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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맥문동] Broadleaf Liriope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개맥문동(L.spicata)은 본종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분된다. 덩이뿌리를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 더보기
[차이브] Allium Schoenoprasum L 차이브는 파를 많이 닮은 허브이다. 한국 요리에서 파가 빠지지 않듯이 유럽의 요리에세도 차이브는 매우 많이 이용되는 허브이다. 향과 맛도 파와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한국 요리에 적용하기 쉽다. 차이브는 철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정혈작용(피를 맑게) 및 치아의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의 꽃과 닮은 차이브의 꽃에는 잎과 같은 향과 맛이 있고 꽃이 아름다워 요리를 장식하는 꽃으로도 사용된다. 더보기
[애기나리] Disporum smilacinum 키는 20㎝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기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자루는 거의 없고 맥이 나란하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4~5월경 줄기 끝에 밑을 향해서 1~2송이가 핀다. 꽃잎은 6장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진 암술이 1개 있다. 열매는 8~9월경 검정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큰애기나리는 애기나리에 비해 키가 크며, 가지가 나누어지고 꽃이 가지 끝마다 보통 2~3송이씩 핀다. 금강애기나리는 7~8월경에 꽃이 피는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더보기
[원추리]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이 다가오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다. 키도 제법 크고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며 두팔 벌려 달려와 내게 속삭여 줄 것 같다. 더보기
알리움 기간티움 백합과의 구근식물로 햇빛를 좋아하며 추운곳에서도 잘 자란다. 꽃의 직경이 가장 큰 것은 20cm 정도이고 높이가 1.2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처음 이 꽃을 봤을 때 공중에 매달려 있었는데 꽃의 크기가 너무 커서 조화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은 꽃들로 구를 이루는 생화였다. 꽃이 이렇게 크게도 자랄 수 있구나 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었던 꽃이다. 더보기
[애기둥굴레] 각시둥굴레 15~30cm 정도로 자라며 원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2줄로 배열되며 길이 4~7cm, 폭 1.5~3cm로서 긴 타원형이다. 꽃은 누른빛이 도는 백색이며 꽃의 끝이 연두빛이 돈다. 꽃의 길이는 15~18mm로서 통형이고 1~2개씩 달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