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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미술전시] 아시아프_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해마다 여름이 되면 각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청년작가들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직은 이름이 덜 알려진 미래의 작가들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대 현대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1부_7월 27일-8월 8일 2부_8월 10일-8월 22일 초대권 더보기
[미술전시] 프렌치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2020.2.21-2020.6.14 미국 브루클린미술관에서 소장한 그림을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작가들의 고향인 유럽쪽에서 소장한 그림들이 다수였다면 미국에서 소장한 그림들은 이번에 처음 보게 되는 것 같다. 사람마다 지역마다 보고 느끼는 점들이 조금씩 다른데 미국인의 시각으로 수집된 그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전시를 통해 보고 싶다. 기존에 봐왔던 그림이 아닌 처음보는 그림들이 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전시되는 그림수가 적어 아쉽기는 하지만 새로운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수량은 문제가 안될 것 같다. 어떤 그림들이 왔을지 참으로 기대가 되는 전시다~~ [미술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20.. 더보기
[미술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2020년 1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 진행중이다. 오픈 첫날에 맞춰 인상파전을 보고왔다. 첫날인데도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포스터에 실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모네의 수련연못이 궁금했다. 정적인 느낌의 가로형 수련 그림은 많이 본 것 같은데 세로형 수련 그림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서 그런지 생동감이 느껴져서 더욱 새로웠다. 모네 외에도 르누아르, 시슬레, 피사로, 드가, 고갱 등의 그림들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기존에 많이 봤던 그림보다 처음 보게된 그림들이 많아서 나름 뜻깊은 전시였다. 그림을 먼저 보고 도슨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서 그림설명을 들었다. 전에는 도슨트나 .. 더보기
[덕수궁미술관]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2018.11.15-2019.2.6 지난 11월 28일 수요일 [문화의날]을 맞아 덕수궁미술관을 방문했다.굳이 문화의날이 아니어도 관람료가 저렴해서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현재 전이 진행중이다.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근현대전이 여러 곳에서 기획전시가 진행되었다.그동안 근현대전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다.그런데 자주보면 정든다고 보면 볼수록 새롭고 친근하게 느껴졌다.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한번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였다. 또한 2018년 12월 12일까지 석조전에서 진행중인 전을 만날 수 있다. 도록 덕수궁에서 만난 단풍나무지난 첫눈에도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단풍잎들~~ 더보기
[미술전시] 2018 공예트렌드페어_무료사전등록 2018 공예트렌드페어 2018. 11. 22(목)~25(일) 삼성동 코엑스 C홀 해마다 11월에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 관람을 하고 있는데 2018년도에는 무료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1월 15일전에 등록을 마쳐야 가능하며 지금이라도 서두르면 가능하다. 최근 몇년간은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무료사전등록 제도가 있어서 편한게 입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료로 구경도 하고 입장료 아낀 대신에 작은 소품을 구입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무료사전등록 바로가기 http://nowis.kr/craftfair2018/ 2018 공예트렌드페어 초대권 더보기
[미술전시] 2018 아트아시아 [2018 아트아시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2018. 11. 22-25 http://artasia.kr/2018/ 대형 아트페어가 삼성역 코엑스에서 많이 열리는 대신 아트아시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다. 평상시 삼성역까지 가기 힘든 서울 서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미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특히 이번 아트아시아는 현대미술뿐 아니라 대중음악과의 컬래버래이션도 준비한다고 하니 미술과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VIP 티켓 더보기
[리서울갤러리] 볼수록 사랑스런 엄두용의 럭키부엉이 엄두용 럭키부엉이2018.11.7. wed~13 Tue 포근한 색감의 자연석(경주석)에 생명을 불어 넣어 각각의 형태에 따라 부와 지혜, 행운을 상징하는 부엉이를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표정으로 표현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새로운 느낌의 부엉이~앉아있는 모양새가 복스럽고 사랑스럽다. 더보기
[노화랑] 인사동에서 만난 윤병락의 사과 그림 노화랑 2018년 11월 7일(수)~11월 20일(화) 7일 전시 첫날 오전에 인사동에 도착했다.안국역에서 인사동길을 조금 걷다보면 이내 노화랑이 나왔다.입구에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오전시간이라 한산하고 비온 뒤라 걸어 다니기에는 좋았다. 바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그림을 감상했다.개인전이라 그런지 작품 사이즈가 컸다.2층에는 1층보다 조금 작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전시가 오늘부터인데도 작품이 대부분 팔린듯 하다.그만큼 윤병락 작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그림값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는데 소장한 사람들이 부럽다.부러우면 진다고 했던가 그림이라도 실컷 구경이나 해야겠다. 윤병락 작가는 붉은사과와 청사과 그림을 주로 그리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그림에 변화를 모색하면서 날.. 더보기
[미술전시] KIAF 2018 ART SEOUL 올해 2018 키아프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팜플렛과 티켓을 사전에 받을 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장으로 갈 것같다.온전히 그림을 보기 위해서 하루를 투자하겠지만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즐겁고 행복하다. 더보기
[판타지아 조선] 우리 그림 민화, 아름다움에 반하다 김세종민화컬렉션 2018.7.18-8.26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전에 이어 서예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을 관람했다. 통합권으로 입장권을 결재하는 바람에 강제적(?)으로 보게된 전시였다. 민화를 연이어 관람하고 나니 새삼 민화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다. 민화라 하면 그간 이름도 없고 못배운 일반 사람들이 그린 그림쯤으로 알고 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결코 민화가 우리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했다. 수준 낮은 작품도 더러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민화 전체를 폄하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것이다. 문인화와 또다른 시각의 그림인 민화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된 전시였다. 앞으로도 좋은 민화를 발굴해서 세계에서도 당당하게 우리 그림이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많을 거라 확신한다. 더보기
[현대화랑] 조선시대 꽃그림_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_민화, 현대를 만나다2018.7.4(수)~8.19(일) 매주 월요일 휴무갤러리현대, 현대화랑, 두가헌갤러리일반 8천원, 학생 5천원 그림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직접 눈으로 봐야 감동이 배가된다.고궁박물관에서 봐왔던 민화이지만현대화랑에서 전시중인 민화는 또다른 감동을 준다.특별히 꽃그림 위주의 민화라화려한 색상의 극치를 보여준다. 예술의전당 에서 진행하고 있는판타지아 조선(김세종민화컬렉션)도 같이 감상하면 좋을것 같다. 통합으로 입장권 구매시 만원으로 2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더보기
한국은행 소장 미술 명품전 전시 연계 특강 한국은행은 처음으로 전시 연계 특강을 실시한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www.bok.or.kr 1차 제목 : 한국은행 소장미술품을 통해 본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 일시 : 2018년 6월 17일(일) 13:30~15:00 장소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세미나실 강사 : 최은주(경기도미술관장) 2차 제목 : 한국은행 소장 미술품의 이해-공공 컬렉터로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일시 : 2018년 6월 27일(수) 14:00~15:00 장소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세미나실 강사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팀장 더보기
[한은갤러리] 한국은행 소장 미술 명품전 1차 2018.4.17~5.27 2차 2018.6.12-8.26 3차 2018.9.11-11.18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한은갤러리에서는 이 1~3차에 걸쳐 전시 진행중이다. 100인의 100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은행이 소장한 근현대 작품으로 한국화, 서예,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전시이다. 덕수궁 미술관의 과 같은 시대의 작품으로 같은 맥락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어려운 50~60년대에도 꾸준하게 작품을 수집하면서 공공 컬렉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있으며 그 작품수가 무려 1,000여 점에 이른다고 한다. 그 일부인 100인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소장 미술 명품전 전시도록(2만5천원) 스카프(5종 제작, 랜덤)가 포함.. 더보기
[갤러리 두] 이상권의 그곳 이상권의 2018.6.1~6.15 갤러리 두 무료 [갤러리 두] 청담역(7호선) 9번출구 20~30미터 이내 청담동성당 옆 작가는 성북동에 거주하면서 파주에 작업실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거리의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그림에 담아냈다. 익숙한 풍경에서 오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상권 작가의 사인을 받은 팜플렛 덕수궁 길 파주 가는 길 그곳 종로에서 택시잡기 경주 가는 길 북정마을 북정마을 북정마을 성북동 보기 성북동 파주 성북동 작은 집은 2호 크기의 소품에도 불구하고작가가 애정이 가는 그림이라고 한다. 구석 더보기
[신한갤러리] 정재원의 미필적 고의 정재원의 미필적 고의 2018.5.10~6.14 신한갤러리 무료 정재원의 작가노트 최근 주변에서 일어나는 재건축 현장을 보며 개발로 인하여 변화된 풍경에 주목하게 되었다. 학창시절 많은 시간을 보냈던 개포동 주공 아파트 단지를 다시 찾아갔을 때의 모습은 상당히 변화된 모습이었다. 재건축을 앞둔 사람들은 아파트를 떠났고 나무들은 벌목되어 있었다. 사람도 나무도 떠난 이곳에 알 수 없는 공허함이 가득했다. 작업은 '사람은 떠날 수 있다. 그러면 나무는 어떻게,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메타세쿼이아, 플라타너스 나무, 향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하고 수많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아직 한참의 시간이 남아있는 나무들이지만,.. 더보기
[흰물결갤러리] 인생은 아름다워(데스 브로피) 데스 브로피 초대전(Des Brophy) 기간 : 2018.5.3~6.20(26일까지 특별연장 전시) 장소 : 흰물결갤러리(whitehll.kr) 무료 서초역(2호선) 7번출구로 나와서 20~30미터 정도만 걸으면 흰물결갤러리는 간판이 보인다. 전시공간은 1층, 1층 복층, 2층으로 3군데에서 전시된다. 그림이 재미있어서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전에 잠깐 들렀다. 전시장은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 엽서 흰물결갤러리 1층 입구 흰물결갤러리 전시장 내부 인물들의 순간을 포착한 그림들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웃음이 지어진다. 그림을 통해서 무거운 메시지가 아닌 밝고 즐거움을 선사한 그림이다. 남자들의 수다 회의중 휴식 내가 왕년에 신문 봤어! 음~ 이 맛이야! 최고의 콤비 만나서 반가워! .. 더보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화화-유유산수, 서울을 노닐다 화화-유유산수, 서울을 노닐다 2018. 5.12~7.8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www.sejongpac.or.kr 입장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59인의 작가들이 그린 과거 서울의 풍경과 현재의 서울풍경 80여 점을 모았다. 여러 세대의 작가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다양하고 신선한 서울의 모습들이 회화, 사진, 미디어, 입체 등 여러 장르에 걸쳐 표현되어 있다. 시대마다 달라지는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통해 한 시절을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입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지하 1층 전 참여작가 강홍구, 권민호, 권인경, 김대열, 김민주, 김범석, 김봄, 김수영, 김억, 김윤재, 김주리, 김지원, 김학수, 나형민, 노주.. 더보기
[삼청동] 부엉이 박물관 다녀오다 삼청동 부엉이 박물관을 다녀왔다. 부엉이를 모으는 입장에서 다양한 모양의 부엉이를 볼 수 있는 부엉이 박물관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번번히 기회가 생기지 않다가 이번에 방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어물어 도착하게 되었다. 삼청동 골목은 큰 길가와 달리 옛날 모습을 간직한 곳이 많아 보였다. 박물관 내에서 부엉이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부엉이들이 모여있다. 입장료를 받는 대신에 차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인 5천원/중고생 4천원/3세~초등학생 3천원 부엉이 박물관 정면 모습 사진 촬영이 안되지만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현대적인 공간에 부엉이를 전시하고 있는 줄.. 더보기
[전시] 사석원 <희망낙서>전 다녀오다 사석원(SA SUKWON) 희망낙서전 2018.5.18~6.10입장료(3천원) 도록(3만원)가나아트센터(평창동) 6월 2일 가나아트센터를 찾았다.평창동은 교통이 좋은 편이 아니다.하지만 사석원 이 열리고 있어서 마음먹고 방문했다.대작들로 이루어전 희망낙서전은 동물그림의 대가답게 시원하고 붓질에 막힘이 없어보인다.익히 들어온 이름이지만 사석원 작가의 그림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한번 보고 싶다는 마음을 이번에 이룬셈이다. 도록 봉투도록 엿보기엽서 3종 더보기
[덕수궁미술관]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 5월 문화의날 덕수궁을 찾았다.덕수궁과 미술관이 무료입장이었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일정 2018.5.3~10.14 덕수궁미술관은 이후전시되는 모든 전시를 관람했다.접근성도 좋을뿐더러 가격면에서도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근대미술전시를 표방하는 미술관이라전시되는 그림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림들이 아니다. 덕수궁 매표소 전시 안내판 덕수궁미술관과 전시 현수막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다.가방이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이다. 무거운 가방이나 겨울철 두꺼운 외투를 보관할 때 긴요하게 사용하는 곳이다. 전시장 입구에 팜플렛과 도록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 입구와 아트샵 이번 전이 전시되고 있는 줄은 알았지만.. 더보기
[은화] 엑소(EXO) 공식 기념 메달(일반형) 엑소(EXO) 공식 기념 메달(일반형)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엑소 기념 은메달 예약을 받고 있다. 메달을 받으려면 1달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실물이 어떻게 나올지 몹시 궁금해진다. 한국조폐공사 / 은 Ag 99.9% / 28mm / 15.5g / 각 82.500원 더보기
[포스터 전시] 비세그라드 카르마 [포스터 전시] 비세그라드 카르마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헝가리대사관과의 협력으로 [비세그라드 카르마] 전시를 진행한다. 2018년 4월 5일(목)부터 2018년 4월 25일(수) KF 갤러리 [비세그라드 카르마] 전시회에 다녀왔다.본 것 같기도 하고 생소히기도 한 동유럽의 포스터를 볼 수 있는 전시였다.산책겸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했다.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KF갤러리는 종종 우리에게 생소하고 낯선 전시를 진행한다.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번씩 들른다.전시를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것은 기분좋은 경험이다. 비세그라드 카르마 전은 너무 아는 것이 없어서진행을 도와주는 분의 설명을 들었다.들어도 익숙하지 않아 잘 기억되지는 않지만너무 먼 동유럽 국가가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었다는 .. 더보기
[동아시아 필묵의 힘]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기념 <한중일서예대전> [동아시아 필묵의 힘]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기념 2018.2.9~4.1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를 한다는 소식에자코메티전을 관람한 후에 잠깐 들렀다.그림과 달리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여유있게 글씨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 서예박물관은 예술의전당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꼭 보고싶은 작품이 아니면안 찾게 되는 장소이다.꼭 한번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평일이라 여유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다. 박원규 박정숙 우스다 도센(목판새김) 더보기
[온그라운드] 양준화전을 다녀오다 [온그라운드-양준화]2018.3.27~4.15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3(경복궁역 3.4번출구) 양준화 전시 포스터 그림으로 만나는 생선 손질법 더보기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 2018.03.29~04.1 / SETEC(학여울역)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다녀왔다. 처음 불교박람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궁금했다. 첫번째는 불교미술이 보고싶었다. 불교박람회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불교미술은 어떤 내용으로 표현하고 진행되는지 알고 싶었다. 이 행사는 사전등록제가 있어서 사전에 미리 연락처와 이름을 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하다. 그리고 현장에서 본인 인증과 함께 명찰을 받는다. 명찰이 프리패스이다. 이영섭 박람회장에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관에서 만난 불상들 전통 고려불화를 재현한 그림들 책에서만 고려불화를 봤는데 섬세하고 화려한 기법이 인상적이다. 현대적인으로 해석한 불화 외국에서 온 불교불화 .. 더보기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20세기 최고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20세기 최고의 조각가 기간 : 2017.12.21~2018.4.15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이자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전을 다녀왔다. 국내에서는 주로 회화 위주의 전시가 많아서 조각전은 생소하기도 하고 관심도 많이 없었다. 일단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조각품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고 하니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 그 생명력은 바로 눈빛에 담겨있기 때문에 자코메티는 두상작업에 몰두한 작가이다. 자코메티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로타르 좌상 암실에 두 개의 로타르 좌상이 마주보고 있다. 나는 이 좌상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뭔가 세상을 초월한 듯한 눈빛에서 동양의 불교와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가까이 다가서야 보.. 더보기
[인사동] 이수동 다시 봄봄봄(노화랑) [인사동] 이수동 다시 봄봄봄(노화랑) 2018년 3월 14(화)~3.30(금) 인사동 노화랑 갤러리에서는 이수동 화가의 전이 열리고 있다. 파스텔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이라 궁금했다. 서둘러 오픈하는 날 다녀왔다. 오픈 당일은 수요일 평일인데도 전시장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둘러보았다. 따뜻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힐링되는 전시였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리라 예상된다. 그림보면서 따뜻해지길~~ 현장에서 5천원에 도록을 판매하고 있다. 아트 시계도 있어서 물어보니 그림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韓國/日本/中国 2018. 1. 26.(금) ~ 3. 18.(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국, 일본, 중국이 공동으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 백호白虎의 상징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아시아에서 호랑이 미술의 전통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 중국의 국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입니다.2018년 1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김홍도(1745~1806?)의 등 40건과, 일본 에도시대의 대형 병풍 3쌍 등 30건, 그리고 중국의 고대 호랑이 장식 꺾창과 십이지도용 등 35건이 출품되어 총 105건이 전시됩니다. 고대 원시신앙과.. 더보기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시기간: 2017. 12. 19.(화) ~ 2018. 4.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럽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예르미타시박물관에서 열린 의 교환전시로 17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프랑스 미술 300년의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프랑스 미술품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한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들과 러시아 귀족, 기업가들이 열정적으로 수집한 프랑스 미술품은 유서 깊은 겨울 궁전을 장식해 오면서, 오늘날 예르미타시박물관 유럽 미술 소장품의 정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니.. 더보기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아프리카 미술여행 아프리카 미술여행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는3월 한달간 이 열린다.작가로는 헨드릭, 두츠, 압두나, 팅가팅가이다. 아프리카 화가들은 원색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전혀 부담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그림들이다.순수한 원색 그 자체만으로도 조화로울 수 있는 점이 아프리카 그림의 장점이다. 자주 보면 식상할 것도 같은데 아프리카 그림은 보면 볼수록 더욱 끌리게 하는 요소가 존재하는 것 같다.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전시공간과아프리카 그림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그림과 전시공간이 별개가 아니라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자연스런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자주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그림~~이번 기회를 통해 순수한 아프리카 그림에 빠져보시길~~~ 헨드릭 팅가팅가 두츠 압두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