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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00

[만첩빈도리] Deutzia crenata 만첩빈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원산지는 일본이다. 하얀 겹꽃은 6월경에 핀다. 꽃이 여러 겹 핀다고 하여 '만첩'이라고 한다. 더보기
[기린초] Sedum kamtschaticum 기린초는 돌나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가 나온다. 키는 약 15-30센티미터로 몸에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난다. 잎에는 살이 많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나 있다. 꽃은 노란색을 띠며,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무리지어 핀다. 더보기
[어리연꽃] Nymphoides indica 용담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물풀. 잎은 둥근 심장 모양으로, 물위에 떠 있으며, 8월에 흰 바탕에 속이 노란 꽃이 핀다. 못이나 도랑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더보기
[상록패랭이] 석죽과로 향기패랭이라고도 한다. 6~8월에 연분홍색 꽃이 피는데 꽃잎의 중앙부분이 진해 꽃의 포인트가 된다. 높이는 30~40cm정도로 자란다. 더보기
[선유도공원] 서울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차가 밀리는 주말 오후, 양화대교 중간쯤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가기 좋은 장소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채워진 이곳은 학습체험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청춘남녀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어르신들은 깨끗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나무가 울창해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한강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강바람이 불어와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선유도공원은 작은 섬이라 한바퀴 도는데도 많은 시간이 들지 않으며 1~2시간 정도면 둘러보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산역(2호선)에서 한강변을 조금만 걷다보면 양화대교와 만난다.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리 위로 올라오면 선유도공원과 연결된다. 더보기
[용머리] dragonhead 약 45종(種)으로 이루어진 용머리속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종을 빼고는 모두가 유라시아 온대지역이 원산지로, 위와 아래로 갈라진 2장의 입술꽃잎이 상상의 동물인 용의 머리를 닮았다. 북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드라코케팔룸 파르비플로룸은 키가 60㎝ 정도인 줄기 끝에 푸른색의 꽃이 빽빽하게 피어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룬다. 이와 유사한 피소스테기아속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15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은 피소스테기아 비르기니아나로 종 모양의 큰 분홍색 꽃이 가느다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한국에는 용머리가 자라고 있는데, 6~8월쯤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더보기
[꽃댕강나무(아벨리아)] Abelia mosanensis 꽃댕강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반상록성 낙엽관목으로 나무의 높이는 2m정도이다. 꽃은 흰색과 분홍색이 있고 6월에서 10월에 걸쳐 핀다. 더보기
[붉은인동]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덩굴식물로 한국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5~6월에 붉은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과 줄기는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꽃말 :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 더보기
[헬레보레] hellebore 일부 종(種)은 원예용으로 재배된다. 헬레보루스속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데 유라시아가 원산지인 약 20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로즈, 렌텐로즈, 헬레보루스 포이티두스, 헬레보루스 비리디스 등이 속한다. 이들 식물은 거의 줄기가 없고 뿌리가 두꺼우며 자루가 긴 갈라진 잎을 가진다. 화려한 꽃은 꽃잎처럼 생긴 5장의 꽃받침으로 되어 있으며 잎 위에 달린다. 여로속은 백합과(Liliaceae)에 속하고 약 45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반구의 습지에 널리 자생하는데, 한때 화살독으로 쓰였던 베라트룸 알붐, 베라트룸 비리데 등이 있다. 이 속의 식물은 나란히맥을 가진 홑잎이 달리며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핀다. 더보기
[벌깨덩굴] Nettleleaf Meehania 네모난 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삼각형의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마주나고 잎 밑이 움푹 들어가며,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서 꽃자루가 나와 한쪽을 향해 4송이씩 달리는데 연한 자줏빛을 띠는 통꽃으로 꽃부리 끝이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지고, 갈라진 아래쪽에는 자색 점들과 흰 털들이 있다. 주로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먹을 수 있다. 더보기
[노루오줌]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벋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3∼4mm이다. 어린순은.. 더보기
[차이브] Allium Schoenoprasum L 차이브는 파를 많이 닮은 허브이다. 한국 요리에서 파가 빠지지 않듯이 유럽의 요리에세도 차이브는 매우 많이 이용되는 허브이다. 향과 맛도 파와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한국 요리에 적용하기 쉽다. 차이브는 철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정혈작용(피를 맑게) 및 치아의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의 꽃과 닮은 차이브의 꽃에는 잎과 같은 향과 맛이 있고 꽃이 아름다워 요리를 장식하는 꽃으로도 사용된다. 더보기
[갯까치수염] Lysimachia mauritiana Lam 제주도, 울릉도, 남부,중부 지방에 분포하며, 개화기는 6-8월, 결실기는 7-8월이다. 식용, 관상용이며, 잎은 약용으로 쓰인다. 2년생 초본으로 높이 10~40㎝로 해안지에서 자란다. 흔히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밑부분에 붉은 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고 육질이며 주걱상 거꿀 피침형이고 길이 2~5㎝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밑으로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고 흑색 내선점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총상 화서를 이루고 소화경은 비스듬히 퍼지고 포보다 짧거나 같으며 꽃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둔하고 뒷면에 흑색점이 다소 있거나 없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며 열편은 쐐기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삭과는 둥글고 끝에 작은 구멍이.. 더보기
[구골나무] Holly olive 수고 3m이고 수피는 옅은 회색을 띤 갈색으로 가지가 무성하고 어릴 때 돌기같은 복모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잎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가죽질이고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이가화로 11월에 피며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끝이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꽃받침조각은 달걀상 세모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4~5월에 자주색을 띤 검은색으로 익으며 타원모양이다. 상록 활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일본, 대만이며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대에 식재하며 바닷가에서 주로 서식한다. (꽃말 : 보호, 용의) 더보기
[겹철쭉] 일반 영산홍과 철쭉을 많이 심기 때문에 보기 쉬운데 겹철쭉은 주변에서 보기 어렵다. 이번에 처음으로 겹철쭉을 보고서야 겹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피어있는 모습이 겹꽃이라 풍성하고 색상이 오히려 강렬해 보인다. 더보기
[황매화] Kerria japonica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길이가 2~9cm, 너비가 3~3.5cm로 어긋나는데 잎맥은 나란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턱잎[托葉]은 가늘고 일찍 떨어진다. 지름이 약 3cm인 황색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핀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 견과(堅果)가 모여 있는 취과(聚果)로 익는다. 황매화는 널리 알려진 관상용 관목으로 초봄의 휴면 가지나 여름의 녹색 가지로 꺾꽂이하면 번식이 잘 되고,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꽃말 : 기다려주.. 더보기
[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줄기 속의 굵고 하얀 모습이 국수 같아서 국수나무라고 부르는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면서 자란다. 넓은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 깊게 갈라진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새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장이며 수술은 10~20개이나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동그랗게 익으며 겉에는 털이 있다. 더보기
[창덕궁의 후원] 유일하게 남아있는 왕실의 휴식처 [창덕궁의 후원]은 훼손을 막기 위해 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는 곳으로 입장권을 당일날 현장 예매만이 가능하다. 창덕궁만 둘러보면 아무때나 들어갈 수 있고 후원까지 둘러보려면 내국인과 외국인의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어 필요한 시간을 택해 표를 예매해야 한다. 창덕궁을 먼저 둘러보고 시간에 맞춰 후원을 둘러보면 된다. 시간제한을 두는 곳이라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사진 찍을 목적으로 이번에야 둘러보게 되었다. 서울의 심장 역할을 하는 창덕궁의 후원은 9만평에 이르는 넓은 지역으로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면 90분 정도 걸린다. 시간이 넉넉하면 창경궁과 연결되어 있어서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은데 추가 요금이 붙는다. 후원으로 가는 입구에 창경궁으로 통하는 문을 이용하면 된다. 창덕궁의 후원은 아름드.. 더보기
[창덕궁] 가장 한국적인 궁궐 자연과 조화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이다. 처음에는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 한양의 궁궐들이 모두 불탄 후에 경복궁은 그 터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고 1610년(광해 2)에 창덕궁이 재건된다. 그 후 창덕궁은 경복궁이 재건될 때까지 270여 년 동안 법궁으로 사용되었다. 창덕궁은 인위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하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왕가의 생활에 편리하면서도 친근감을 주는 창덕궁의 공간 구성은 경희궁이나 경운궁 등 다른 궁궐의 건축에도 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에는 궁의 동쪽에 세워진.. 더보기
[애기나리] Disporum smilacinum 키는 20㎝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기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자루는 거의 없고 맥이 나란하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4~5월경 줄기 끝에 밑을 향해서 1~2송이가 핀다. 꽃잎은 6장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진 암술이 1개 있다. 열매는 8~9월경 검정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큰애기나리는 애기나리에 비해 키가 크며, 가지가 나누어지고 꽃이 가지 끝마다 보통 2~3송이씩 핀다. 금강애기나리는 7~8월경에 꽃이 피는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더보기
[포천] 아프리카 박물관 국립수목원을 둘러보고 돌아가던 중 [아프라카 박물관]이라는 푯말을 보고 가던 길을 되돌렸다. 미리 안내표지판을 보면 결정하기 좋았을 텐데 입구에 있는 간판을 보고 나서야 결정을 하느라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왔다. 혹시나 볼 것이 없는 곳이면 어쩌나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여기까지 나온 김에 한번 보고 가기로 했다. 개인이 하는 박물관이라 입장료는 성인이 6000원이다. 아프리카 박물관 매표소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서자 잘 정돈된 나무들과 조각품들이 보인다. 5월달 행사로 그림과 사진전도 진행하고 있었다. 미술관을 시작으로 수집품과 아트샵까지 둘러보면서 수집한 수량에 놀라웠고 구경할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아프라카 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것 같았다. 위치 : 경기도.. 더보기
[약모밀] Houttuynia cordata 잎 모양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으로 많이 쓰이므로 약모밀이라고 한다. 생약명으로는식물 전체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라고 불리며, 10가지 병에 약으로 쓰인다고 해서 십약이라고도 한다. 꽃잎처럼 생긴 총포가 십자형으로 배열되어 있어 십자풀이라고도 부른다. 더보기
[새우난] Common Calanthe 키는 50mm 정도로 뿌리줄기는 마디가 잘록하며 옆으로 뻗는다. 잎은 길이 20mm, 너비 4~6mm이며 잎가장자리는 잘게 주름이 져 있다.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꽃은 늦은 봄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무리져 핀다.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난이라 부르며 뿌리줄기를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꽃이 여러 모양과 색을 가져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남쪽 지방의 숲속이나 대밭의 응달진 곳에서 자란다. 연한 홍자색 꽃이 피는 여름새우난은 한라산, 노란색 꽃이 피는 금새우난은 울릉도와 제주도의 숲에서 자란다. 더보기
[이팝나무] 흰 꽃나무의 무한변신 [이팝나무] 흰 꽃나무의 무한변신 봄이면 흰 쌀밥처럼 흰 꽃이 피는 이팝나무는 20미터 정도로 자라는 나무이다. 꽃이 풍성하게 피면 그해는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있는데 이팝나무가 꽃이 필 때면 모내기철인데 땅에 수분이 충분이 있으면 나무가 꽃을 피우는데 지장이 없고 묘가 잘 자라는데 있어서 생육조건과 거의 유사하므로 풍년을 점치는 근거로 사용되곤 했다. 이팝나무는 멀리서 보면 흰 쌀밥처럼 보인다고 이밥나무라고 했으며, 조선시대에도 귀한 쌀밥은 왕족이나 양반인 이씨들만 먹는다 해서 쌀밥을 이밥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는 가난하게 사는 백성들의 마음이 투영된 듯한데 후에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가난하게 살아서 밥과 연관지어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현재는 밥보다는 팝콘, 아니.. 더보기
[덕수궁] 전통과 근대가 어우러진 궁궐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던 덕수궁은 원래 성종(9대)의 형인 월산대군의 저택이었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1593년(선조 26)부터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다가 광해군이 1611년(광해3)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던 이곳에 ‘경운궁’이라는 정식 궁호를 붙여 주었다. 그 후 광해군은 1615년(광해7) 재건한 창덕궁으로 어가를 옮기고 경운궁은 별궁으로 남게 되었다. 경운궁은 1897년 대한제국 출범과 함께 한국 근대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전성기 때의 경운궁은 현재 넓이의 3배에 달하는 큰 궁궐이었다. 현재의 미국대사관저 건너편 서쪽에는 중명전을 비롯해 황실 생활을 위한 전각들이 있었고, 북쪽에는 역대 임금들을 제사 지내는 선원전이 있었으며, 동쪽에는 하늘에 제사 지내는 환구단을 설치.. 더보기
[가시칠엽수] 가시칠엽수는 수피가 흑갈색이며 어릴 때는 밋밋하지만 노목은 불규칙하게 갈라져 조각으로 벗겨진다. 꽃은 분홍색 반점이 있는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15∼25cm이고 짧은 털이 있다. 꽃의 지름은 1.5cm 정도이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4개이다. 덕수궁 / 문화재청 거목 제94호 / 식재년도 1920년경 더보기
[조팝나무(겹꽃)] 하얀 눈송이가 나무에 쌓인 것 같이 탐스럽다. 개나리꽃이 지고 나서 5월이면 길가나 산을 하얗게 덮는 조팝나무이다. 보통 겹꽃의 조팝나무를 보기 어려운데 5월 8일 국립수목원에서 운좋게 보게 되었다. 꽃을 보려면 4월에 방문하면 좋은데 올해는 날씨도 춥고 꽃들이 늦게 개화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좋은 꽃을 보기에는 아쉬움이 따랐다. 하지만 조팝나무는 제대로 보게 되어 그나마 행운이다. 더보기
[꽃양귀비] 양귀비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하며 높이는 50~150cm이다. 양귀비는 꽃이 당나라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양귀비꽃은 4~6월에 빨강, 분홍, 노랑, 주황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핀다. 양귀비의 꽃말은 꽃색깔에 따라 다르다. 흰색_잠, 망각 붉은색_위로, 위안, 몽상 자주색_허영, 사치, 환상 개양귀비_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을 의미한다. 익지 않은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유즙을 건조한 것이 아편이며, 파파벨, 솜니페람이라고 하는 종류의 아헨양귀비와 목단 양귀비 등은 법률로 재배가 금지된다. 양귀비와 꽃양귀비의 구분법 진짜 양귀비는 식물의 잎에 결각이 심하고 줄기에 털이 하나도 없다. 화초양귀비(개양귀비, 꽃양귀비)는 식.. 더보기
[마아가렛] 잎은 여러갈래로 갈라지며 쑥갓과 비슷하지만 목질이 있으므로 나무쑥갓이라고 부른다. [쑥갓]의 꽃은 노란색으로 흰색과 노란색이 대비되는 [마아가렛]과 구분이 된다. 더보기
[은행잎조팝나무] [은행잎조팝나무]는 키작은 조팝나무의 변이개량종으로 잎 모양이 은행잎을 닮은 아주 예쁜 모습의 조팝나무이다. 은행잎 조팝나무는 풍성하게 꽃이피어 예쁜 수형과 함께 꽃감상도 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