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도

서귀포잠수함과 문섬 그리고 사람손에 잡힌 갈매기

반응형



잠수함을 탈때 찍은 사진을 무료로 준다. 그 외의 사진은 유료이다.


잠수부가 고기를 몰아다 주면 잠수함 안에서 물고기을 볼 수 있다.
보통 사물 크기보다 작게 보인다.


붉은색의 산호을 감상하기 위해 불을 켜준다.


수심 40m에서 볼 수 있는 침몰한 배다. 수심이 깊어서 1년내내 볼 수 없다.
물고기들의 산란장으로 쓰여서 인지 주변에 물고기들이 많다.


잠수함에서 나오면 바로 문섬이 보인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은 엄지손가락을 닮아 있다.


반대편에서 본 문섬의 모습으로 공룡의 형상을 하고 있다.
모기가 많아서 모기 문자를 써서 문섬이란다.


갑판 위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다 맨손으로 낚아챈 갈매기이다.
갈매기가 멍청한 건지 사람 손이 빠른건지 모르겠다.
주변에서도 신기한지 사람과 갈매기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갈매기 눈을 보니 순하게도 생겼다. 몸통을 만져보니 따뜻하단다.


잠시도 얌전이 있지 않고 계속 퍼드득거린다.
갑판에 늦게 올라온 탓에 처음부터 보지 못하고 겨우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갈매기들이 배 주변을 맴돌며 손님들이 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배를 계속해서 따라온다.
저멀리 새연교가 보인다.


서귀포항과 배 주변에 내려앉은 갈매기들이다.


2009년 9월 28일 개통한 새연교다.
서귀포항 새섬을 잇는 다리로 제주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새섬 주변으로도 산책로를 만들어서 한바퀴 돌게 되어있다.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부는지 입구까지 왔다가 다시 되돌아갔다. 산책로가 한눈에 다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