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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 lx3

[좀작살나무] 보랏빛 열매가 아름다운 좀작살나무는 가지가 작살과 닮았다 하여 유래된 말이다. 처음 한밭수목원에서 보라색 열매를 보고 끌리게 된 나무이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열매가 가지를 따라 매달려 있는 모습 또한 멋졌다. 그늘에서 잘자라고 건조하고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좀작살나무는 옮겨심어도 잘 자란다. 새들이 열매를 좋아해서 이 나무를 심어놓으면 새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보기
[네잎클로버] 싱싱한 그대로의 클로버 처음 클로버를 모을 때는 발견했다는 기쁨으로 보기가 무섭게 뜯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클로버들이 누렇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는 늘 푸른 상태로는 보기 힘들까 해서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클로버라는게 잔듸처럼 낮게 자라는 풀이라 예쁘게 찍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아쉬운데로 몇장을 찍었는데 사진으로서는 별로인 것 같다. 네잎클로버는 없는 곳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 발견되는 곳은 한 곳에서 많이 발견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1시간 정도 한 곳에서 발견한 것이다. 워낙 많은 양이라 발견 즉시 정리할 수 없어서 비닐봉지에 넣어왔다. 날씨도 덥고 해서 쉽게 시들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물에 적신 다음 그대도 놓아두었다. 몇분이 지나자 뜯기 전의 상태로 다시 살아난다. 갯수를 세어보니 1.. 더보기
둥글레 수수하나 기품이 느껴지는 둥들레 여지껏 흰색의 꽃을 피우는 줄 알고 있었는데 초록색의 물감을 빨아들인 듯한 꽃봉우리 그리고 질서 정연하게 피어나는 꽃과 자주색의 조합이 더 없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더보기
라임제라늄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라임제라늄 한 개의 꽃대에 여러 송이의 꽃을 피운다. 꽃수술이 낚시바늘처럼 생겼는데 뭘 잡으려고 이렇게 생겼을까... 아래의 꽃잎에는 무늬가 없고 윗쪽 꽃잎 두장에는 진한 자주색의 무늬가 있는데 꽃이 더 아름답게 돋보이는 효과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