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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노화랑] 인사동에서 만난 윤병락의 사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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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랑 <윤병락 개인전>

2018년 11월 7일(수)~11월 20일(화)



7일 전시 첫날 오전에 인사동에 도착했다.

안국역에서 인사동길을 조금 걷다보면 이내 노화랑이 나왔다.

입구에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오전시간이라 한산하고 비온 뒤라 걸어 다니기에는 좋았다.


바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그림을 감상했다.

개인전이라 그런지 작품 사이즈가 컸다.

2층에는 1층보다 조금 작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가 오늘부터인데도 작품이 대부분 팔린듯 하다.

그만큼 윤병락 작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림값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는데 소장한 사람들이 부럽다.

부러우면 진다고 했던가 그림이라도 실컷 구경이나 해야겠다.


윤병락 작가는 붉은사과와 청사과 그림을 주로 그리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그림에 변화를 모색하면서 날로 진화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사과그림이 어떻게 변화해 갈지 궁금할 뿐이다.


또한 요즘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윤병락 작가의 그림이 실내 인테리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겐 연기자보다 벽에 걸어둔 사과그림이 더 눈에 간다.

사과그림은 어디에 걸려있든 눈에 확틘다.


윤병락 전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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