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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다낭] 안개가 자욱한 바나힐(BA NA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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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BA NA HILLS)


바나힐은 프랑스 통치시대에 

프랑스인의 별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베트남의 날씨가 덥고 습한데 비해 

이곳은 서늘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휴양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해방과 전쟁이후에 자국민에 의해 

많이 파괴되고 소실되었지만

지금은 새롭게 개발되어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비오는 날의 오후는 자욱한 안개로 인해 

관광하는데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 바나힐 투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흐릿하게 나마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케이블카(세계 2번째로 긴) 타러가는 길





꽃정원












심령의 공간


















프랑스 마을과 성당, 식당, 호텔이 있는 공간




비가오고 날씨가 쌀쌀한데
성당에서 웨딩 촬영이 진행중이었다.







자유시간 이후 이곳에서 모이기로 했다.

그런데 비가 오고 앞이 보이지 않아서

프랑스 마을은 구경도 못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프랑스에 온 느낌이 들까?

처음으로 양말이 젖을 정도로 많은 비를 맞은 날이었다.

서둘러 내려가고 싶었다.

가이드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들은 가이드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그동안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는데 시간을 보냈다.





곳곳에 자동차들이 눈에 띈다.

앙증맞고 이쁘게 생겼다.

안개낀 거리에 자동차가 단연 돋보인다.




빨간 우산을 쓴 사람은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분위기는 중세시대인데 빨간 우산는 너무 현대적이다.

날씨가 안좋아서 좋은 사진 한장 못건졌다.
유일하게 이 한장이 남았다.





안내소에 비치된 홍보 팜플렛이다.

한글로 표기된 것을 보니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가이드의 말처럼 우리가 올라갈 때보다

관광하고 내려올 때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지금 올라가는 사람들은 무얼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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