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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천리포수목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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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천리포수목원 찾아가기

국내 최대의 식물을 보유(2015년 기준으로 15,600여 종) 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2000년, 국제수목학회) 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나무가 주인인 수목원을 지향한다. 집중 수집종으로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동백나무, 단풍나무이다.

천리포수목원 안내도


남부터미널에서 7시 20분 태안행 버스를 탔다.

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태안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토요일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차도 안 밀리고 도착했다.


드디어 태안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하차 후 그 자리에서 

소원행(만리포-천리포)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9시 30분 차가 있었는데 시간을 미리 체크하지 못해서 

10시 15분 차를 타야만 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시외버스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7시 20분에 출발했는데

태안에 도착해서 헤메다가 시간을 까먹었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는 10시 15분 차가 없었다.

터미널역에는 차 한대가 더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이 차를 놓치면 12시 10분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외버스 타는 곳이다.

11번 소원행(만리포-천리포)를 기다리면 된다.

그런데 기다리다보면 파도리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

초행이라면 기사분한테 물어보고 타는 것이 좋다.


드디어 도착한 210번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없는 것 같다.

10시 15분에 천리포로 가는 일행은 없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은 없는데

입구에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관광버스나 자가용으로 온 사람들인 것 같다.


입장권

성인 9천원/어린이 오천원/청소년 6천원/특별할인 6천원


천리포수목원 성인 입장권

천리포수목원 입간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입구


장승이 먼저 반겨준다.


참죽나무가 색이 세 번 변한다고 하여 삼색참죽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봄철에 짙은 자주색의 새잎을 내고 초여름 즈음이 되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한 여름이 되면 그 색은 점점 짙어져 초록의 잎을 가진다.


수련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아직은 시원하다.

바닷가 주변이라 그런지 

한 여름 날씨인데도 선선하게 느껴진다.



천리포수목원은 나무들이 많은 수목원이다. 그래서 꽃들이 없어도 처음보는 나무들이 있어서 좋았다. 다른 식물원, 수목원을 다니다 보면 겹치는 것들이 많은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것들로 넘쳐난다. 

거리상 멀기도 하고 서울과 경기권에 식물원, 수목원이 많아서 태안까지 올 필요를 못 느꼈다. 이제 와보니 미리 와보지 못한 걸 후회했다. 그래서 이번 한번이 아닌 계절별로 와봐야 천리포수목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밤송이 해당화


폴스스칼렛 서양산사(장미과)


파란 하늘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민병갈 기념관 & 밀러가든 갤러리


호랑가시나무가 여러 종류가 보인다.


숙박시설-다정큼나무집


숙박시설-배롱나무집


낭새섬


천리포해변을 따라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노을쉼터


병꽃나무 꽃은 붉고 잎파리는 노르스름하다.


카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


작은 화분들이 즐비하다. 일부는 판매하기도 한다.


소나무숲 사이로 주차장이 보인다.


멀리 시외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드디어 정류장에 도착했다.

올 때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갈 때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시외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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