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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도 벚꽃] 토요일 약속 시간이 1시간 가량 남아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간이 애매했지만 여의도 벚꽃은 방송에서나 들었지 직접 본 적이 없는지라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특별히 여의도 벚꽃이 아니더라도 요즈음 길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게 벚꽃이다. 당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1km 정도 만 걸으면 되는데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시간이 짧아 여의도 곳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벚꽃과 벚꽃을 구경 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금요일 날씨가 좋지 않아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주가 지나면 활짝핀 벚꽃을 볼 수 없겠지만 이제서야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게 돼서 원은 없을 것 같다. 벚꽃을 구경한 후에 당산역으로 돌아오는데 여의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더보기
봄철 한순간에 피었다가 지는 - 벚나무 일본의 국화로 알려진 벚나무는 한때 창경원에서 창경궁으로 바뀌기 전까지 서울사람들이 밤 벚꽃놀이를 즐기던 장소였다. 현재는 창경원에서 여의도로 장소만 바뀌었을뿐 아직도 밤 벚꽃놀이를 즐긴다. 벚꽃은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다려지는지도 모른다. 벚꽃은 봄이면 전국에서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으며 이제는 꽃구경의 대명사가 되었다. 앞으로는 벚꽃뿐 아니라 다른 봄꽃도 구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왕벚나무는 꽃이 먼저 피고 산벚나무는 꽃과 잎이 거의 같이 피며 2~3개가 잎의 겨드랑이에 모여 핀다. 그리고 팔만대장경의 60%가 산벚나무로 만들어질 만큼 나무에 글자를 새길 목판의 재료로도 뛰어나다. [산벚나무] 벚꽃 축제로 유명한 곳! 한강여의도 벚꽃축제 남산 벚꽃축제 경기도 벚꽃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