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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목

홍비단노린재[Eurydema dominulus] 몸길이 6∼8mm이다. 겉모습이 비단과 같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앞가슴등판은 검은빛을 띤 남색으로 윤기가 돌고 전체적으로 아주 작은 점들이 촘촘히 흩어져 있다. 배쪽은 노란빛을 띤 흰색 또는 옅은 오렌지색이고, 각 가슴마디와 배마디 가운데와 양 옆가장자리에 검은색 무늬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세모꼴로 검은빛을 띤 남색이고, 산처럼 생긴 Y자 모양의 검은빛을 띤 붉은색 무늬가 있다. 알·애벌레·어른벌레를 거치는 안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십자화과 식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무·배추·냉이 등에 모여들어 피해를 준다. 주로 5∼9월에 활동한다. 한국·일본·중국·극동 러시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doopedia 두산백과 더보기
시골가시허리노린재[Cletus punctiger (Dallas)] 몸길이 11~12mm이다. 몸의 위쪽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점무늬가 나 있는 형태이며 몸의 아래쪽은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고 있다. 다리는 배면의 색과 같은 황색이나 맨끝마디는 다소 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더듬이는 갈색으로, 길이가 거의 몸길이에 달한다. 앞가슴등판의 앞, 옆가장자리는 밝은 색이며 옆모서리는 검은색으로 예리한 침 모양이다. 가슴마디와 배마디 위에 검은색의 작은 점무늬가 가로로 열을 지어 있다. 알·약충·어른벌레를 거치는 안갖춘탈바꿈을 하며, 어른벌레는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주로 벼과 식물의 잡초 근처에서 발견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말레이시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doopedia 두산백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