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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인왕산 자락길] 단군성전부터 윤동주의 언덕까지 인왕산 구간에서 북악산 구간을 걷기 위해 나섰던 길이다. 하지만 6월의 날씨로 2개 구간을 걷는다는 게 무리일 것 같았다. 그래서 인왕산을 오르는 대신 걷기 편한 인왕산 자락길을 걷기로 했다. 인왕산 자락길은 단군성전부터 윤동주의 언덕까지 이어진 길로 인왕산 아래 도로 따라 걷을 수 있는 편한 길이다. 한양도성 인왕산 코스 구간 안내도 등과정터 등과정은 조선시대 무사들의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한 사정이다. 사정이란 활터에 세운 정자를 말한다. 등과정은 서울 서쪽 지역에 있는 다섯군데 이름난 사정 가운데 하나였다. 갑오개혁이래 궁술이 폐지되면서 헐렸다. 인왕산 숲길 숲길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자락길보다는 숲길로 걷는게 좋을 것 같다. 인왕산 자락길에 세워져있는 호랑이 구조물 인왕산 자락길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더보기
[서울 한양도성] 1코스 북악산 구간(창의문-숙정문-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 [서울 한양도성] 1코스 북악산 구간 (창의문-숙정문-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 2월 25일 일요일 한양도성 1코스인 북악산 구간을 걸었다. 작년 4코스 인왕산 구간을 걸었던 터라 전과 다름없이 등산화에 간식과 물만 챙겨 나섰다. 경복궁역(3번출구)에 내려서 1020번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올라오면 창의문이 먼저 나온다. 글자가 나오게 정문에서 찍었다. 유일하게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구간 창의문 안내소에 도착해보니 주민등록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숫자가 씌어있는 명찰을 받는다. 명찰은 목에 걸도록 되어 있다. 주민등록증이 없은 아이들은 주민번호만 알고 있으면 가능하다. 일단 이곳은 촬영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카메라만 찍히지 않으면 가능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