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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리서울갤러리] 볼수록 사랑스런 엄두용의 럭키부엉이 엄두용 럭키부엉이2018.11.7. wed~13 Tue 포근한 색감의 자연석(경주석)에 생명을 불어 넣어 각각의 형태에 따라 부와 지혜, 행운을 상징하는 부엉이를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표정으로 표현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새로운 느낌의 부엉이~앉아있는 모양새가 복스럽고 사랑스럽다. 더보기
[노화랑] 인사동에서 만난 윤병락의 사과 그림 노화랑 2018년 11월 7일(수)~11월 20일(화) 7일 전시 첫날 오전에 인사동에 도착했다.안국역에서 인사동길을 조금 걷다보면 이내 노화랑이 나왔다.입구에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오전시간이라 한산하고 비온 뒤라 걸어 다니기에는 좋았다. 바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그림을 감상했다.개인전이라 그런지 작품 사이즈가 컸다.2층에는 1층보다 조금 작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전시가 오늘부터인데도 작품이 대부분 팔린듯 하다.그만큼 윤병락 작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그림값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는데 소장한 사람들이 부럽다.부러우면 진다고 했던가 그림이라도 실컷 구경이나 해야겠다. 윤병락 작가는 붉은사과와 청사과 그림을 주로 그리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그림에 변화를 모색하면서 날.. 더보기
[인사동 맛집] 개성만두 전문점_궁 [궁] 개성만두 전문점 궁은 75년째 만두를 빚어 오신 할머니(현재 95세)의 정성을 이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만두전문점이다. 궁에서 만든 개성만두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 개운하고 담백한 맛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출출한 배을 채우기 위해 경인미술관 앞에 있는 [궁]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저녁 시간은 조금 한가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은 경인미술관 입구 바로 앞에 있다. 김치, 깍두기, 물김치가 반찬으로 나온다. 고기만두국(만두 6개) 조랭이 떡만두국(만두 4개) 육즙가득한 만두를 잘라서 간장에 찍어 먹었다. 야채뿐만 아니라 두부도 많은 들어가서 만두가 촉촉하고 부드럽다.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라면 다 좋아하지만 손으.. 더보기
[인사동] 이수동 다시 봄봄봄(노화랑) [인사동] 이수동 다시 봄봄봄(노화랑) 2018년 3월 14(화)~3.30(금) 인사동 노화랑 갤러리에서는 이수동 화가의 전이 열리고 있다. 파스텔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이라 궁금했다. 서둘러 오픈하는 날 다녀왔다. 오픈 당일은 수요일 평일인데도 전시장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둘러보았다. 따뜻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힐링되는 전시였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리라 예상된다. 그림보면서 따뜻해지길~~ 현장에서 5천원에 도록을 판매하고 있다. 아트 시계도 있어서 물어보니 그림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더보기
[인사동] 타이에서 만든 소뿔부엉이 타이(Thailand) 부엉이 수시로 다니던 인사동에서 만난 부엉이~~ 부엉이가 한 두개씩 늘어날 때마다 더 이상은 부엉이를 사지 안으리라 다짐을 한다. 하지만 예쁜 부엉이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소뿔로 만든 부엉이는 작고 앙증맞게 생겼다. 또한 여러개가 한 군데 모여있으니 더욱 눈을 사로잡는다. 대부분 쌍으로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달랑 1개만 샀다. 목각 받침대도 판다고 했는데 눈팅만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친절하게 부엉이의 의미와 뜻을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뜻보다는 예뻐서 사모으기 시작했다. 갯수로는 30여 개가 모인 것 같다. 더보기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아프리카 미술여행 아프리카 미술여행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는3월 한달간 이 열린다.작가로는 헨드릭, 두츠, 압두나, 팅가팅가이다. 아프리카 화가들은 원색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전혀 부담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그림들이다.순수한 원색 그 자체만으로도 조화로울 수 있는 점이 아프리카 그림의 장점이다. 자주 보면 식상할 것도 같은데 아프리카 그림은 보면 볼수록 더욱 끌리게 하는 요소가 존재하는 것 같다.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전시공간과아프리카 그림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그림과 전시공간이 별개가 아니라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자연스런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자주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그림~~이번 기회를 통해 순수한 아프리카 그림에 빠져보시길~~~ 헨드릭 팅가팅가 두츠 압두나 더보기
[인사동]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승동교회 승동교회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크고 높은 건물이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다. 그것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건물이. 인사동에 자주 다녔지만 한번도 승동교회를 못보았다. 우연한 기회에 100년된 교회가 있다고 해서 궁금했다. 그래서 인사동에 왔을 때 어디있을지 가늠하면서 걸었다. 관심이 생기니 조금만 간판도 보였다. 바로 근처에서 전시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첫번째는 늦은밤이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앞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바로 눈앞에 승동교회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빨간 건물이 인상적이다. 수리와 보수를 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현대적이고 깔끔하다. 이렇게 인사동의 새로운 명소를 발견하게 보니 앞으로는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 더보기
[부엉이] 청자부엉이향로-효천 권태현 효천 권태현 선생님의 작품으로 인사동 동양다예에서 구입했다. 인사동에서 여러 종류의 부엉이를 보았는데 청자부엉이는 처음이다. 청자로 만든 제품들 속에서 우연하게 발견하고는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가볍지 않은 가격이지만 작품성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엉이라 사게 되었다. 또한 장인의 작품이라는 측면에서도 소장가치가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