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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북한산국립공원] 구파발역에서 하차 대남문까지 산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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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사적 제162호)

지금의 북한산성은 조선 제19대 숙종37년(1711년)에 삼군문(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과 도성민이 4월 3일 착공하여 10월 19일 완공한 것으로 둘레 12.7Km, 체성 7,620보를 축성하였다. 성내에는 행궁, 장대, 유영 등이 구한말까지 유지되었으나 19~20세기 초 성곽만 남고 소멸되었다.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고 국립공원입구에 하차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들른 다음 산행을 시작했다.

목표는 대남문까지 갔다가 다시 회기하는 코스이다.

평상시에는 올라갈 때 3시간, 하산할 때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오늘은 중간에 자주 쉬고 사진을 찍는라 1시간 가량 허비했다.


산행하기 하루, 이틀전 비가 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계곡에는 물이 많았다.

산행하는 내내 물소리를 들으면서 걸었다.


산행 중간에 선봉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산행한 날이 5월 7일이라 석가탄신일 기념 현수막이 걸려있다.


선봉사 주변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다.


중성문 현판


중성문 안내문


중성문 주변에 핀 병꽃나무


산영루 현판


2014년도에 복원된 산영루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절경 중 한 곳이다.


산영루 안내문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연등이 걸려있다.


나무들이 울창해서 자연스럽게 그늘이 만들어졌다.


옹기종기 모아놓은 돌들~ 한번 소원이나 빌어볼까~~


꽃잎과 고사리


국립공원은 나물채취가 안되는 지역이라 그런지 곳곳에 나물들이 보인다.


북한산에서 만난 5월의 봄꽃


산행코스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태고사가 있다.

여러번 북한산을 왔지만 이곳은 처음 방문했다.

이렇게 멋들어진 바위는 처음본다.


드디어 정상의 대남문이다.


대남문 현판


대남문 위로 하늘이 깨끗하다.


대남문 성벽 틈사이로 보이는 풍경


대남문 정상부에서 바라본 풍경

비가 온 뒤라 하늘은 맑은데 서울시내는 미세먼지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대남문 정상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서둘러 온 길을 돌아 내려갔다.


이제 하산이다. 

오후의 햇살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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