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4월 3일 이른 아침 가평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했다.

봄나들이 하면 전국의 수목원은 이때가 가장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복잡한 주말을 피해 한적한 금요일을 택했다.

비소식에 멀리는 못 가고 그나마 짧게 잡은 코스가 아침고요수목원이었다.

친구들은 가본적이 있는 곳이었지만 나는 처음 가는 곳이다.

그렇지 않아도 4~5월 경에 식구들과 한번 와보려고 했던 곳이다.

이른 봄날과 비온뒤라 날씨는 쌀쌀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었다.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해서 처음 만난 이슬 가득한 꽃!

 

 

 

계곡물과 이제 피기 시작한 산수유

 

 

 

계곡물 사이로 놓여진 아치형의 운치있는 다리와 정자

 

 

 

노랑색를 뽐내고 있는 생강나무

 

 

 

산과 물이 어우러진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산수경온실

 

 

 

 

 

할미꽃

 

 

 

알파인온실에서 만난 동강할미꽃.

보는 순간 동강할미꽃이 아닐까 하고 온실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맞는다고 한다.

그 유명한 동강할미꽃을 이곳에서 만나다니!

다른 할미꽃과 달리 보라빛이 도는 동강할미꽃은 색상에서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분재작품들이 모여있는 분재정원

 

 

 

 

분재정원 옆에 있는 히어리. 여지껏 이렇게 큰 히어리는 처음보는 것 같다.

 

 

 

 

잘 가꾸어진 소나무와 향나무

 

 

 

기와집과 초가집, 연못으로 이루어진 서화연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한국정원

 

 

 

 

굽은 길을 따라 이어진 화려한 화단으로 산책하기 좋은 하늘길

 

 

 

하얀 교회건물이 돋보이는 달빛정원

 

 

 

잔디가 깔려있는 아침광장

 

 

 

침엽수정원(미니어처)

 

 

 

야외무대

 

 

 

초화온실

 

 

 

 

 

관람코스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