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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덩굴]
김대중 대통령의 일화로 유명해진
참고 어려운 겨울을 이겨낸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는 푸른 잎으로 겨울을 나서
겨우살이덩굴이라고 한다
인동덩굴은 부스럼, 화상, 감기, 해열, 요통 등
온갖 병의 치료제로 쓰여
민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향기에다 멋까지 지닌 인동 꽃잎은
차로도 즐길 수 있다
인동덩굴은 다음과 같은 일화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전 김대중 대통령은 야당 총재 시절
광주 묘역을 찾아
"나는 혹독했던 정치 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 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인동덩굴에 비유를 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유명해진 꽃으로 유명해졌다
참 그리고 인동은 풀이 아닌 나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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