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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ㅂ

[봄맞이] 흰색의 꽃에 가운데 노랑빛을 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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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들가에 조금 피어있던 봄맞이가 올해 들어 잔디를 깔아놓은 것처럼 자랐다.
꽃이 작다보니 한 두개 피어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도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모습은 저절로 눈이 간다.
봄꽃은 내가 찍고 싶다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
피어 있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찍지 않으면 꽃과 잎사귀가 금방 시들어 버린다.
봄맞이는 10cm 정도로 낮게 자라서 바람이 불어도 사진 찍는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지나는 길에 잠시 멈추고 찍었다.

봄맞이는 한두해살이라서 내년에는 이렇게 많이 핀 모습을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오늘 찍지 않으면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이 피기 때문에 그 속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하나라도 더 많은 꽃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이 최고의 덕목이다.

꽃말은 봄맞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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