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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청계산] 3월에 청계산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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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3월에 청계산에 오르다


3월 24일 토요일 청계산입구역(2번출구)에서 내렸다.

청계산 입구에서 김밥과 어묵을 먹고 산에 올랐다.



청계산입구→길마재→돌문바위→위령탑→매바위→매봉→깔딱고개→원터골쉼터→ 정자→원터골입구


보호수(수령 225년, 굴참나무)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안내판


원터골에서 매봉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여기를 경계로 서초구과 성남으로 나뉜다.


<돌문바위>

청계산의 정기를 받아가라는 문구가 재미있다.

돌과 돌사이에 구멍이 꼭 문을 형상시키는 모양새다.

정기를 받기 위해서 돌문을 통과했다.


돌문바위 후면에서 보면 돌장승을 기대놓은 모양이다.


충혼비


가파른 길을 올라와서 잠깐 쉬었다.


매바위(해발 578m)


매바위 주변 경관

미세번지로 시야가 흐리다.



매봉(해발 582.5m) 정상


쉼터로 가는 길에 만난 소나무 군락


쉼터의 소망탑


<쉼터 약수>

약수터 주면에 정자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잠깐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기 좋다.


아직 눈이 남아있는데 산수유는 꽃망울을 터뜨렸다.


계곡에서 발견한 올챙이와 도룡용 알이다.


원터골 산책길과 주변 가볼만한 곳


전철역으로 가던중 반갑게 맞이한 영춘화


청계산은 20년전에 한 번 왔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계단이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그런 흙길을 걸어서

도착한 정상에만 돌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와보는 청계산은 높지 않지만

계단이 많고 급경사가 많아서 쉬운 산행은 아니었다.

하산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내려온 적이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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