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장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제주도 바닷가에서 비오는 날 사진 찍기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정방폭포]에 오전 7시 30분쯤 도착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온 탓도 있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폭포쪽에 물이 잠겨 갈 수가 없다고 한다. 8시 이후에야 개장을 하고 물이 언제 빠질지 알 수 없어 정방폭포를 포기하고 주변 바닷가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풍광 좋기로 소문난 정방폭포를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주변 바닷가 풍경 또한 일품이다. 이번 여행은 제주에만 있다는 [고사리장마] 기간이라 비를 피해가지 못했다. [곡우]를 전후로 고사리가 나오는 이 시점에 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비가 온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비가 장마처럼 내리다가 그치고 다시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제주도 사람들만이 아는 속설이지만 이번에 제대로 [고사리장마]를 체험했다. 비가 온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