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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의 한라산 상판악에서의 추억 한라산 상판악에 도착해 보니 사람이 옆에 있어도 멀리 가지도 않고 이곳에 모여 있었다. 사람이 없은 곳도 아니고 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화상실 입구에 있는 것이다. 까마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하지만 색상이 온통 까만색이라 약간 겁도 났다. 가까이 다가가도 일부만이 나무위로 날아가기만 할뿐 그대로 있었다. 새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큰 정말 까맣다. 까마귀를 뒤로 하고 한라산을 오르기로 했다. 처음부터 한라산에 오를 작정을 한 것이 아니고 제주까지 왔으니 한라산 입구까지라도 와보자는 취지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등산객들이 하산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우리들은 산행준비가 안 된 탓에 맛보기로 조금만 올라가 보기로 했다. 한라산은 완만한 산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힘들지 .. 더보기
제주 여미지식물원 다녀오다 꽃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여미지 식물원을 겨울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식물원에 온 것이 아니고 여행 중에 잠깐 들른 곳이라 차분하게 사진만 찍을 수 없었다. 식물원에 4시 30분에 도착했으니 천천히 보기에도 틀린 일이었다. 휙휙 지나면서 찍는라 보는 것은 고사하고 사진 찍기만 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에 쫓기게 된다. 어찌되었든 겨울이라 실내만을 들러보고 왔으니 반쪽만 본 셈이다. 다음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실내라도 본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이번 제주도 여행은 사진찍기에 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사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둘러보면서 찍었다. 중앙홀 - 전망타워 - 열대과수원 - 열대생태원 - 다육식물원 - 수생식물원 - 화접원 국내식물.. 더보기
한라산 분화구인 백록담보다 깊고 넓은 산.굼.부.리. 산 위나 정상에 둥그렇게 움푹패인 모양을 굼부리라 한다. 의미를 전혀 모르고 들르게 된 곳. 유난히 높은 돌탑들이 보이고 해서 어디인가 싶었다.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산굼부리는 끝없이 펼쳐진 억새밭 사이로 길이 나있었다. 그 어느 억새밭보다 뒤지지 않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억새를 제대로 보려면 가을에 봐야 겠지만 안 봐도 느낌이 팍 온다. 정상에 다가갈 수록 한라산이 더욱 가깝게 보인다. 정상에 있는 분화구는 넓어서 카메라로 다 담지도 못했다. 성산일출봉의 분화구보다 크기 면에서 압도한다. 백록담보다 크다고 했으니 말해야 무엇하랴! 산굼부리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폭렬공으로된 기생화산으로서 화산체가 거의 없는 마르형으로 분류된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있으나 산굼부리를 제외한.. 더보기
제주민속촌박물관 - 대장금의 제주 촬영지 민속촌 곳곳에 대장금 촬영지를 알리는 광고물이 많다. 제주민속촌박물관 입구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노란색의 야생화. 추위에도 강한가 보다. 테우 연자방아 민속촌 마을 풍경 막살이집 죽공예방 남부목축인의집 소외양간 처마밑 옥수수 집뒤뜰에 있는 장독대 목공예방 양쪽에 세워져 있는 돌하루방 나무가 커 보이는데 오래된 나무인 것 같다. 여기서 단체 사진들을 찍는라고 붐볐다. 기다려서 우리도 한방~ 항아리와 미로 입구 피라칸사가 심어져 있는 마당 디딜방아(?) 약간 모양이 다른데 이름은 확인해 보지 못함. 연대 해녀의집 항아리들 피라칸사(붉은 열매가 인상적이다) 팔손이나무(잎이 8갈래로 갈라져서 생긴 이름) 고소리 왠 돌무더기? 어른 7,000원 / 어린이 3,000원 다른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잠깐 들렀다. 짧.. 더보기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벨라테라스(블루동, 오렌지동, 레드동) 오렌지동 입구(오른쪽으로 식당이 있음) 오렌지동 1층(테디베어 인형) 레드동-시설은 좋은데 체크 아웃할 때까지 청소를 해주지 않고 수건도 요청해야만 갖다 준다. 바닷가에 위치한 아고라 아고라 - 빌라회원 전용라운지, 휘트니스 센터, 옥외수영장, 스크린 골프 등이 있다. 아고라에서 본 일몰전의 모습 레드동에서 본 자연광장과 바람의 언덕 힐리우스 힐리우스 힐리우스 주변으로 둘러쌓인 담장과 날아든 새 한마리 힐리우스 담장밑에 피어 있는 야생화 자연광장에 있는 행복한문 자연광장 자연광장과 푸른하늘 레드동 실내 레드동 실내 레드동 실내(양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음) 레드동에서 바라 본 아침풍경 - 한라산이 구름이 가려서 안 보인다. 레드동에서 바라 본 저녁풍경 - 멀리 한라산..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은 섭지코지에서의 일출 1월 섭지코지에서 바라 본 일출이다. 바로 올인하우스로 올라가는 길목에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왼쪽에 있는 성산일출봉이 아니라 바다쪽에서 올라오는 해를 바라봤다. 2010년 연초부터 일출을 많이 보게 되는 해인가 보다. 아주 깨끗한 일출이 아니어도 나름대로 성공한 일출을 보면서 또 새소망을 빌어본다. 2010년도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다. 더보기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오른 성산일출봉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이다. 일출로 유명한 이곳을 우리는 꼭대기까지 올라보기로 했다. 1월의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무런 준비없이 우리 일행은 남들처럼 걸었다. 초입의 매서운 바람과는 다르게 조금 오르려니 땀도 나고 바람이 덜 거셌다. 중간중간 오르는 길에 탁트인 경치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었다. 멀리 보기에는 돌산으로 되어 있으나 꼭대기에는 분화구가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성산일출봉은 보는 각도에 따라 형채가 다채롭고 기암괴석의 돌들도 보인다. 전날에 내린 많은 눈으로 곳곳에 눈이 보이고 덜 녹아서 오르는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훨씬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입장권(어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더보기
서귀포잠수함과 문섬 그리고 사람손에 잡힌 갈매기 잠수함을 탈때 찍은 사진을 무료로 준다. 그 외의 사진은 유료이다. 잠수부가 고기를 몰아다 주면 잠수함 안에서 물고기을 볼 수 있다. 보통 사물 크기보다 작게 보인다. 붉은색의 산호을 감상하기 위해 불을 켜준다. 수심 40m에서 볼 수 있는 침몰한 배다. 수심이 깊어서 1년내내 볼 수 없다. 물고기들의 산란장으로 쓰여서 인지 주변에 물고기들이 많다. 잠수함에서 나오면 바로 문섬이 보인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은 엄지손가락을 닮아 있다. 반대편에서 본 문섬의 모습으로 공룡의 형상을 하고 있다. 모기가 많아서 모기 문자를 써서 문섬이란다. 갑판 위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다 맨손으로 낚아챈 갈매기이다. 갈매기가 멍청한 건지 사람 손이 빠른건지 모르겠다. 주변에서도 신기한지 사람과 갈매기를 보기 위해..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은 용두암과 야경 오후 10시 넘어서 찍은 용두암와 주변 야경사진이다. 기대하고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던 중 잠깐 들러 찍게 된 사진이다. 그전에는 눈으로만 보았는데 나름 파나소식 루믹스 LX3가 기대 이상으로 쓸모가 있다. 용두암 앞에서 외롭게 낚시하고 있는 사람이 선명하게 보인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은 올인하우스-제주도 섭지코지 일출전의 올인하우스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본 올인하우스와 일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본 올인하우스 바닷가 옆에 있는 올인하우스-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음 올인하우스 후면 올인하우스 측면 올인하우스 전면 일몰전의 올인하우스 일몰을 배경으로 한 올인하우스 더보기
겨울 양수리 풍경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촬영장소나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람이 찾는 양수리이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산과 물이 어우러져 멋스러운 풍광을 연출하는 몇 안되는 곳이다. 더보기
2010년 화진포 해돋이 이모저모 2010년 새해를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밤 11시가 넘어 출발했는데 많이 막힐 것이라는 방송과 달리 너무 추워진 날씨와 긴 연휴로 차량이 많이 분산된 탓인지 별로 막히지 않았다. 화진포에 도착한 시간이 다음날 새벽 3시쯤이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할일도 없고 차밖은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해가 뜰때까지는 아직도 3시간 넘게 남아 있어 차안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도착했을 때는 몇대의 차량만이 보였는데 해가 뜰무렵에는 많은 양의 차가 보였다. 영하 14도에서 영하 20도를 넘는 추위에 이 많은 인파가 몰릴거라 생각은 못했지만 남들과 다른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옷을 몇겹씩 끼워 입은 사람들, 담요로 몸을 칭칭감고 나온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 더보기
눈쌓인 겨울 바닷가 풍경 - 강원도 가진 앞바다와 가진항 겨울의 바다 풍경이 그리울 때이다. 자주 가던 가진 바닷가 풍경이다. 딱히 겨울이 아니어도 동해안의 바닷가는 늘 그립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 구분없이 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동해 바닷가... 한 동안 잊고 지냈는데 일출이라도 보러 가야겠다. 더보기
절두산 순교성지 조선조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절두산의 옛 이름이 가을두(加乙頭)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강변의 명승지로 그 풍경이 뛰어나서 문인들의 발길이 잦았고 중국 사신들이 오면 빼놓지 않고 다녀갔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곳이 병인년(1866년) 천주교 박해(병인박해)로 수 많은 신자들이 목이 잘리어 숨진 뒤 절두산(切頭山:머리가 잘림)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이렇듯 역사의 흔적들을 그대로 간직한 절두산에 기념관을 세워 그 당시의 사회와 문화와 그시대를 살던 선조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유물과 자료들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의 설계는 산의 모양을 조금도 변형시키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공모하여 서울대 미대 교수인 이희태(李喜泰)씨의 설계가 채택되었다. 기념관은 순교정신을 .. 더보기
역사와 문화공간이 가득한 정동길 산책 회화나무(보호수) 수령: 520년, 수고 : 17m, 나무둘레 : 5.16m, 지정일자 : 1976년 11월 17일 창덕여자중학교 길 건너편에 창덕여자중학교 예원예술고등학교 이화백주년기념관 옛날 전통의 대문 그대로이다. 구제의류 구제의류 LED 거리 홍보 신아기념관 정동극장 정동극장 입구 정동극장 앞 벤치 100년 전통의 정동제일교회 예전에는 여기 정동길에서만 외국인을 볼 수 있었다. 난장이 동상 서울시립미술관 분수대 - 물줄기가 시원하다. 추억의 달고나 정동길의 유일한 나무의자 대리석 소재의 의자 다른 모양의 대리석 의자 정동길은 차가 다니는 길이 좁고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길폭이 더 넓다. 바둑돌 모양의 의자 덕수궁 담장과 연결된 정동길이 더욱 울창해 보인다. 정동길 초입의 길바닥. 여기에서부터 차.. 더보기
대흥사 입구에서 본 새벽 마을풍경 이 사진을 찍은지가 10여 년 전으로 기억되는데 대흥사에 들렀다가 나오면서 찍은 사진같은데 일주문을 지나서 인지 아니면 일주문을 지나기 전에 만난 마을인지 기억은 제대로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시골풍경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어서 소중하게 간직했던 사진이다. 이른 새벽에 찍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고 어두워서 좀 아쉽다. 그나마 시골의 새벽풍경이 제대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좋은 점도 있다. 민속마을은 아닌것 같은데 초가지붕도 있고 그 위에 박도 열려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옛날 시골풍경이다.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지금은 초가지붕도 없어졌거나 아니면 사진으로만 남아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좀더 현대화되었거나 아니면 몇채 남지도 않은 마을이 없어졌을 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점점 편하게 살고 싶어하고 관리하.. 더보기
광화문의 주말 풍경과 플라워 카펫 우리나라 지도 모형의 무궁화꽃.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제주도도 표시해 놓았다. 서울을 글자로 한 무궁화꽃 또 다른 우리나라 지도 모형의 무궁화 플라워 카펫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다 광화문광장의 플라워 카펫과 해치 태극문양의 플라워 카펫 플라워 카펫과 해치 그리고 주변 풍경 형형색색의 플라워 카펫 흐린 주말에도 광화문 광장를 찾은 사람들 한글과 해치의 조화 멀리 청와대의 지붕과 북악산이 보인다 플라워 카펫 양옆으로 흐르는 물 미니 의자와 햇빛 가리게 훈민정음 훈민정음과 세종대왕 해치마당 입구와 주변풍경 광화문 광장 주변의 찻길 풍경 교보문고 빌딩과 이순신 동상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이순신 동상 지하철과 연결된 해치마당. 들어가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음. 해치마당 내부풍경 해치마당에 전시된 여러 모형의.. 더보기
재인폭포 - 연천읍 고문리 재인폭포가 한탄강댐으로 인해 수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가마골 입구에 있는 18.5m 높이의 폭포, 현재 이 폭포는 고을 원의 탐욕으로 인한 재인의 죽음과 그 아내의 강한 정절이 얽힌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문헌에는 전설과는 상반된 기록으로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어느 원님이 이 마을에 사는 재인(才人) 아내의 미색을 탐하여 이 폭포 절벽에서 재인으로 하여금 광대줄을 타게한 뒤 줄을 끊어 죽게 하고 재인의 아내를 빼앗으려 하였으나, 절개 굳은 재인의 아내는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거짓으로 수청을 들며 원님의 코를 물어 뜯고 자결하였는데, 그 뒤부터 이 마을을 재인의 아내가 원님의 코를 물었다 하여 '코문리'라 불리게 되었으나, .. 더보기
행주산성 - 사진으로 보는 행주산성 서울에서 너무 가까운 행주산성 당일 코스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듯이 놀러가 보세요!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 행주산성은 덕양산(해발 124.9m)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전체 둘레는 약 1Km이다. 산성의 동남쪽과 남쪽 일대는 경사가 매우 급하여 자연적인 요새지로서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산성은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의 이중구조이며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성으로 밝혀졌다. 이 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1593년)의 현장으로 권율장군과 행주치마로 더욱 유명하다. 사적 제56호 행주산성 입구 입구에 우둑 서 있는 소나무 권율 장군 동상 쉼터-행주산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