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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맛집

[을지로3가 맛집] 달인의 명인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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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인쇄소 골목에 몇년 전 돈가스집이 생겼다.

명동돈가스와 같은 비주얼의 돈가스였다.

오랫동안 명동돈가스에서 근무하던 분으로 여겨진다.

어떻게 사람의 이동이 적은 인쇄소 골목으로 들어왔을까 의아해했다.

을지로는 전통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가격은 싼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이곳은 옛날부터 유동인구가 많고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이 많았다.

세월이 흘러도 그 전통은 그대로 남아서 

아직까지도 가격대비 음식의 맛또한 수준이 높다.

아무리 맛이 좋다고 주변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의 식당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지만 걱정과 달리 몇년동안 꾸준하게 맛으로 승부한 명인돈가스는

 아직도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조금 떨어진 명동까지 가지않더라도

점심시간에 만난 돈가스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지금 이 골목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몇년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새로운 식당,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 만들어내는 풍경.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는 곳이다.


식당입구

메뉴

식당내부

히레가스와 밥과 반찬들

돈가스 소스는 밥두껑에 겨자소스를 넣어 준비한다.

야채에 소스를 뿌려주면 끝!!

소스를 뿌려 먹어도 좋고 찍어먹어도 좋다.

튀김옷 속에서 드러난 살코기

한입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생선가스

생선은 레몬과 함께~~

레몬은 생선 위에 뿌려주고 야채는 소스와 함께 섞어준다.

생선가스는 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지~~

오동통한 생선살이 튀김옷 속에 꽉차있다.


예전에 지인과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카드말고 현찰을 내고 먹어야 할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식사 후에 현찰로 지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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