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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11월의 관악산 산행] 서울대입구-연주암-연주대-연주암-과천향교(5시간 정도) 서울대입구역(2호선 3번출구)에서 나와 관악산행 버스를 타고 서울대 정문에서 내렸다.정문 우측으로 관악산공원이라고 쓴 현판이 크게 보이는데 산행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관악산은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체면적은 1,922만㎡(약 582만평), 최고봉은 연주대(해발 629.1m)이며, 1968년 1월 15일 건설부고시 제34호로 지정된 도시자연공원이다.관악산은 예로부터 경기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였으며, 경기오악(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파주 감악산, 포천 운악산, 서울의 관악산) 중의 하나이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한양을 에워싼 산중에서 남쪽의 뾰족한 관악산은 화덕을 가진 산으로 조선조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 더보기
[가을여행] 북한산의 붉게 물든 단풍과 가을꽃 2018년 10월 북한산에 단풍이 들었다.10월 둘째주 토요일이라 단풍이 들지 않았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남문 근처에서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을 보았다.대남문을 오르려면 마지막 관문인 깔딱고개를 넘어야 하는데단풍나무 구경하느라 힘든줄 모르고 올랐다.이런 기분에 힘들어도 산을 오르는 것이다. 대남문 정상~~ 감국 투구꽃 꽃향유 단풍나무 2017년도 북한산에서 찍은 단풍나무 더보기
[강원도] 2018년 10월 27일_홍천 은행나무숲의 풍경 가을 여행을 떠나자!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이다. 1985년 농장주인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이곳에 내려와 정착하였다. 오대산 자락 광물을 품은 광천수인 삼봉약수의 효염을 듣고 아내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광활한 대지에 은행나무 묘목을 한그루씩 심기 시작하였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다. (홍천 문화관광 http://www.great.go.kr/) 노란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홍천 은행나무숲을 구경하기로 계획을 세웠다.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평창역.. 더보기
[올림픽공원] 단풍으로 물든 공원을 걷다 11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올림픽공원 둘레길을 걷기 위해 도착했다. 날씨가 조금은 쌀쌀했지만 햇살이 잘드는 곳은 바람도 없고 좋았다. 공원 입구에 있는 소마미술관은 전시가 있을때 들르는 곳이지만 공원안으로 들어오기는 오랜만인것 같다. 생각한 것보다는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산책하기는 좋은 코스였다. 올해 서울의 단풍은 좋았는데 마지막 단풍을 올림픽공원에서 제대로 구경한 셈이다. 둘레길이라도 걷자고 왔는데 멋진 단풍구경과 조각들을 덤으로 구경해서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