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8.6m이다.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이룬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정성을 드려 빌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10년 전 만해도 해마다 7월과 10월에 제사를 지내면서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한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 더보기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연보라색의 벌개미취 이와 비슷한 모양의 다른 꽃들이 많은 것 같다.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더보기 [백년초] Prickly pear 제주도에 갔다가 섭지코지를 돌던 중 발견한 백년초이다. 들판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자주색 열매를 보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오래된 것인지 번식력이 좋은 것인지 커보였던 것 같다. 제주도라 그런지 백년초가 흔한가 보다. 제주도에서 백년초를 대표 농산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북제주군에서는 1994년 선인장을 이용한 잼, 젤리, 술, 피클 등 7종에 대한 실증시험을 거친데 이어 1995년에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선인장이용 가공품 개발용역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적색색소를 추출, 보존하는 방법, 선인장 잎과 열매로부터 다당류를 추출하는 방법, 과즙을 제조하는 방법 등에 특허출원 등 손바닥선인장을 특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다이어.. 더보기 [산삼] 행운의 산삼 두뿌리~ 우연한 기회에 먹게된 산삼이다. 깊은 산속도 아니고 등산로에서 발견한 것으로 내 손에까지 왔다. 특별히 산삼이라해서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에 1~2번 정도는 감기를 앓았는데 산삼을 먹은 해는 감기를 앓지않고 지난 것같다. 바쁘기도 엄청 바쁜해였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 산삼 덕인듯도 싶다. 먹을 때 흡수가 잘되라고 아침, 점심을 굶고 먹었는데 효과가 좋은지는 나도 잘모르겠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요즘들어 기력도 없는데 산삼한뿌리 먹으면 기운이 날까? 난 홍삼도 몸에 안받아서 먹지 않고 있는데 이 산삼은 내게 보약이 되었을까? 그것도 몹시 궁금하다. 더보기 [헬리오트러프] Helioprope 학명의 Heliotropium은 그리스어의 helios(태양)과 trepein(회전하다)의 합성어로서 꽃이 태양을 따라 회전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물의 님프 '크리티에'의 화신이라 하며 크리티에는 태양신 아폴로를 사모했으나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아폴로는 그녀를 가엾게 여기어 이 꽃으로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꽃은 원산지 남미에서 1757년에 파리로 보내져 세상에 알려진 역사가 짧은 꽃으로 다만 향기가 좋아서 널리 전파되었는데 그 뒤 30년 뒤에 토마스 제퍼슨이 파리에서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친구에게 이 씨를 보내어서 유럽에서 미대륙으로 역유입된 케이스의 꽃이다. 영명 Common heliotrope는 향수목으로 종명을 arborescens라 하여.. 더보기 [블루데이지] blue daisy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약 80여 종이 있으며 블루마가렛이라고도 불린다. 잎은 타원형이며 긴 꽃자루 위에 꽃이 한송이 핀다. 잎의 윗면은 어두운 녹색이고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줄기는 검붉은 색이고 꽃은 데이지와 비슷한데 주위의 꽃잎은 파랗고 중심부는 노란색이다. 더보기 [우산이끼] Marchantia 그늘지고 습한 곳에 가면 자주 보는 이끼 종류이다. 우산의 살을 연상시키는 돌기가 줄기 끝에 불규칙적으로 나있다. 모양도 재각각이고 자세히 보면 화려하지 않지만 귀엽게 생겼다. 더보기 [가락지나물] Potentilla kleiniana 장미과의 양지꽃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이 속에 속하는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잎이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점이 독특하다. 키는 20~60cm 정도이며 옆으로 퍼지면서 자란다. 뿌리에서 바로 나오는 잎은 5장의 잔잎으로 되어 있으나,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졌다. 꽃은 노랑색이며 5~7월에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약간 물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더보기 [오크라] okra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는 중에 보게 된 식물로 꽃모양이 무궁화와 비슷하게 생겼다. 무궁화와 달리 꽃잎이 노란색으로 한가운데가 자주색으로 눈에 띄는 꽃이다. 또한 줄기가 자주색으로 키가 0.5m~2m까지 자라는 큰 식물로 단단해 보인다. 자주색의 열매도 하늘을 향해 뻗어 있으며 그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 더보기 [리아트리스] blazing star 호수공원내에 피어있는 분홍색의 리아트리스이다. 꽃대 하나가 쭉 올라와서 그 끝에 꽃을 피우는데 그 모습이 젖병을 청소하는 솔 같이 생겼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인지 산책로 옆에 심어져 있는데도 리아트리스가 깨끗해 보인다. 더보기 [네르테라] 주황색의 열매가 다닥다닥 네르테라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원산의 꼭두서니과(Rubiaceae)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2011년 오렌지색, 흰색, 노랑색 3품종이 등록되었다. 가는 줄기는 퍼지면서 잘 분지하고 심장모양의 작은 잎들이 수북하게 덮는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0.5cm 정도의 작은 오렌지색 열매가 아름답게 달리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꽃으로서 분화로 주로 이용한다. 최근에는 흰색과 노랑색 열매 품종도 유통되고 있다. 반그늘의 조금 습한 조건을 좋아한다. 여름철에는 서늘한 조건에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겨울철에는 0도 이상을 유지해준다. 더보기 [싱아] Aconogonon alpinum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에 이르고 가지는 많이 갈라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 아래쪽에 얇은 막처럼 생긴 잎집[葉鞘]이 있다.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은 5장이 있다.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익혀 먹거나, 날것으로 먹는다. 더보기 [서양말냉이] candytuft 대부분의 종들은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이다. 이베리스 움벨라타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1년생 식물로 정원에서 널리 기르고 있다. 꽃은 분홍색, 보라색, 흰색, 자주색 또는 붉은색이며 늦여름에 피는데, 꽃차례는 끝이 편평하다. 키가 40㎝이고 너비가 좁은 길다란 잎이 달리며 둥그런 씨꼬투리가 맺힌다. 서양말냉이는 잎이 두껍고 깊게 갈라지며, 길이가 20㎝인 꽃자루에 향기가 나는 큰 꽃이 핀다. 꽃은 흰색이지만 종종 분홍빛을 띠기도 하며, 백악질의 언덕이나 들에 자란다. 이베리스 삭사틸리스와 이베리스 셈페르비렌스는 흰 꽃이 피며 빽빽하게 자라 방석 모양을 이루는 상록 다년생 식물로, 2종 모두 유럽 남부의 벌판에서 자라며 정원에도 널리 심고 있다. 더보기 [독말풀] jimsonweed 꽃을 보니 메꽃과 비슷한데 크기에 있어서 훨씬 더 크다. 꽃색도 백색으로 하늘을 향해 핀다. 꽃을 보면 몰라도 열매를 보게 되면 독말풀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위압적이다. 온통 가시로 무장한 열매는 떨어질까봐 가지에 찰싹 붙어 있다. 더보기 [위성류] Chinese tamarisk 나무는 싱싱해 보이는데 누런색이 보여서 병이 든 나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잎이 누렇게 된 것이 아니라 가지 끝에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이 아닌가. 누구나 꽃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늘상 우리가 본 것이 아니면 꽃이 아니라는 선입견.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이 나무가 친숙할 리 없고 처음보는 나무와 꽃이 달리 보였던 것은 당연하다. 누렇게 보이는 것이 꽃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이 나무가 새롭게 다시 보인다. 화려한 꽃으로 치장한 나무도 많지만 이렇게 잎과 꽃의 구분이 애매모호한 나무들도 많다. 그래서 잘살펴보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 나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꽃말 : 득남 더보기 [개연-남개연꽃] Nuphar japonicus 꽃의 이름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적인 구분법을 정리해 보았다. 개연 : 꽃의 암술이 노란색이고 잎이 물밖으로 나와있다. 남개연 : 꽃의 암술 가운데 부분이 붉은색이고 잎은 수면에 떠있다. 외개연 : 꽃의 암술이 노란색이고 잎은 수면에 떠있다. 더보기 [목베고니아] 베고니아과(―科 Begoniaceae)에 속하며 약 1,000종의 다육식물로 이루어진 속. 대부분 화려한 꽃이나 잎을 갖고 있어 화분에 심거나 원예용으로 쓰인다.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다. 이 속의 독특한 특색은 크기가 서로 다른 4장의 꽃덮이(꽃잎과 꽃받침잎을 합해 부르는 이름)가 쌍으로 달리며, 암꽃의 아래쪽에 3개의 날개가 있다는 것이다. 꽃은 분홍색, 노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아래쪽에 같은 색깔을 띠는 씨방이 있다. 잎은 보통 어긋나고 좌우가 같지 않으며 품종에 따라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다. 더보기 [만첩빈도리] Deutzia crenata 만첩빈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원산지는 일본이다. 하얀 겹꽃은 6월경에 핀다. 꽃이 여러 겹 핀다고 하여 '만첩'이라고 한다. 더보기 [기린초] Sedum kamtschaticum 기린초는 돌나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가 나온다. 키는 약 15-30센티미터로 몸에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난다. 잎에는 살이 많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나 있다. 꽃은 노란색을 띠며,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무리지어 핀다. 더보기 [땅콩] peanut 땅콩은 잎이 나오는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데 독특하게 열매가 땅속에서 여문다. 땅콩을 일컫는 영어 이름에는 견과를 나타내는 'nut'라는 낱말이 들어 있으나 땅콩은 견과가 아니다. 소의 간보다 단백질·무기물 및 비타민이 더 풍부하고, 크림보다 지방이 많으며, 설탕보다 칼로리가 높은 농축식품이다. 더보기 [여주] Balsam Pear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아시아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꽃은 황색이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건을 감아서 올라간다. 어린 열매와 종피는 식용으로, 종자는 약용으로 쓴다. 더보기 [어리연꽃] Nymphoides indica 용담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물풀. 잎은 둥근 심장 모양으로, 물위에 떠 있으며, 8월에 흰 바탕에 속이 노란 꽃이 핀다. 못이나 도랑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더보기 [상록패랭이] 석죽과로 향기패랭이라고도 한다. 6~8월에 연분홍색 꽃이 피는데 꽃잎의 중앙부분이 진해 꽃의 포인트가 된다. 높이는 30~40cm정도로 자란다. 더보기 [용머리] dragonhead 약 45종(種)으로 이루어진 용머리속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종을 빼고는 모두가 유라시아 온대지역이 원산지로, 위와 아래로 갈라진 2장의 입술꽃잎이 상상의 동물인 용의 머리를 닮았다. 북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드라코케팔룸 파르비플로룸은 키가 60㎝ 정도인 줄기 끝에 푸른색의 꽃이 빽빽하게 피어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룬다. 이와 유사한 피소스테기아속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15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은 피소스테기아 비르기니아나로 종 모양의 큰 분홍색 꽃이 가느다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한국에는 용머리가 자라고 있는데, 6~8월쯤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더보기 [꽃댕강나무(아벨리아)] Abelia mosanensis 꽃댕강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반상록성 낙엽관목으로 나무의 높이는 2m정도이다. 꽃은 흰색과 분홍색이 있고 6월에서 10월에 걸쳐 핀다. 더보기 [붉은인동]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덩굴식물로 한국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5~6월에 붉은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과 줄기는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꽃말 :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 더보기 [큰까치수염] Gooseneck Loosestrife 큰까치수영이라고도 함.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까지 자라는데, 줄기의 아래쪽은 약간 붉은빛을 띤다. 어긋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짧은 잎자루가 있다. 흰색의 꽃은 6~8월경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 끝이 아래로 조금 숙여져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삶아 나물로 먹는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캐서 진주채(珍珠菜)라고 하여 이뇨제나 월경불순의 치료제로 쓴다. 더보기 [헬레보레] hellebore 일부 종(種)은 원예용으로 재배된다. 헬레보루스속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데 유라시아가 원산지인 약 20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로즈, 렌텐로즈, 헬레보루스 포이티두스, 헬레보루스 비리디스 등이 속한다. 이들 식물은 거의 줄기가 없고 뿌리가 두꺼우며 자루가 긴 갈라진 잎을 가진다. 화려한 꽃은 꽃잎처럼 생긴 5장의 꽃받침으로 되어 있으며 잎 위에 달린다. 여로속은 백합과(Liliaceae)에 속하고 약 45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반구의 습지에 널리 자생하는데, 한때 화살독으로 쓰였던 베라트룸 알붐, 베라트룸 비리데 등이 있다. 이 속의 식물은 나란히맥을 가진 홑잎이 달리며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핀다. 더보기 [벌깨덩굴] Nettleleaf Meehania 네모난 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삼각형의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마주나고 잎 밑이 움푹 들어가며,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서 꽃자루가 나와 한쪽을 향해 4송이씩 달리는데 연한 자줏빛을 띠는 통꽃으로 꽃부리 끝이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지고, 갈라진 아래쪽에는 자색 점들과 흰 털들이 있다. 주로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먹을 수 있다. 더보기 [맥문동] Broadleaf Liriope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개맥문동(L.spicata)은 본종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분된다. 덩이뿌리를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