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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호랑가시나무] 호랑이 발톱을 닮은 호랑가시나무 군락지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어 신기했다.부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호랑가시나무만 알고 있던 나에게천리포수목원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지는 신세계였다.종류도 많고 키큰 나무는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못담았다.눈높이에 있는 나무만 찍어보았다. 천리포수목원에서 본 것 중에 가시가 가장 많아 위협적으로 보인다. 1978년 고 민병갈 원장은 식물 답사여행에서 자연교잡된 호랑가시나무를 발견했다. 국제규약에 따라 서식지와 발견자 이름을 넣은 학명과 국명을 국제학회에 등록했다. 더보기
[충청도] 천리포수목원에서 찍은 5월의 꽃들 지난 5월 26일 토요일, 천리포수목원에서 찍은 꽃사진들이다. 나무들이 많은 수목원이지만 곳곳에 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다른 수목원에 가면 주로 꽃구경을 많이 하는데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나무가 주인공이다. 늘 보던 꽃들도 있고 생소한 꽃들도 눈에 뜨인다. 더보기
[밤송이해당화] Rosa roxburghif nomalis 장미과/ 원산지 중국 천리포수목원에서 처음 본 밤송이해당화 장미과에 속한 밤송이해당화는 장미와 해당화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름과 같이 밤송이는 왜 붙여졌는지 모르겠다. 듬성듬성 피어있는 연한 핑크색 꽃이 하늘을 향해 핀 모습이 인상적이다. 더보기
[천리포수목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천리포수목원 찾아가기국내 최대의 식물을 보유(2015년 기준으로 15,600여 종) 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으로 선정(2000년, 국제수목학회) 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나무가 주인인 수목원을 지향한다. 집중 수집종으로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동백나무, 단풍나무이다.천리포수목원 안내도 남부터미널에서 7시 20분 태안행 버스를 탔다.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태안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토요일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차도 안 밀리고 도착했다. 드디어 태안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하차 후 그 자리에서 소원행(만리포-천리포)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9시 30분 차가 있었는데 시간을 미리 체크하지 못해서 .. 더보기
[붉은 아카시]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붉은 아카시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붉은 아카시 몇일 전 친구로부터 홍릉수목원에서 붉은 아카시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흰색 아카시만 알고 있던 나는 붉은 아카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월 첫째주(토) 홍릉수목원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넷째주(토) 천리포수목원에서 보고 싶던 붉은 아카시를 보게 되었다. 그것도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던 중이었다. 다행히 나무가 도로보다 낮고 가까이 있어서 꽃송이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나무 건너편으로 주차장이 보인다. 붉은색의 아카시와 흰색의 아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