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미지식물원

[헬레보레] hellebore 일부 종(種)은 원예용으로 재배된다. 헬레보루스속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데 유라시아가 원산지인 약 20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로즈, 렌텐로즈, 헬레보루스 포이티두스, 헬레보루스 비리디스 등이 속한다. 이들 식물은 거의 줄기가 없고 뿌리가 두꺼우며 자루가 긴 갈라진 잎을 가진다. 화려한 꽃은 꽃잎처럼 생긴 5장의 꽃받침으로 되어 있으며 잎 위에 달린다. 여로속은 백합과(Liliaceae)에 속하고 약 45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반구의 습지에 널리 자생하는데, 한때 화살독으로 쓰였던 베라트룸 알붐, 베라트룸 비리데 등이 있다. 이 속의 식물은 나란히맥을 가진 홑잎이 달리며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핀다. 더보기
[레몬] lemon 레몬은 식재료로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지만 꽃을 보기란 쉽지 않다. 동네 텃밭 한쪽에 심어져 있던 레몬을 처음 보았을 때 꽃향기가 진하다고 생각했다. 그 꽃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레몬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동네에서는 어린 나무여서 몰랐는데 여미지식물원에 있던 나무는 2미터가 넘는 큰 나무였다. 흰색과 노란색의 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레몬의 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곱게 생겼다. 우리가 먹는 레몬에는 [구연산] 때문에 신맛이 강하다. 그래서 직접 먹기보다는 2차 가공을 해서 먹거나 음식의 소스로 많이 사용한다. 더보기
[파보니아 멀티플로라] Pavonia multiflora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붉은색의 꽃들이 인상적이다. 더보기
홀아비꽃대 (Japanese Chloranthus) 홀아비꽃댓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20~30센티미터 자라고 밑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위쪽에 네 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타원형이고 마주난다. 산골짜기의 숲속에 나며 4월에 흰 꽃이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으로 달린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더보기
[호랑가시나무] 한국의 [호랑가시나무]는 외국의 다른 호랑가시나무에 비해 잎 모양이 예쁘고, 나무의 모양과 열매도 아름다워 조경수 및 절화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추위에 약해 변산반도가 북한계로 여겨진다. 전라북도 부안군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남도의 완도군·해남군,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에서 군락으로 자생하지만 소규모이고, 중국 남부에도 분포한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로 한다. 정원이나 공원에 장식용으로 심고 울타리용으로도 심는다. 더보기
[맹종죽] Phyllostachys pubescens 화본과(禾本科)에 속한 대나무. 높이는 10~20미터, 지름은 20센티미터에 달한다. 처음에는 털이 있으며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된다. 마디에는 고리가 1개씩이고 가지에는 2~3개씩이다. 죽순은 5월에 나오고 포는 적갈색이며 검은 갈색 반점과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작은 가지 끝에 세 개 내지 여덟 개씩 달리고 피침형이며, 꽃은 원추 꽃차례에 달린다. 죽순은 식용한다. 크게 자라지만 재질이 무르기 때문에 세공용으로 쓰지 못한다. 중국산이며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재배한다. 더보기
[암대극] Euphorbia jolkini 대극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80센티미터이다. 잎은 길둥근꼴이며 어긋나고, 5월에 황록색 꽃이 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돌기가 있다. 바닷가의 암석 지대에서 난다. 우리나라, 일본, 대만에 분포한다. 더보기
[스노우드롭] 설강화 스노우드롭 종은 야생의 서식 환경이 위협받고 있으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 야생 구근식물의 체집이 불법이다. CITES 협약 아래에서는 알뿌리이든 아니든, 산 것이든 죽은 것이든, 양에 관계없이 갈란투스의 국가간 거래는 CITES의 허가없인 불법이다. 더보기
[병아리꽃나무] 병아리꽃나무는 장미과의 갈잎 떨기나무이며 한국이 원산이다. 이름은 꽃과 열매를 병아리에 비유한 데서 유래했다. 더보기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Neomarica gracilis) 붓꽃과의 일종으로 흰색의 꽃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쭉뻗은 흰 꽃잎과 정중앙의 말아올린 꽃잎에서 도도함이 느껴진다. 더보기
[덜꿩나무] 덜꿩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원산지는 대한민국이고,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해 있다. 나무의 높이는 2m정도이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핀다. 더보기
[종지나물] 미국제비꽃 처음 산책로에서 종지나물을 보았을 때는 제비꽃인데 조금은 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본 이 꽃이 [종지나물]이라는 푯말을 보고 알았다. 꽃의 크기만 다를뿐 일반 제비꽃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더보기
제주 여미지식물원 다녀오다 꽃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여미지 식물원을 겨울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식물원에 온 것이 아니고 여행 중에 잠깐 들른 곳이라 차분하게 사진만 찍을 수 없었다. 식물원에 4시 30분에 도착했으니 천천히 보기에도 틀린 일이었다. 휙휙 지나면서 찍는라 보는 것은 고사하고 사진 찍기만 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에 쫓기게 된다. 어찌되었든 겨울이라 실내만을 들러보고 왔으니 반쪽만 본 셈이다. 다음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실내라도 본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이번 제주도 여행은 사진찍기에 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사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둘러보면서 찍었다. 중앙홀 - 전망타워 - 열대과수원 - 열대생태원 - 다육식물원 - 수생식물원 - 화접원 국내식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