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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미술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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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2020년 1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 진행중이다.

 

오픈 첫날에 맞춰 인상파전을 보고왔다.

 

첫날인데도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포스터에 실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모네의 수련연못이 궁금했다.

 

정적인 느낌의 가로형 수련 그림은 많이 본 것 같은데

 

세로형 수련 그림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서 그런지

 

생동감이 느껴져서 더욱 새로웠다.

 

 

모네 외에도 르누아르, 시슬레, 피사로, 드가, 고갱 등의 그림들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기존에 많이 봤던 그림보다 처음 보게된 그림들이 많아서 나름 뜻깊은 전시였다.

 

 

그림을 먼저 보고 도슨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서 그림설명을 들었다.

 

전에는 도슨트나 글을 통해서 하는 그림감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설명과 글로 이해하는게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만의 감상과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서 다각도로 그림감상을 병행하고 있다.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그림 안목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그림보는 안목은 열정을 가지고 자주, 많이 보아야 생기기는 하지만 말이다.

 

 

 

 

 

 

도록은 원화의 느낌을 살릴 수는 없지만

 

그림과 작가를 전부 기억할 수 없다면 가끔씩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도구로는 최고다.

 

 

도록 3만원/전시용 팜플렛

 

 

바로가기 http://www.sacticket.co.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4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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