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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란 하늘이 어울리는 해바라기이다
파란 하늘에 노란꽃이 인상적이다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해바라기라고 지었나?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꽃이나 식물들이 해를 보고 자라는데
이 꽃만 해바라기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뭘까?
그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해바라기가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다 같은 방향으로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 신기하게도 군락지의 사진을 보면 하나같이 한 방향으로만 피어있다
작고 여린 꽃들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한 방향으로 피기 쉽지 않은 데 반해
해바라기는 꽃 중에서 크게 자라고 단단해서 쉽게 방향을 틀지 못한다
그래서 한쪽 방향으로만 꽃이 향하고 있어서 해를 바라본다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맞는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바람에도 잘 흔들리지도 않고 꿋꿋하게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참 든든하고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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