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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미술전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2020년 1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 진행중이다. 오픈 첫날에 맞춰 인상파전을 보고왔다. 첫날인데도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포스터에 실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모네의 수련연못이 궁금했다. 정적인 느낌의 가로형 수련 그림은 많이 본 것 같은데 세로형 수련 그림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서 그런지 생동감이 느껴져서 더욱 새로웠다. 모네 외에도 르누아르, 시슬레, 피사로, 드가, 고갱 등의 그림들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기존에 많이 봤던 그림보다 처음 보게된 그림들이 많아서 나름 뜻깊은 전시였다. 그림을 먼저 보고 도슨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서 그림설명을 들었다. 전에는 도슨트나 .. 더보기
[동아시아 필묵의 힘]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기념 <한중일서예대전> [동아시아 필묵의 힘]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기념 2018.2.9~4.1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를 한다는 소식에자코메티전을 관람한 후에 잠깐 들렀다.그림과 달리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여유있게 글씨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 서예박물관은 예술의전당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꼭 보고싶은 작품이 아니면안 찾게 되는 장소이다.꼭 한번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평일이라 여유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다. 박원규 박정숙 우스다 도센(목판새김) 더보기
[예술의전당-테라로사] 카푸치노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예술의전당-테라로사] 카푸치노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드디어 예술의전당 앞에 도착했다. 갓모양의 지붕이 먼저 눈에 띤다 입구에 위치한 테라로사(TERAROSA) 카페 오전이라 붐비지 않아 좋았다. 아직 잠이 덜깬듯 머리가 개운하지 않아 카푸치노 한 잔을 시켰다. 커피향과 예쁜 하트모양의 커피아트 머그잔에 시켜서 다행이다 싶었다. 커피맛이 너무 좋아서 잠이 다 달아났다. 커피를 서둘러 마시고 자코메티전을 보기 위해 움직였다. 테라로사 컵홀더 더보기
[전시]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기간 : 2015.12.19~2016.4.3 성인 15,000원 / 청소년·군인 10,000원 / 어린이 8,000원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이 열린다. 보통 인기있는 전시는 토요일 오전이라도 입구에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입장하려는데 사람들이 없어보였다. 전시장 안에도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전시를 관람하면서 그 이유를 알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그림들이 많지 않았다는 점, 유명 작가의 작품 수가 생각보다 작다는 점, 인기 작가의 전시가 아니라 인상주의 전반에 걸친 작품전시라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화가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우리는 보통 그림이나 사진 등 전시장을 찾을 때 유명한 사람인가, 보기 힘든 작품인가, 가격이 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