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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자생화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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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관을 둘러보고 찍은 사진이다.
어르신들은 자생화를 보면서 어릴적 추억을 서로 이야기 하느라 어수선했다.
어려서부터 스며든 우리꽃에 대한 기억이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나 보다.
 그래서 자생화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릴때부터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의 생활이 자생화와 가까이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
옛날에는 집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산과 식물원이나 가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자생화보다는 화려한 외국꽃으로 길가를 조경하는데 더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수수한 우리나라 꽃보다 눈에 더 잘 띄는 외국꽃이 화단을 장식하는데 훨씬 편리할 지 모른다.
그러나 눈에 확 끌리는 화려함으로 무장한 외국꽃에 비해 눈에 덜 띈다는 이유로
우리꽃을 찾지 않으면 우리 기억과 생활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나라 꽃은 향기도 진하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 보면 볼 수록 끌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지황



고려담쟁이



자주으아리



으아리



가지괭이눈



쥐오줌풀



조개나물



남도자리



흰금낭화



섬백리향



보리



애기각시둥글레



무늬둥글레



이끼용담



은방울꽃



천남성



흰천남성



흰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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