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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ㅈ

[적케일] 노랑색의 꽃을 피우는 노랑색의 적케일꽃 무꽃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꽃이 핀 모습도 같아보인다 더보기
[조팝나무(겹꽃)] 하얀 눈송이가 나무에 쌓인 것 같이 탐스럽다. 개나리꽃이 지고 나서 5월이면 길가나 산을 하얗게 덮는 조팝나무이다. 보통 겹꽃의 조팝나무를 보기 어려운데 5월 8일 국립수목원에서 운좋게 보게 되었다. 꽃을 보려면 4월에 방문하면 좋은데 올해는 날씨도 춥고 꽃들이 늦게 개화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좋은 꽃을 보기에는 아쉬움이 따랐다. 하지만 조팝나무는 제대로 보게 되어 그나마 행운이다. 더보기
[자란] Common Bletilla 한 개의 꽃대에서 5~6개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 자란은 넓은 잎사이로 당당한 자태로 꽃들을 피워낸다. 또한 꽃잎의 주름은 지나가던 발길을 잡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꽃말 : 서로 잊지 말자 더보기
[제비꽃] Manchurian Violet 봄에 들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비꽃으로 다른 제비꽃에 비해 번식력이 좋다. 몇년 전 뒷산에서 몇개의 제비꽃들이 보였는데 올해 다시 보니 휠씬 많은 수의 제비꽃들이 자라고 있다. 더보기
[종지나물] 미국제비꽃 처음 산책로에서 종지나물을 보았을 때는 제비꽃인데 조금은 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본 이 꽃이 [종지나물]이라는 푯말을 보고 알았다. 꽃의 크기만 다를뿐 일반 제비꽃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더보기
[잔대] 딱추, 잠다귀 잔대는 초롱꽃보다는 꽃이 작고 암술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 다른 것 같다. 종모양의 꽃이 땅을 향해 피는데 어디선가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듯하다. 꽃말 : 감상, 은혜 더보기
[장미] 불가리아의 국화 옛날, 시라아의 다마스커스에 젊은 이슬람교의 수도승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소녀와 금지된 사랑을 하고 말았다. 신의 노여움을 산 소녀는 장미로 변하고 말았다. 이를 슬퍼한 수도승은 장미가 자라날 땅을 찾아서 여행길에 나섰다. 미지의 땅을 찾아 헤매 었으나 장미를 피울 수가 없었던 그는, 마침내 도달한 불가리아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가 있었다. 이러한 전설에 의하여 장미의 중요한 국토로서, 불가리아의 국화는 장미로 정해졌다고 한다. 더보기
[좀작살나무] 보랏빛 열매가 아름다운 좀작살나무는 가지가 작살과 닮았다 하여 유래된 말이다. 처음 한밭수목원에서 보라색 열매를 보고 끌리게 된 나무이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열매가 가지를 따라 매달려 있는 모습 또한 멋졌다. 그늘에서 잘자라고 건조하고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좀작살나무는 옮겨심어도 잘 자란다. 새들이 열매를 좋아해서 이 나무를 심어놓으면 새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보기
[익서스 860is] 서로 닮은 지칭개와 조뱅이 서로 닮은 듯 다른 지칭개와 조뱅이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띠는데 조뱅이가 조금은 더 연한 보라색을 띤다. 지칭개에서는 개미와 진딧물이 많이 보이는 반면 조뱅이는 깨끗해 보인다. 지칭개의 잎은 민들레나 냉이의 잎과 비슷한 모양인데 조뱅이는 밋밋한 둥근 잎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줄기를 보면 지칭개는 초록색을 띤다면 조뱅이는 상단부에 약간 갈색을 띠며 희긋희긋하게 보이기도 한다. 지칭개 조뱅이 더보기
[조개나물] 꿀풀과의 다년생으로 꿀풀보다는 좀더 크고 길게 자란다. 보라색의 꽃은 층층이 마주보며 자라고 잔털이 난다. 더보기
[족도리풀] 족두리를 닮아 있는 꽃 족두리를 닮아서 이름 붙여진 족도리풀 이름 붙여진 의미로 봐서는 족두리풀이어야 하는데 족도리풀로 불려진다. 처음에는 족두리풀로 불리다가 발음이 편한 족도리풀로 불리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족도리풀은 다년생으로 전국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두 개의 잎사귀에서 하나의 꽃을 피우는데 꽃이 큰 잎사귀에 가려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꽃의 색깔도 자주색이나 밤색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더욱 놓치기 쉬운 꽃 가운데 하나이다. 족도리풀은 자주색의 색깔만 있었다면 꽃이 심심했을텐데 중앙에 둥그런 노란색이 꽃의 단조로움을 해소시켜 주고 오히려 멋스러움을 자아내 준다. 그리고 족도리풀의 잎사귀를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과 닮아 있다. 족도리풀은 여러모로 참 재미있는 식물이다. 더보기
[찔레꽃] 장미를 닮았으나 소박해서 친근한 꽃 찔레꽃은 가시가 많아서 잡으려고 하면 찔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미과에 속한 찔레꽃은 장미의 사촌이라고 하기에는 소박하게 생긴 꽃이다. 잎사귀는 장미와 닮았지만 꽃은 흰색이라 그런지 화려한 맛은 없다. 꽃이 활짝 피면 수술의 색깔이 처음에는 노랑색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의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해간다. 가을이 되면 꽃의 색깔과 달리 붉은색의 열매가 달린다. 붉은색의 찔레꽃 열매 더보기
[자주달개비] 숨김없이 다 드러낸 꽃모양에서 이렇게 찍으나 저렇게 찍으나 꽃모양이 다 비슷비슷하게 나온다. 여러 각도로 이쁘게 찍으려 해도 같은 모습으로만 찍힌다. 그래서 재미없다. 그런데 이 꽃의 장점은 강렬한 보라색의 꽃잎에 노란색의 수술이 보여주는 색감에 있다. 또한 수술을 둘러쌓고 있는 잔털로 인해 그나마 꽃의 밋밋함을 해소해 준다. 그런데 꽃잎 색상이 보라색에 더 가까운데 자주달개비라 했을까... 더보기
필카로 찍은 제비꽃 보라색은 제비꽃의 대표적인 꽃이다. 볕이 드는 야산 등에 군락으로 핀다. 더보기
봄소식을 전해 주는 진달래 봄이 되면 야산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먼저 봄소식을 전해준다. 온통 야산에 분홍 진달래로 덮힐 때면 꽃놀이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젊었을 때는 단풍놀이 가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는데 나이가 들어서일까 오히려 봄이 되면 꽃놀이 가고 싶은 마음에 몸이 들썩인다. 그래서 봄에 꽃소식이 들릴 때면 마음이 먼저 간다. 봄에 피는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온다. 진달래 꽃은 식용으로 가능해 화전이나 술을 담궈 먹을 수 있다. 더보기
자리공 진보라의 열매만을 기억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열매의 색상이 워낙 강해서 꽃이 핀다는 생각 조차도 못한 것 같다 보통은 그 식물의 꽃이나 열매가 열려 있을 때를 기억한다 자리공 역시 열매만을 기억하고 있다가 꽃을 보았을 때의 그 느낌은 전혀 다른 식물로 느껴질 정도였다 이렇게 시간적으로 변화는 자리공을 보지 못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일이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식물의 시간에 따라 변화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 더보기
장미 2 - 가시로 자신을 보호하는 꽃 장미에 가시가 없어다면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했을까 산이나 들에 피어있는 꽃은 예쁘면 싶게 꺾고 싶다 가시가 없는 다른 꽃에 비해 장미는 가시가 있어 싶게 꺾을 수 없는 꽃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손이 타지않아 그 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어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게 치명적으로 보이는 가시는 결국 장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가시가 많은 장미 꺾지 말고 오래도록 꽃만 감상하시길... 더보기
장미 1 - 수동카메라로 찍은 레드, 옐로우, 핑크 장미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고 언제나 볼 수 있는 꽃의 대명사 품위있고 기품이 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꽃 그래서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꽃 꽃봉우리로 있을 때나 활짝 피었을 때나 모두다 아름다운 꽃 꽃잎이 벌어질 때는 오히려 신비감을 더해준다 역시 수동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색감이 강하고 힘이 있어 좋다 색보정이 필요없는데 디카로 찍은 사진은 힘이 없어서 색보정이 필요하다 더보기
주름잎 - 너무 작아서 앙증맞은 꽃 너무 작아서 꽃인지 모르고 지나쳤던 꽃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꽃 우연히 주름잎 꽃을 보았는데 땅바닥에 너무 가깝고 낮게 자라있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힘들고 카메라를 통해 보는 꽃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꽃이었다 그렇게 몇일을 보내고 집 화분에 피어있는 주름잎을 발견하게 되었다 집밖에서는 너무 작아서 찍기 힘들었던 꽃인데 제대로 한번 찍을 요량으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야생에서는 내가 몸을 돌려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화분에 피어있어 화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각도를 맞춰 찍었다 나를 위해서 집에 피어준 주름잎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그렇지 않았으면 길가에서 발에 채이는 그렇고 그런 꽃인가 보다 하고 지나쳤을 꽃이다 더보기
작약 - 백작약, 분홍작약, 붉은작약 꽃의 양으로 봐서 많이 찍은 꽃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 사진을 올리기 전까지 모란과 작약을 구분을 하지 못해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중 우연히 책에서 확실한 구분법을 보고는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모란과 작약은 꽃과 잎 모양이 거의 비슷하고 피는 시기가 같아 혼동하기 쉽다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줄기가 모두 말라 죽는 여러해살이 풀이라는 것이다 이제야 궁금증이 풀려 속이 다 시원하다 더보기
개여뀌와 비슷한데 쪽물을 드리던 그 쪽인가? 더보기
접시꽃 멀리서 봐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접시꽃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꽃이 아닐까~ 더보기
자운영 - 전라도 송광사 꽃이 토끼풀처럼 생겼다 논바닥을 가득채운 자운영은 벼심을 때 논을 갈아엎어 퇴비로 사용한다고 한다 더보기
조팝나무 봄에 양지바른 곳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이 가지마다 탐스럽게 피어 더욱 아름답다 더보기
쥐똥나무 흰색의 꽃 향기가 진하며 10월에 흑색으로 달리는 열매가 쥐똥과 비슷하여 쥐똥나무라 한다 더보기
짚신나물 7월 행주산성에서 정신없이 찍다보니 잠자리 한 마리가 날아 와 앉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