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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복궁, 창덕궁] 고궁에서 만난 봄꽃들 봄이면 사람들이 꽃을 찾아 나선다. 특별히 꽃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봄이 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피기 시작하는 꽃을 보면서 봄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봄은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바로 시들기 때문에 금방 지나고 만다. 한번 마음먹고 꽃구경을 하려고 하면 시기를 놓치기 일쑤이고 만개한 꽃보다 시들기 시작하는 꽃들을 보기 쉽다. 하지만 멀리가서 꽃구경하지 못하더라도 봄철에는 어디를 가나 쉽게 꽃구경 할 수 있다.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서울의 고궁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번에 고궁을 방문해보니 가까이에 있을 수록 자주 방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나들이 계획에서 언제나 제외되는 장소였던 것 같다. [벚꽃] [돌단풍] [진달래] [히어리] [철쭉] [겹황매화.. 더보기
[Nikon D700]으로 찍은 사진들-RAW로 저장하기 [Nikon D700]을 사서 처음 사진을 찍고는 해상도와 색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 다른 유저들도 DSLR을 쓰게 되면 사진이 밋밋해 보이는 현상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한다. 오히려 그런 사진을 계속 보게 되면 더욱 좋아진다라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찍히는 사진이 정상이라면 편리한 디카를 버리고 무거운 DSLR를 쓰는 의미가 없다. 그래서 구입한지 딱 일주일만에 컬리티가 높은 사진을 빨리 찍고 싶다는 일념으로 경복궁으로 출사를 나갔다. 나가기 전에 RAW로 저장하는 것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정보만 보고는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아직 카메라 작동법에 익숙하지 않아 최상의 데이터 값을 빨리 찾기가 어려웠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음의 사진들이 RAW 방식으로 저장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