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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ㅊ

[차이브] Allium Schoenoprasum L 차이브는 파를 많이 닮은 허브이다. 한국 요리에서 파가 빠지지 않듯이 유럽의 요리에세도 차이브는 매우 많이 이용되는 허브이다. 향과 맛도 파와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한국 요리에 적용하기 쉽다. 차이브는 철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정혈작용(피를 맑게) 및 치아의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의 꽃과 닮은 차이브의 꽃에는 잎과 같은 향과 맛이 있고 꽃이 아름다워 요리를 장식하는 꽃으로도 사용된다. 더보기
[초롱꽃]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라며, 꽃이 아름다워 심어 기르기도 한다. 키는 30~10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옆으로 기는 줄기가 함께 난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아주 짧거나 없고 삼각꼴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다.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꽃이 꼭 초롱 모양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름이 초롱꽃이다. 흰색 꽃도 있고, 연한 자주색 꽃도 있는데, 꽃의 길이는 4~8 센티미터 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더보기
[체리세이지] 체리와 같은 향을 가지고 있어서 [체리세이지]이다. 꽃이 많이 피어 관상, 조경용으로 좋은 허브중에 하나이다. 세이지는 방부, 항균, 소독, 살균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이지 차는 구취를 방지하고, 잇몸과 이를 튼튼하게 해 주며 치아를 하얗게 만든다 하여 세이지를 양치에 많이 이용하기도 했다. 세이지로 린스하면 머리에서 윤이나고 향이 오래간다 하여 세안제, 목욕제로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였다. 7~10월에 적색으로 가지 끝에 층층으로 달린 총상꽃차례이며 위는 돌려난다. 꽃에는 꿀이 있어 꿀벌이 모이는 밀원식물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화관은 길이 1.5∼2cm 로 위아래의 2개의 꽃이 넓은 통부의 선단에 상하 두 입술처럼 갈라지는데, 윗입술은 끝이 파지고 아랫입술은 넓게 3개로 갈라진다... 더보기
[철쭉] 신라 수로부인이 꺽어 달라던 그 꽃 철쭉은 진달래가 진 다음에 피는 꽃으로 진달래와 닮은듯 다른 꽃이다. 진달래가 꽃이 핀 후에 잎이 난다면 철쭉은 꽃과 잎이 거의 같은 시기에 핀다. 꽃잎은 진달래에 비해서 색상도 더 연분홍색이다. 그리고 철쭉은 신라시대 수로부인이 절벽에 피어있던 꽃을 꺽어 달라던 바로 그 꽃이다. 더보기
흰백색의 꽃과 진한 향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치자나무 중국이 원산지인 치자나무는 2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6월이면 흰백색의 꽃을 피우는데 그 향기가 진하고 오래간다. 꽃봉우리를 터뜨리는 중이다. 또한 꽃이 다 피면 꽃잎이 뒤로 젖혀진다. 치자나무 열매 단무지 등 노란색의 물을 들일 때 사용한다. 개량된 꽃치자 더보기
수수한 참깨꽃의 재발견 포스팅을 하면서 생긴 버릇인데 그전에는 그냥 지나쳐던 사물들을 좀더 자세하게 보는 경향이 생겼다. 참깨가 꽃이 피는지 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열매를 맺는지 궁금하지도 않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길을 갈때도 주변 식물과 곤충들을 유심히 살피는 일이 일상사가 되었다. 그래서 발견한 참깨꽃이다. 꽃을 보고는 한 동안 무슨 꽃일까 했는데 언뜻 참깨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동네 주변 밭에서 찍은 것이라 일반 야생화나 풀 종류는 아닐꺼라 생각이 들었고 언뜻언뜻 열매가 달린것이 전에 참깨를 수확해서 말리는걸 본 기억이 있어서 처음 본 꽃이지만 느낌으로 맞춘 꽃이름이다. 치커리 꽃도 그렇지만 채소나 야채 그리고 곡식류 등의 꽃들이 생각 이상으로 예쁜 꽃들이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산이나 들에서 .. 더보기
채송화 어릴적 양지바른 곳에 무더기로 피어있던 채송화는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었다 그런데 근래에는 보기 힘든 꽃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늘 보던 꽃이라서 그런지 참으로 친숙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꽃이다 채송화는 번식이 빠르고 홀로 피어있을 때보다 무더기로 피어있을 때가 훨씬 이쁜 것 같다 꽃잎이 하늘하늘 거리며 길가 한귀퉁이에 있어도 사람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색상이 강열하다 어렸을 때는 채송화가 있는 화단을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은 꿈만 꾸고 있다 왠지 화분에 심어져 있는 모습보다는 땅에 제멋대로 자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 더보기
취나물꽃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봄철에 먹는 나물이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볶아먹거나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먹어도 좋다 야생에서 자라는 취나물은 귀해 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지만 구하기도 싶지 않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돈이 있어도 먹을 수 없는 귀한 나물이란다 더보기
치커리, 적잎치커리-삼겹살과 먹으면 더 좋은 쌈채 고기와 싸먹으면 더 좋은 쌈 채소 언제부터인가 상추, 깻잎, 쑥갓 등 늘 먹어왔던 쌈채와 함께 우리 식탁에 오르기 시작한 치커리 지중해에서 건너온 치커리가 꽃도 예쁘다 치커리는 특히 쌉쌀한 맛이 일품인데 그 맛으로 먹는 것 같다 치커리는 적잎치커리와 구별이 되는데 일반 치커리는 잎 끝이 뾰족뾰족하고 주름이 많이 잡혔고 적잎치커리는 민들레 잎파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다른점이 있다면 적잎치커리는 가운데 적색의 줄이 있다는 것이다 꽃은 둘다 똑같아 보인다 꽃으로 구분하지 말고 잎사귀로 구분해야 할 것 같다 치커리에는 칼슘, 비타민,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해서 신선한 채소로 먹으면 좋다 더보기
작년에 처음 꽃 한 송이를 보고 무슨 꽃일까 궁금하던 차에 최근에야 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뿌리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다고 해서일까 등산로 입구에서 팔던 것이 생각난다 등나무꽃 같이 향이 진하게 나며 아래를 향해 피는 꽃이 아니라 하늘을 향해 꽃이 핀다 덩굴식물이라 꽃이 높게 피어서 사진 찍는데는 힘들었다 산 속 깊이 자라는 식물이라 생각했는데 집 주변에 칡 덩굴이 있다니 자세히 주변을 살펴보면 내가 알고 있는 식물군보다 훨씬 많이 자라고 있는 것 같다 더보기
참나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흔한 종류의 나리로 황적색 바탕에 점이 찍혀 있는 것이 범무늬 같아서 호랑나리라고도 한다 꽃이 활짝 피면 필수록 꽃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 더보기
처녀치마 - 설악산 진보라의 색이 더욱 강렬한 꽃이다 다시 보고 싶은 꽃 가운데 하나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