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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익서스 860IS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연보라색의 벌개미취 이와 비슷한 모양의 다른 꽃들이 많은 것 같다.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더보기
[하늘공원] 2012년 억새축제 2012년 제11회 하늘공원 억새축제 축제기간 10월12일~21일 10일간 오후 10시까지 13일 토요일에 축제의 장소인 하늘공원으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억새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한강 캠핑장에서는 공연이 펼져치고 있었다. 공연장을 직접 가보지 못해도 하늘공원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도 있었다. 축제기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억새가 제대로 피지않고 지금부터 피기시작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억새를 본다는 것은 즐거움이다. 오후 3시가 넘어 도착해서 해가지는 것까지 보고 내려왔다. 강바람 때문인지 저녁에는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늦게까지 있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옷으로 준비해야 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억새밭 억새밭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전.. 더보기
[우산이끼] Marchantia 그늘지고 습한 곳에 가면 자주 보는 이끼 종류이다. 우산의 살을 연상시키는 돌기가 줄기 끝에 불규칙적으로 나있다. 모양도 재각각이고 자세히 보면 화려하지 않지만 귀엽게 생겼다. 더보기
[땅콩] peanut 땅콩은 잎이 나오는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데 독특하게 열매가 땅속에서 여문다. 땅콩을 일컫는 영어 이름에는 견과를 나타내는 'nut'라는 낱말이 들어 있으나 땅콩은 견과가 아니다. 소의 간보다 단백질·무기물 및 비타민이 더 풍부하고, 크림보다 지방이 많으며, 설탕보다 칼로리가 높은 농축식품이다. 더보기
[여주] Balsam Pear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아시아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꽃은 황색이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건을 감아서 올라간다. 어린 열매와 종피는 식용으로, 종자는 약용으로 쓴다. 더보기
[맥문동] Broadleaf Liriope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개맥문동(L.spicata)은 본종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분된다. 덩이뿌리를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 더보기
[털보깡충거미] 작약 위의 털보깡충거미(암컷)이다. 자세히 보니 곤충같은데 눈으로도 식별이 어려울만큼 작았다. 잘보이지도 않는데 이런놈을 제대로 찍겠다고 덤비다간 눈이 진물이 날것 같다. 그래서 대충 털보깡충거미를 향해 무조건 셔터를 눌렀다. 그중에 골라본 사진이다. 깡충거밋과에 속한 거미. 몸빛은 거무스름한 잿빛이며, 한가운데에 흰 줄이 있고, 은빛 털과 비늘이 많으며, 등은 납작하고, 파리를 잘 잡아먹는다. 우리나라, 일본에 분포한다. 더보기
[일본조팝나무] Japanese Spiraea 장미과로 원산지는 일본이며 한국, 중국 등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키운다. 꽃은 6월경에 피고, 열매는 8~9월경에 결실을 맺는다. 꽃말 : 노련하다 더보기
[잔대] 딱추, 잠다귀 잔대는 초롱꽃보다는 꽃이 작고 암술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 다른 것 같다. 종모양의 꽃이 땅을 향해 피는데 어디선가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듯하다. 꽃말 : 감상, 은혜 더보기
[싸리] 싸리는 가느다란 가지를 총총이 만들고 가지마다 잎을 만들어 달고 꽃을 피운다. 싸리의 잎은 세장씩 모여 달리는데 잎새의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고 그 자리에 짧은 침이 생겨 귀여움을 더한다. 또한 진분홍색의 꽃은 작지만 나비 모양의 아름다운 꽃잎을 갖고 있다. 싸리 회초리에 얽힌 암행어사 박문수의 일화가 전해져오고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문수가 어사의 임무를 띠고 경상도 어느 지방을 돌아다닐 때였다. 어느 날, 첩첩 산중에서 목적지에 다다르지 못하고 밤을 맞게 되었는데 칠흑 같은 밤에 걱정을 하며 가다가 외진 산속에 있는 집 한 채를 발견하였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두드리니 안 주인이 남편은 출타중이고 방도 한 칸 뿐이니 외간 남정네를 재워 줄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그러나 박문수는 이대로 가면.. 더보기
[사위질빵] 멀리서 보면 흰 꽃이 마치 흰 눈이 소복히 내린 듯 탐스럽게 핀 모습이다. 그 모습에 이끌려 사위질빵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줄기에 비해 꽃을 많이 피워낸 모습이 대견해 보이기까지 한다. "옛날부터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있듯이 처가에 가면 사위는 으레 극진한 대접과 사랑을 받게 마련이다. 예전 일부 지방에서는 가을이 되어 추수할 때가 되면 사위가 처가에 가서 가을걷이를 돕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사위에게 일을 시키는 장인과 장모의 마음이 오죽했으랴. 그래서 다른 일꾼들보다 유난히 짐을 적게 실어 지게질을 하게 하자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반은 불평으로 반은 부러움으로 약하디 약한 이 식물의 줄기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 져도 끊어지지 않겠다며 놀렸다고 한다. 그후에.. 더보기
[보춘화-춘란] 우리집에 찾아온 첫 손님 올해 집안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운 보춘화이다. 아직도 봄을 알리는 소식은 저멀리 들리지만 아직은 봄이 멀리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집에서 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을 이 보춘화가 열었다. 여러 송이도 아니고 달랑 한개의 꽃대를 세우고 홀로 피어 있지만 조만간 보춘화가 샘이나서 여기저기 꽃망울을 피울 꽃들이 대기중이다. 흔히 동양란을 대표하는 난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굵게 사방으로 퍼지고 잎은 뿌리에 모여 난다. 3~4월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줄기 끝에 1송이 핀다. 흰색의 입술꽃잎은 자색 얼룩무늬를 가진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나는 남쪽지방 숲의 남경사면 조금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이른봄에 꽃이 피므로 춘란(春蘭), 또는 봄을 알리는 식물이란 뜻으로 보춘화라고 한다. 꽃말 : 소박한 마음 더보기
[유홍초] 유홍초는 모양과 성장하는 모습은 나팔꽃과 유사한데 크기가 나팔꽃에 비해 훨씬 작고 앙증맞다. 꽃은 흰색, 분홍색, 주홍색 등이 있는데 유독 주홍색 꽃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에 유홍초가 집앞 전봇대를 타고 자라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전봇대 전부를 덮고도 유홍초가 더 뻗어있었다. 전봇대보다 더 긴 지지대가 있었다면 훨씬 더 높게 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더보기
[군자란] 고상한 기품이 느껴지는 추위에 약한 군자란은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식물이다. 봄이면 주황색의 꽃을 피우는데 볼수록 아름답고 고상한 기품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군자란을 좋아한다. 더보기
[매듭풀] 꽃은 연한 붉은색이며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핀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길가 등 조금 마른 땅에서 많이 자라며 연하고 영양분이 많아 가축의 먹이로 많이 쓰인다. 더보기
[당아욱-맬로] 흰색에 붉은색의 무늬가 인상적인 꽃이다. 오히려 꽃 전체가 붉은색이라면 이렇게 강렬하지 않을 것 같다. 멀리서도 눈에 띄어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매력이 있다. 더보기
[무릇] 각기 다른 카메라로 찍은 모습들 캐논 익서스 860is로 촬영 수동카메라 니콘 FM2 파나소닉 루믹스 LX3 더보기
[원추리]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이 다가오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다. 키도 제법 크고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며 두팔 벌려 달려와 내게 속삭여 줄 것 같다. 더보기
[백일홍] 어디에서나 잘자라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다. 꽃잎과 수술의 색깔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넓은 꽃잎 위에 또다른 작은 꽃무리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일홍은 꽃이 100일 동안 핀다는 의미가 아니라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어서 백일홍이라 한다. 더보기
[분꽃] 나팔모양의 분꽃은 옛날 집 담장에 한 두 그루 정도 피어있던 꽃이다. 그러고 보면 과꽃, 맨드라미, 채송화, 봉선화 등 집집마다 마당 한켠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단독주택이 사라지고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그 꽃들이 같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꽃들이 집에서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면 어울리는 꽃으로 대치된 것 뿐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이런 꽃들이 눈에 띄면 옛날 생각이 나서 반갑다. 조그한 화분보다는 땅에 뿌리박고 사는 꽃들을 보는 게 더욱 간절해 진다. 더보기
[봉선화-봉숭아] 옛날에 한 여인이 억울하게 도둑의 누명을 쓰고 올림포스 동산에서 쫓겨났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통 들어주지 않자 너무도 억울해서 죽고 말았다. 여인이 죽은 후에 봉선화가 되었는데 봉선화가 되어서도 억울함이 풀리지 않아 누구라도 자기를 건드리면 씨를 터뜨려 속을 뒤집어 보여주고 결백을 증명하고자 했다. (그리스 신화) 어릴적 손톱에 물을 들이던 그 봉선화다. 손톱에 들인 봉선화가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더보기
[맨드라미] 닭의 볏처럼 생겨 계두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담장 밑에 한 두개씩은 심어져 있는 흔한 꽃이었지만 요즘에는 보기 힘든 꽃이 된 것 같다. 대개의 경우 붉은꽃이 주종을 이루지만 품종에 따라 흰색, 홍색, 황색 등 색깔과 모양이 다양하다. 더보기
[마타리] 노란꽃의 마타리는 큰 키를 바람에 흔들흔들거리며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자기가 제일 예쁘다는 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더보기
[여름 따가운 햇빛을 피하게 해주는 등나무] 등나무는 덩굴식물로 혼자의 힘으로 그늘을 만들기 보다는 타고 올라갈 무엇이 필요한 나무이다. 그래서 등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타고 올라갈 기둥이나 지지대를 만들어 놓는다. 덩굴식물은 성장속도가 빨라 타고 올라갈 것만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그래서 큰나무가 없는 공터나 놀이터에 등나무를 심어 햇빛을 피할 곳을 만들어 준다. 등나무는 그늘뿐 아니라 향기가 좋아 나무 밑에 앉아 있으면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더보기
[남천] 재앙을 물리친다는 난전이라는 말의 음이 변해서 남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로 옛날에는 잡귀를 쫓는다는 의미로 담장 옆에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공해에도 강하고 꽃과 열매가 예뻐서 많이 심는다. 더보기
[과꽃-추금] 옛날 당나라에 추금이라는 미모가 뛰어난 미망인이 살고 있었다. 원님은 그녀의 미모에 반해 여러 번 유혹하려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화가난 원님은 추금을 감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추금은 감옥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원님은 마지막으로 추금에게 찾아가 열쇠를 건네면서 "마음이 변하면 이 열쇠로 감옥 문을 열고 나오라"고 했다. 하지만 추금은 그 열쇠를 감옥 밖으로 던지버리고 감옥 안에서 죽었다. 다음해 봄 어느날, 추금이 열쇠를 던진 그 자리에서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추금이라고 불렀다. 더보기
[칸나] 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는 악마가 있었는데 붓다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했다. 그를 해치려는 목적으로 큰 돌을 가지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붓다가 그곳을 지나자 데와더르라라는 돌을 밑으로 굴렸다. 돌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파편들이 붓다의 다리로 튀었는데 상처를 내면서 피가 났다. 피가 떨어진 그 자리에서 칸나가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더보기
[아마릴리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처음에는 작은 야생화였는데 미국의 원예가들이 지금과 같이 크고 화려한 꽃으로 개량했다. 더보기
[노란색이 강렬한 루드베키아] 여름에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지금은 씨앗이 바람이 날려 야생으로 자라는 것도 많다. 꽃도 크고 강렬한 노란색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가는 매력 있는 꽃이다. 더보기
산왕거미 [Araneus ventricosus] 집주변에서 무당거미 다음으로 자주 보는 거미이다. 어두운 밤 집에 들어갈 때 보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한 번은 가로등 옆에 엄청 큰 산왕거미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다른 거미에 비해 크기가 커서 남다른 포스가 느껴졌다. 그 산왕거미를 3일 연속 아침 저녁으로 관찰을 했는데 아침에 보니 거미줄을 두고 그 자리를 떠났다. 유심히 관찰하는 사람이 있음을 느꼈는지 아니면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났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그 거미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없어지고 나니 허전하기까지 했다. 그 이후로 그렇게 큰 산왕거미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몸길이는 암컷 20∼30mm, 수컷 15∼20mm이다. 몸빛깔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머리가슴에는 가운데홈이 가로로 나 있고 목홈과 거미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