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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일산] 호수공원에서 만난 연꽃 호수공원을 찾은 것은 연꽃을 보기 위해서다. 연꽃을 보기 위해서는 멀리 여행을 해야 했는데 집에서 가까운 호수공원에도 연꽃이 피어있다는 소리를 듣고 호수공원으로 갔다. 호수에 무리지어 있는 연꽃을 상상하고 갔는데 연꽃이 드문드문 피어있고 그 사이로 수련이 보인다. 그 모습이 오히려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져 더 좋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물속에는 잉어가 한가하게 헤엄지는 모습도 보인다. 더보기
[양평]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을 보기 위해 7월 7일 세미원에 다녀왔는데 한강 팔당호 옆에 연꽃을 심어 놓았다. 한강과 어우러진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 연꽃향을 맡으며 다리 밑에서 쉬는 것도 좋았다. 조금은 늦은감이 있었지만 여기저기 아직도 활짝 핀 연꽃들을 볼 수 있었다.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세미원을 찾았다. 물길을 만들고 그 위에 돌을 놓아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한쪽에 수련도 심어 놓았다. 소나무와 옹기 항아리를 이용한 분수대가 한층 시원함을 더해준다. 연꽃사이로 돌다리를 만들어서 걸어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진한 연꽃향을 맡으며 걸어보는 느낌이 남다르다. 부레옥잠 원추리 수종사에서 바라본 세미원과 그 주변풍경 세미원 입구에는 연꽃관련 유물 1000여 점을 한데 모아 만든 연꽃박물관도 있다.. 더보기
[연꽃] 덕진공원에서의 추억 수동카메라를 구입하고 얼마되지 않아 덕진공원에 놀러갔다. 도착한 시간이 늦은 밤이라 숙소를 정하고 자기 전까지 직장동료들과 놀았던 기억이 난다. 이때쯤의 기억은 조금 자유로울 때라 동료들과 자주 놀러다녔다. 계획도 없이 내일 어디갈래? 하면 그래 가자! 하고 의기투합이 잘 되던 때였다. 그동안 연꽃을 본 적이 없는 나는 일찍 아침을 먹고 동료들과 함께 덕진공원으로 향했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공원으로 들어간 우리 일행은 끝없이 펼쳐진 연꽃을 보고는 탄성의 소리를 질렀다. 연꽃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 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처음으로 카메라를 구입했던터라 기본 랜즈밖에 없을 때였다. 그래서 길가 옆에 피어있던 꽃 몇송이만 찍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로 연꽃만을 보기 위해 어디를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