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체육 시간! ‘수학 천재+체육 시간=비참함’이라는 끔찍한 공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꿔나가는 마티를 지켜보는 것은 위로이고 즐거움이며 희망이다.(중학년 이상)

숫자 3의 비밀 김종대 글 I 이부록 그림 I 사파리 I 64쪽 I 11,000원 I 2007년
신화와 옛이야기를 통해 숫자 3에 대해 알아보는 책. 무심코 읽던 옛이야기 속에 숨은 3의 비밀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삼족오, 삼조구, 삼신, 삼 형제 등 옛이야기와 우리 문화에 왜 3이 자주 나올까 궁금해하던 아이들은 그 궁금함을 풀 수 있을 것이다.(중학년 이상) 

신기한 숫자 나라 넘버랜드
이바르 에클랑 글 I 존 오브라이언 그림 I 신유선 옮김 I 푸른날개 I 66쪽 I 9,500원
홀수들과 짝수들이 사는 무한대 호텔에 숫자 0이 찾아오자 홀수도 짝수도 아닌 0이 묵을 방을 정하느라 혼란이 일어난다. 넘버랜드라는 상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0의 위치와 필요성, 분수와의 관계 등을 알아본다. 수에 대한 부담감 없이 게임을 지켜보듯 읽을 수 있다.(중학년 이상)

10일간의 보물찾기 권재원 글·그림 I 창비 I 192쪽 I 13,000원 I 2006년
건축가였던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10일 안에 할아버지의 도장을 찾아야 하는 사촌 남매 예은과 원도. 할아버지가 집안 곳곳에 남긴 힌트를 따라가며 기하학의 정의와 역사, 필요성을 체득하며 ‘작은 구멍으로 큰 세상을 보는 방법’을 배운다. 긴장을 풀지 못한 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고학년 이상)

암호 낙서의 비밀 웬디 리치먼 글 I 박영훈 옮김 I 주니어김영사 I 214쪽 I 10,000원
주인공 테스는 누군가 벽에 그려놓은 수학 공식을 풀어가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수학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라기보다 아이들의 문화와 학교 생활 그리고 우정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학년 이상)

10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
알프 프로이센 글 I 하야시 아키코 그림 I 고향옥 옮김 I 한림 I 32쪽 I 7,500원 I 1999년
하야시 아키코가 표현한 그림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1부터 10까지 익힐 수 있다. 반복되는 수 세기와 부드러운 인상의 동물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누구나)

앵무새 열 마리 퀸틴 블레이크 글·그림 I 장혜린 옮김 I 시공주니어 I 32쪽 I 7,000원
앵무새를 무척 사랑하는 뒤퐁 교수님은 아침마다 온실로 가서 어김없이 “안녕, 나의 멋진 깃털 친구들”이라고 말한다. 앵무새들은 교수님을 골려주기 위해 하루 동안 온실을 벗어나 교수님을 깜짝 놀라게 한다. 뒤퐁 교수님이 앵무새를 찾는 곳마다 10마리의 앵무새가 꼭꼭 숨어있고 그 모습이 유머러스하다.(누구나)

64의 비밀 박용기 글 I 양경히 그림 I 바람의아이들 I 268쪽 I 7,800원 I 2004년
어느 날 주인공에게 주어진 ‘64’라 쓰인 쪽지 한 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수학보다는 과학의 비중이 큰 책이다. 생물의 발생학과 구성, 진화에 관한 부분을 부분적 판타지를 이용해 풀어주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존재는 보이지 않는 요소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줄 뿐 아니라 인간중심의 우월감을 경계하고 있다.(고학년 이상)

장난꾸러기 숫자
안네 살렘 글 I 키아라 카레르 그림 I 류재화 옮김 I 토마토하우스 I 48쪽 I 9,500원
놀이 속에서 발견한 숫자를 따라가는 아이의 호기심 가득찬 미소가 행복해 보인다. 하나에 새, 둘에 오리, 셋에 미끄럼틀, 넷에 시소…. 맞아! 수학이 원래 생활 속에 있는 거였지!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지!라는 새로운 발견이다.(누구나)

펭귄 365
장 뤽 프로망탈 글 I 조엘 졸리베 그림 I 홍경기 옮김 I 보림 I 46쪽 I 12,000원 I 2007년
수의 순서, 덧셈, 곱셈, 나눗셈, 나아가서 등차수열의 합, 소수, 제곱, 세제곱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흑백, 칼라 3색의 그림으로 담았다. 아이들의 정서에는 ‘수’보다 ‘못된 온실효과’가 더 다가갈 것 같다.(누구나)

피타고라스 구출작전 김성수 글 I 주니어김영사 I 208쪽 I 11,000원 I 2005년
세민이와 주철이 그리고 혜지는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그리스로 간다. 그곳에서 피타고라스를 만나 수학을 배우려던 세 아이는 반대파 때문에 위험에 빠진 피타고라스를 구하는 데 큰 몫을 하게 된다. 모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중간중간 삽입된 수학 문제들은 수학 동화의 구색 맞추기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학년 이상)

할까 말까? 김희남 글 I 윤정주 그림 I 한솔수북 I 48쪽 I 9,500원 I 2008년
뭐든지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아이 ‘할까말까’는 빨리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러 길을 떠난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대해서뿐 아니라 마음이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삶에 대한 성찰까지 담겨있는 책이다.(누구나)

함께 세어 보아요 안노 미쓰마사 글·그림 I 마루벌 I 30쪽 I 9,500원 I 1997년
숫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서너 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전나무와 집, 사람, 동물들의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 아이들은 그 변화를 기가 막히게 알아내고 기뻐서 손뼉을 치며 우쭐해한다.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계절도 봄에서 여름, 가을, 겨울로 바뀌는데 아이들과 계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좋은 책이다.(누구나)

곱셈 마법에 걸린 나라
팜 캘버트 글 I 웨인 지핸 그림 I 박영훈 옮김 I 주니어김영사 I 56쪽 I 8,900원 I 2009년
수학 동화라고 해서 재미보다 공부가 우선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으나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익숙한 내용을 통해 수학적 개념이 재미있게 녹아있다. 저학년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익히기는 무리일 듯싶고 살짝 맛보는 정도에 만족해야 할 듯싶다.(저학년 이상)

옛날 옛적에 수학이 말이야 파드마 벤카트라만 글 I 프로이티 로이 그림 I 정미영 옮김
주니어김영사 I 149쪽 I 9,500원 I 2008년
중학년 이상이 보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동화가 아닌 또 다른 구성, ‘옛이야기’를 통한 수학 이야기라니. 이런 걸 통해서라도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받아들인다면 얼마나 기쁠 것인가?(중학년 이상)

재미있는 수학놀이
베치 프랭코 글 I 스티븐 샐러노 그림 I 이명희 옮김 I 마루벌 I 32쪽 I 10,000원 I 2004년
새둥지 빼기 새는? 깃털, 풀, 나뭇가지, 마른 잎! 수학의 개념을 숫자와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새로움과 흥미를 유발한다.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학문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우며 창의적임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어주는 엄마 더하기 상상하는 아이는? 생각이 커지는 기쁨?(저학년 이상)

수학이 궁금할 때 피타고라스에게 물어봐
정재은 글 I 허현경 그림 I 아이세움 I 143쪽 I 7,000원 I 2003년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아르키메데스의 도형과 피타고라스의 직각삼각형이 우리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꿀벌이 정육각형 모양으로 집을 짓는 이유가 수학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수학에 관한 궁금한 것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저학년 이상)

똑같이 나누어요 엄혜숙 글 I 조은화 그림 I 아이세움 I 28쪽 I 5,500원 I 2002년
토끼에게 코끼리, 원숭이, 오리 등이 차례로 먹을거리를 가지고 오고 그것을 두 조각, 세 조각으로 똑같이 나누어 먹는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과 먹을거리를 소재로 하나(전체)를 부분으로 나누는 수 개념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다.(3~4세 이상)

내가 만난 이상한 고양이 에드워드 아인혼 글 I 애덤 구스타브슨 그림 I 이범규 옮김
아이세움 I 32쪽 I 8,500원 I 2008년
잠에서 깬 에단의 머리 위에 고양이가 찰싹 달라붙어 있다. 이 고양이를 떼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고양이와의 확률 게임에서 이기는 것. 한 시간 뒤에 축구 시합에 가야 하는 에단은 하는 수 없이 고양이와 확률 게임을 하면서 확률의 의미와 원리를 배우게 된다. 확률에 대해 배우는 재미도 있지만 글과 그림을 즐기는 재미가 더 좋다.(초등 저학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우리 겨레 수학 이야기
안소정 글 I 이연수 그림 I 산하 I 192쪽 I 8,000원 I 2005년
우리는 지금 서양에서 들어온 아라비아 숫자와 기호로 수학을 배운다. 그래서 수학은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부터 수학이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학은 어떤 것이었을까? 조상들이 어떻게 길이, 넓이, 무게, 부피 등의 단위를 공부했는지 알아가다 보면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뛰어난 수학이 있었다는 사실에 한껏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중학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