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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전통음식]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비슷한 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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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전통음식 수끼를 먹기 위해 도착한 곳이다.
수끼는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를 살짝 데쳐
매콤한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태국의 대표음식이다.
또한 수끼는 담백하고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샤브샤브와 비슷하고 우리 입맛에 잘 맛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파타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 모양의 나무들이다.
사시사철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이어서 태국의 조경 실력은 뛰어나다.



테이블당 4인이 먹을 수 있는 수끼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
조금 늦어진 점심이라 많이 배가 고팠다.
입맛에 잘맞고 거부감이 없는 음식으로 맛이 깔끔하다.



야채와 버섯 등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국물에 밥과 계란을 넣고 끓인다.
밥은 우리나라와 달리 끈기가 없고 소화가 잘 된다.
한국에서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쉽게 배고플 수가 있으므로 조금 더 먹는 것이 좋다.

쌀 때문에 태국인이 한국에 처음 오면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한다.
가이드 분도 태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에서 밥을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한다.



국물에 끓인 밥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배가 부른대도 한 공기를 다 먹은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음식으로 고생한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한국인을 위한 한인 식당만 들른 것 같다.
다른 곳에서 먹은 김치는 한국에서 먹는 김치 맛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짜 태국인이 만든 태국 음식은 입에 맛는 것도 있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것은 맛만 보는 정도였다.



식당 앞에서 열대과일을 팔고 있는 현지인



태국 여행 내내 타고 다녔던 2층 버스이다.
1층은 짐칸이고 2층이 사람들이 타는 곳이다.
관광 전용버스라 그런지 차 옆면에는 멋있는 그림들이 그려진 차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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