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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여주 신륵사] 여주 팔경의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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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물안개가 자욱하고 저녁이면 붉은 노을이 강과 하늘을 물들이는 그곳에 신륵사가 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을 통해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반면에 신륵사는 강을 통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유물인 다층석탑, 보제존자 석종부도 등 수준 높은 많은 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다.


신륵사 이름의 유래는 동대탑중수비에 의하면 고려말 현릉왕사 나옹스님과 한산군 이곡(목은 이색의 부친)이 신륵사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전해듣고 유람을 왔다가 동대현 강월헌에서 바라본 절경이 수려하여 신륵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중수비 비문에 의하면 강물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쪽빛 색깔보다 곱고 눈과 어우러진 절벽의 설경이 금강산과 같이 고고하고 오묘하였으며, 절벽의 모양새가 굴레의 그것과 비스하다 하여 신륵이라 하였다고 비문에서 전하고 있다.






신륵사 일주문



은행나무(수령 600년)



다층석탑 보물 제225호



향나무(수령 600년)



팔각원당형 석조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5호), 원구형 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보제존자 석종 제228호



보제존자 석종비 제229호



보제존자 석종앞 석등 보물 제231호



뒤쪽에서 본 조사당(보물 제180호) 전경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경내



누구를 위한 의자일까?
소나무 주변으로 수목장을 지낸 흔적들이 보인다.



해가 지고 있는 경내 풍경



대장각기비 보물 제230호



다층전탑 제226호



















삼층석탑(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3호)와 강월헌



강월헌과 남한강



강월헌



해가 지기 시작하는 하늘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나무들
잔디와 떨어진 나뭇잎의 보색대비가 강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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