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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전시]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展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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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빛나는 색채와 생동하는 에너지로 가득한 독자적인 전시회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展>이 지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중이다. 바로크 절정기 화가, 피터 파울 루벤스 뿐만 아니라 유스 더몸퍼르, 귀도 레니, 한스 마카르트, 피터르 브뤼헐 2세 등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옥주현의 달콤한 오디오가이드도 작품을 관람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특급 팁!

전시 자세히 보기 http://www.rubens2016.com/
 
기간 : 2015.12.12(토)~2016.04.10(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4호선 이촌역 2번출구)
요금 : 성인(만24세 이상) 13,000  대학생/청소년 11,000 (중고등학생~24세 미만)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을 보러가던 중 멀리 보이는 전시 포스터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 외벽 포스터

 

 

 

수요일, 토요일은 오후9시까지 전시라 늦게 끝나는 직장인들이 퇴근후에 가면 좋을듯~~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을 둘러보는 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하다.

 

 

 

12월 마지막 수요일(문화의날)이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오후 5시가 되어야 요금 50% DC가 된다고 해서 아쉬웠다.

 

카드로 구매시 우리카드 20%, 신한카드 10% 할인이 된다.

 

 

이번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은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명화전과는 차원이 다른것 같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들은 18~19세기의 그림들인데

 

전시된 그림들은 17세기의 그림들로 쉽게 볼 수 없는 그림들이다.

 

오랜 세월 살아남은 그림들은 명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뛰어난 작품들이다.

 

그동안 책에서 보고 접했던 그림들을 원화로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입장료 13,000원으로 행복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전시였던 것 같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도록(26,000원) 다른 도록에 비해서 조금 싼것 같다.

 

 

전시의 마지막은 도록을 구입하는 것으로 끝이난다.

왠만하면 도록을 구매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그림에 집중하고 싶어서다.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처음에는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찍느라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전시를 보러 다니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명화인 경우 그림을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였다.

그래서 도록은 그림을 봤을 때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는 기록인 셈이다.

 

그리고 언제 외국의 박물관을 둘러보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겠는가?

국내에서 편안하게 명화를 볼 수 있는 기회인데 그림에만 더욱 집중하고 싶은 까닭이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도록+팜플렛+티켓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도록 일부분과 팜플렛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한국전을 위한 한정판 우표세트 발매(500세트)

도록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조금 무리했다.

한국에서는 우표가 인기 없는 관계로 대폭 가격을 낮추어 발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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