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축구] 어린이책 읽는 사서들이 추천하는-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축구 생각 김옥 글 / 윤정주 그림 / 창비 / 113쪽 / 2009년 / 8,500원 / 저학년부터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끌벅적하다. 축구하다 수업시간에 늦어 축구를 금지당한 대용이는 다른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만이 놀이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된다. 한 가지 일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할 수 없는 경우라도 차선의 방법이 있고, 그것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축구의 세계 김제현 글ㆍ그림 / 박문성 감수 / 시공사 / 164쪽 / 2008년 / 8,500원 / 중학년부터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만화로 표현. 세계의 공놀이와 프랑스 축구의 기원 ‘술’로 이어지는 축구의 시작에서부터 유럽 축구의 전파와 유럽지역에서 펼쳐지는 축구의 향연과 이어지는 월드컵 개최, 규칙, 정신, 훈련, 발전 등 축구의 변화과정, 축구와 연관된 종교, 노동자, 흔들리는 아마추어 정신, 애국심, 정치 등 축구가 불러온 평화와 대립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우리가 찾아 낸 축구공 속의 과학 조남주 글 / 김우선 그림 / 웅진주니어 / 37쪽 / 2001년 / 7,000원 / 중학년부터
어떻게 하면 축구를 잘 할 수 있을지 조사하며 살펴볼 수 있는 책. 축구공에 관하여, 여러 가지 축구기술(헤딩, 바나나킥, 차는 각도에 따라 떨어지는 거리)과 과학의 연관성, 방향 바꾸기, 땅과의 마찰 등을 과학적인 해설과 함께 설명을 하고 있다. 만화 같은 그림과 글은 재미를 더해주며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풀어냈다. 궁금한 축구 기록을 보는 재미도 있다.

올록볼록 올림픽 마이클 콜먼 글 /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55쪽 / 2006년 / 5,900원 / 중학년부터
1896년 그리스에서 시작한 올림픽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앗, 이렇게 짜릿한 스포츠가!’ 시리즈>로 발간된 ‘올록볼록 올림픽’은 고대 올림픽의 유래, 경기내용, 올림픽 표어, 성화 봉송 릴레이에 대한 에피소드, 선수촌, 훈련, 식단, 운동복에 관한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수록되어 있다. 유머러스한 글맵시와 한 컷씩 실린 만화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만화 월드컵 1-3 최금락 글 / 최대성 그림 / 파랑새어린이 / 187쪽 / 2002년 / 각권 7,500원 / 전학년
월드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 세계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환희, 축구가 단순한 구기종목이 아니라 지구촌을 한 가족으로 만드는 화합의 스포츠임을 알려준다.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회 월드컵부터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린 2002한일 월드컵의 긴박한 유치전쟁도 실려 있다. 최대성의 만화가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축구 상식을 알리는 데도 일조한다.

그물 뚫고 헤딩 슛! 폴 바콜로 은고이 글 / 이선미 그림 / 미래아이 / 119쪽 / 2010년 / 9,000원 / 중학년부터
너무 배가 고파 바나나 네 개를 훔친 죄로 소년원에 수감된 빌리아. 그러나 소년원에서 일생을 보내고 싶지 않다. 축구 재능을 알아본 이탈리아 기자 리카르도는 빌리아를 이탈리아로 데려간다. 축구에 자신의 인생을 건 빌리아는 이탈리아에서 희망의 미래를 꿈꾼다. 비천한 환경을 축구로 이겨내는 한 소년의 인생 극복기. 이탈리아 어린이들이 선정한 2005년 치타 디 벨라 상 수상작.

레나는 축구광
키르스텐 보예 글 / 질케 브릭스-헨커 그림 / 박종대 옮김 / 계림북스쿨 / 91쪽 / 2001년 / 6,500원 / 저학년부터
누구나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는 반면 싫어하고 잘못하는 것이 있다. 레나는 세상에서 수학을 가장 싫어하고, 축구는 정말 좋아한다. 그러나 열여섯 개나 틀린 수학시험지에 화가 난 엄마는 레나에게 축구를 금지 시킨다. 이어 벌어지는 레나의 축구를 하기 위한 노력이 다양한 사건으로 펼쳐지면서 좌충우돌하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축구가 좋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글 / E. 디틀 그림 / 김경연 옮김 / 비룡소 / 73쪽 / 2002년 / 7,000원 / 저학년부터
프란츠는 최고의 축구선수인 형 요제프를 닮고 싶다. 그러나 ‘땅꼬마’, ‘난쟁이’라는 별명처럼 약하고 작은 프란츠는 축구공에 맞아 기절한 후 남자팀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다 여자축구팀의 명예선수가 되어 남자팀과 멋진 시합을 하게 된다. 남자팀에서 다시 함께 하자고 제안하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은 프란츠. 행복한 축구가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축구 선수 윌리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 7,500원 / 6세~초등 저학년
약하고 왜소한 윌리,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화를 살 돈이 없다. 열심히 뛰고, 쫓아다니고, 악착같이 달라붙었지만 아무도 윌리에게 패스하지 않는다. 어느 날 낡은 축구화를 선물로 받은 후 윌리의 실력은 날로 나아진다. 세상의 편견이나 무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주인공 윌리를 통해 참된 실력은 어디에서 오는지 배우게 하는 그림책.

영차영차 영국 축구 마이클 콜먼 글 / 박성준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71쪽 / 2002년 / 5,900원 / 중학년부터
오늘날의 축구가 있기까지 종주국인 영국 축구역사를 통해 세계 축구 역사를 알 수 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경기의 극적인 순간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삽화는 넓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을 읽은 후에는 축구경기가 더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로 다가올 것이다.

축구가 문제야!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글 / E. 다틀 그림 / 김경연 옮김 / 비룡소 / 69쪽 / 2006년 / 7,000원 / 저학년부터
아이들의 생활상과 고민 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해주는 <프란츠 이야기>의 열세 번째 이야기. <오이대왕>을 쓴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작품이다. 축구에 대한 애정과 친구와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 유명한 축구 선수로부터 받은 사인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입가에 웃음과 함께 동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축구와 골프 박영수 글 / 노기동 그림 / 영교출판 / 225쪽 / 2008년 / 9,800원 / 고학년부터
축구와 골프의 흥미로운 역사유래와 꼭 알아야 할 규칙 그리고 사회문화적 배경을 일화중심으로 엮어, 독자들은 흥미 있게 읽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축구와 골프의 재미와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월드컵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이 때 축구마니아만이 즐기는 전문적이고 딱딱한 지식보다는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축구가 으랏차차 클리브 기포드 글 / 구동회 역 / 주니어김영사 / 133쪽 / 2001년 / 5,900원 / 중학년부터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학습서’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앗! 시리즈>의 축구편이다. 과거에 운동은 체력만 좋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머리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운동이나 게임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흐름에 맞춰 축구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총 정리하였다. 축구 마니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

축구 황제 펠레 김경우 글 / 이명환 그림 / 청동거울 / 171쪽 / 2002년 / 8,000원 / 중학년부터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펠레의 어린시절부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 가난하지만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도움 속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며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대회 4회 연속 출전과 1000번의 골이라는 세계기록을 세운 축구천재의 이야기.

정정당당 스포츠와 올림픽
베네딕트 마티유 외 글 / 오렐리앙 데바 그림 / 김옥진 옮김 / 상수리 / 95쪽 / 2010년 / 9,500원 / 중학년부터
고대 스포츠가 생겨난 기원부터 현대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스포츠에 관한 상식과 스포츠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럭비, 축구, 테니스, 요트, 올림픽, 월드컵 등의 각종 스포츠의 탄생과 발전, 활동 선수, 스포츠 관련 사업, 관련 직업 등의 소개와 운동을 하는 이유, 효과는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어 스포츠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

와글와글 월드컵 마이클 콜먼 글 / 기영노 역 / 주니어김영사 / 139쪽 / 1999년 / 5,900원 / 중학년부터
월드컵은 열릴 때 마다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1998년 제16회 프랑스 월드컵까지 70년에 걸친 월드컵 변천사와 재미있는 일화들이 담겨있다. 책의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로 월드컵에 대한 상식을 넓혀주어 흥미롭다. 아쉬운 점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전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
크리스티안 틸만 글 / 한스-유르겐 펠트하우스 그림 / 도복선 역 / 국민서관 / 192쪽 / 2006년 / 8,000원 / 중학년부터
축구를 둘러싼 경쟁과 우정. 축구 경기를 보는 것 같은 동화. 아이들 삶의 축소판 같은 경기를 통하여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 섀퍼 코치는 선수들을 차별한다. 이런 불공평함을 견디지 못한 토니와 클레멘스는 팀을 뛰쳐나와 뒷골목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을 모아 새로운 팀을 만든다. 처음에는 코치가 없어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나 훌륭한 코치를 만나 팀을 승리로 이끈다.

월드컵, 세상을 울리고 웃긴 축구전쟁 신승희 글 / 김별 그림 / 한솔수북 / 140쪽 / 2009년 / 8,500원 / 중학년부터
강통은 축구 박사. 축구 경기 규칙, 이론에 관한 지식에서 강통을 따라 갈 자가 없다. 그런데 축구 실력은 깡통인 입으로만 하는 축구박사다. 어느 날 나타난 ‘수니따’란 축구공과 함께 월드컵 시간여행을 떠난다. 월드컵의 진기록, 선수들의 땀방울, 아름다운 감동, 역사, 축구 용어, 월드컵 뒤에 숨겨진 아픈 그림자 등 80년 월드컵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우리 함께 뛰는 거야 김인기 글 / 박현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7쪽 / 2002년 / 7,500원 / 고학년부터
만년 꼴찌를 면치 못하던 축구부가 전국대회까지 간 과정을 동화로 꾸몄다. 다른 학교 축구부는 배울게 없다며 시합을 거부한다. 시합에 져도 벌이 없는 축구부. 감독은 축구는 즐기면서 해야 진정한 축구라고 한다. ‘2001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삼전초 축구부를 모델로 한 이야기.

공포의 어린이 축구단 야키 니비쉬 글·그림 / 중앙출판사 / 97쪽 / 2003년 / 6,000원 / 중학년부터
 게임에서 우승한 어린이축구단이 법정에 서게 된다. 이유는 엉뚱하고 기발한 반칙으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상대팀에 협박편지를 보내 공포에 떨게 하고, 다른 팀 운동복을 입고 출전하고, 골키퍼는 큰 장갑을 끼고 출전하여 상대선수를 혼란시킨다. 선입견을 깨는 반칙들이 솔깃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의 순수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돼지 오줌보 축구 이춘희 글 / 이혜란 그림 / 사파리 / 44쪽 / 2010년 / 9,800원 / 5~6세부터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들려주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열여섯 번째 권입니다. 이번에는 돼지 오줌보를 공 삼아 축구를 즐긴 옛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놀이 문화를 맛깔 나는 글과 소담스러운 그림으로 잘 담아내었습니다.

우리 반 축구 스타 엘자 드베르누아 글 / 카미유 메이예 그림 / 이효숙 옮김 / 솔 / 48쪽 / 2007년 / 7,000원 / 저학년부터
축구가 늘 남자 아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요. 빅토르는 쓰라린 경험을 통해서 그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여자 아이라고 무시당하던 프랄린은 이웃 팀과의 시합에서 요리조리 잽싸게 상대 팀을 뚫고 다녔어요.

축구 클라이브 기포드 글 / 다섯수레 / 100쪽 / 2002년 / 12,000원 / 고학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경기 축구. 세계인의 축제라고 일컬어지는 월드컵. 2002년은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린 해입니다. 큰 대회를 개최했던 나라이니만큼 축구에 대한 이해가 깊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는 우리에게 축구에 대한 보다 알찬 알거리 들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축구 아는 만큼 보인다 보비 롭슨, 소크라테스 해설 / 엄지영 옮김 / 아이세움 / 160쪽 / 2002년 / 15,000원 / 고학년부터
선수와 감독으로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이 축구의 기술, 전술, 작전에 관해 독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축구의 역사에서부터 축구공, 축구화, 유니폼, 경기장 명칭 및 규격, 심판에 이르기까지 축구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다룸으로써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게 해 줍니다.

나도 멋진 프로가 될 거야 / 스포츠 다이안 린드시 리브즈 외 엮음 / 을파소 / 162쪽 / 2002년 / 8,800원 / 중학년부터
『나도 멋진 프로가 될거야 / 스포츠』는 운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선택하면 좋을 직업들에 대해 알려 줍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 꿈은 많지만 그 꿈을 보다 현실적으로 계획할 힘은 모자랍니다. 이 책은 꿈을 계획하는 데 필요한 정보책입니다. 과학적인 적성 파악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 줍니다.

WHY? 스포츠 과학 조영선 글 / 이영호 그림 / 예림당 / 160쪽 / 2007년 / 10,000원 / 중학년부터
축구, 수영, 농구, 야구 등 스포츠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물리,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 지식이 필요한 것이 스포츠입니다. 스포츠의 과학 원리를 이해한다면 스포츠를 즐기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한테 물어봐-축구
크리스티안 페트리 글 / 안드레아스 필 그림 / 전은경 옮김 / 다감 / 44쪽 / 2010년 / 9,500원 / 중학년부터
책장을 처음부터 넘기며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페이지마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그림과 삽화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흥미가 생겨날 테니까요.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축구’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세계를 향한 슈팅 축구 선수 오주영 글 / 송효정 그림 / 주니어랜덤 / 64쪽 / 2009년 / 9,000원 / 저학년부터
프로 경기 중에 다리에 부상을 입은 승리가 재활 훈련을 마치고 다시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꿈인 축구 선수가 되어 멋지게 경기장을 누비고, 마침내 국가 대표로 선발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축구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알려 줍니다

축구공 위의 수학자 강석진 글 / 문학동네 / 357쪽 / 2002년 / 8,800원 / 청소년부터
삶을 스포츠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서울대 자연과학부 축구부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칼럼을 기고하기도 하는 강석진 교수가 쓴 글입니다. 노벨상보다 월드컵을 숭배한다는 인생관이 책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스포츠가 학문과 인생의 축소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명쾌합니다.

남아공월드컵 가이드북(2010 WORD CUP) 스포츠온 편집부 글 / 맥스미디어 / 200쪽 / 2010년 / 22,000원 / 청소년부터
[2010 남아공월드컵 가이드북]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 대회인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등 본선 진출 32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가득 실었다.

한 권으로 씹어먹는 월드컵 이형석 글  / 사커라인 / 304쪽 / 15,000원 / 2010년 / 청소년부터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월드컵을 흥미롭게 즐기고 싶은 축구팬들을 위한 안내서. 상식, 인물, 역사, 이슈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책을 읽기 전에 자신의 월드컵 상식이 어느 정도인지 간편하게 레벨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한, 가볍게 살펴보는 월드컵 핫이슈들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