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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00

[제주-주상절리대] 올레 8코스 제주 올레길 8코스의 주상절리대 풍광은 꼭 가야할 장소인 것 같다. 올레길 8코스에서 주상절리대 전망대로 갈 때는 요금을 따로 내야 한다. 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모습뿐만 아니라 8코스를 따라 중문쪽으로 걷다보면 또 다른 비경과 만날 수 있다. 주상절리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져 기둥 모양을 이룬 것으로 지각변동·습곡작용·풍화작용·지표침식에 의해 압력의 변화가 생길 때 마그마가 지표 암석의 갈라진 틈을 뚫고 들어오며 형성된 것이다. 약 25만년∼14만년전에 분출한 용암으로 성천포에서 월평동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분포한다. 중문·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는 제주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학술적 자료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어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시도기념물 50 (1998.4.8) 더보기
[제주-씨에스호텔] 시크릿가든 촬영지 제주 [올레길 8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아름다운 정원과 제주 전통 가옥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봤을 때는 올레길과 연관된 카페이려니 생각했다. 하지만 다 둘러보고 올레길로 접어들기 위해 입구을 찾다보니 이곳이 [씨에스호텔]이라는 것을 알았다. 호텔이라고 하면 높은 건물의 현대식 건물만을 생각했는데 전통 가옥과 호텔의 조합이라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곳이 시크릿가든의 촬영지로 정원 한켠에는 길라임과 주원이 키스하던 벤치도 보인다. 더보기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 제주 올레 5코스에서 만난 제주도에 도착한 날 사진 찍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숙소을 잡고 바로 위미리로 향했다. 다른 동백군락지와 달리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의 울타리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령이 130년이나 된다고 하는데 상상 그 이상이다. 오래된 동백나무를 한 두 그루 정도는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많은 동백을 한곳에서 본적은 처음인 것 같다. 처음 집의 정문을 보았을 때는 그냥 나무가 오래되고 나무의 키가 크다는 정도였다. 하지만 집주변을 한번 둘러보고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동백나무의 크기나 숫자로는 내가 본 것 중 최고인 것 같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동백꽃이 적게 폈는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꽃이 적게 핀 것이라고 한다. 위미리 동백나무 숲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하여 끈질긴 짐념과 피땀어린 정성을 쏟은 한 할머니의.. 더보기
[산수국] 야생에서 서식하는 나무 수국은 재배종인데 비해 산수국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종이다 수국의 잎은 깻잎의 잎과 비슷한데 반해 산수국의 잎은 불두화의 잎사귀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고 보니 3가지 모두 비슷한 점들이 많다 수국과 산수국 모두 불두화와 한 가지씩 닮아있다 산수국은 꽃은 피기 시작하면 연초록의 색을 띠고 있다가 꽃이 활짝 피면 흰색의 꽃으로 바뀐다 그리고 가운데 핀 꽃이 진짜이고 가장자리에 크게 핀 꽃은 가짜인데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기 위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