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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선유도공원] 서울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차가 밀리는 주말 오후, 양화대교 중간쯤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가기 좋은 장소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채워진 이곳은 학습체험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청춘남녀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어르신들은 깨끗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나무가 울창해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한강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강바람이 불어와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선유도공원은 작은 섬이라 한바퀴 도는데도 많은 시간이 들지 않으며 1~2시간 정도면 둘러보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산역(2호선)에서 한강변을 조금만 걷다보면 양화대교와 만난다.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리 위로 올라오면 선유도공원과 연결된다. 더보기
[여의도 벚꽃] 토요일 약속 시간이 1시간 가량 남아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간이 애매했지만 여의도 벚꽃은 방송에서나 들었지 직접 본 적이 없는지라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특별히 여의도 벚꽃이 아니더라도 요즈음 길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게 벚꽃이다. 당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1km 정도 만 걸으면 되는데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시간이 짧아 여의도 곳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벚꽃과 벚꽃을 구경 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금요일 날씨가 좋지 않아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주가 지나면 활짝핀 벚꽃을 볼 수 없겠지만 이제서야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게 돼서 원은 없을 것 같다. 벚꽃을 구경한 후에 당산역으로 돌아오는데 여의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더보기
구름이 예쁜 5월의 하늘 2010.5.26 주말부터 흐리고 비가 내려서 어제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수요일이 되어서야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파란하늘을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다. 파란하늘을 캔버스 삼아 구름이 멋스런 그림을 연출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사진에 옮겨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을 제대로 옮기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오늘 하늘을 본 사람들이라면 그 느낌을 충분이 느꼈으리라 믿는다. 오늘 가시거리 35km이며 13년만의 처음이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은 행주산성 주변에서 찍은 것이다. 다음은 당산역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멀리 남산타워와 국회의사당이 보이며 당산철교와 북한산도 가까이 보인다. 그리고 한강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파란하늘 하나로 한 장의 엽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