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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한양도성] 1코스 북악산 구간(창의문-숙정문-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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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 


1코스 북악산 구간

(창의문-숙정문-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









2월 25일 일요일 한양도성 1코스인 북악산 구간을 걸었다.

작년 4코스 인왕산 구간을 걸었던 터라 

전과 다름없이 등산화에 간식과 물만 챙겨 나섰다.

경복궁역(3번출구)에 내려서 1020번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올라오면 창의문이 먼저 나온다.

<창의문> 글자가 나오게 정문에서 찍었다.




유일하게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구간


창의문 안내소에 도착해보니

주민등록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숫자가 씌어있는 명찰을 받는다.

명찰은 목에 걸도록 되어 있다.


주민등록증이 없은 아이들은 

주민번호만 알고 있으면 가능하다.


일단 이곳은 촬영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카메라만 찍히지 않으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카메라가 찍히지 않게 먼 풍경위주로 찍었다.



가파른 계단을 열심히 오르면 볼 수 있는 북쪽 뷰



성벽 중간중간 뚫려있는 곳에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광도 감상



백악산 해발 342m

오르막이 급경사라 이곳까지는 빨리 올라온 것같다.





1.21사태 설명과 총탄구멍이 선명한 소나무 한 그루



성벽에 새겨진 공사자의 이름



청운대 해발 293m




남산타워, 그리고 광화문 광장이 보인다.







백악 촛대바위

인왕산에서 보면 촛대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정작 촛대바위 근처에서는 그 형채를 가늠하기 힘들다.




숙정문 현판



도성 축성시기에 따른 형태



말바위안내소는  화장실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더이상 힘든 구간이 없으므로 명찰 반납 후 

쉬면서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기 좋은 곳이다.






말바위와 유래


조선시대에 말을 이용한 문부백관이 시를 읊고 녹음을 만끽하며  

가장 많이 쉬던 자리라 하여 말()바위라 불리기도 하고

백악(북악)의 산줄기에서 동쪽으로 좌청룡을 이루며 내려오다가

 끝에 있는 바위라 하여 말()바위라는 설도 있다

예전에는 바위에 벼락이 많이 친다고 해서 

벼락바위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말바위안내소에서 삼청공원으로 쪽으로 내려왔다.

삼청공원 방향으로 가려면 좌측으로 가면 된다.



삼청공원쪽으로 다 내려오니 삼청동길과 만난다.


북악산 구간은 혜화문까지인데 시간상 삼청공원으로 내려왔다.

다음에는 1코스 전부를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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