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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월-법흥사]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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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5대 적멸보궁이 존재하는데 영월-법흥사, 양산-통도사, 평창-상원사, 설악산-봉정암, 정선-정암사이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상을 모시지 않는데 부처님의 사리가 있어서 부처님을 따라 모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영월 10경 가운데 하나인 법흥사 입구에 도착했다.


적멸보궁으로 가는 초입


법흥사의 오전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었다.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쭉쭉 벋은 소나무숲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적멸보궁


적멸보궁 앞의 연등


법흥사 석분 - 자장율사가 도를 닦던 곳으로 무덤처럼 보인다.


법흥사 부도


적멸보궁의 뒷쪽





구봉대산 와불 - 부처님이 누워있는 모습


와불이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잔뜩 흐렸던 하늘이 해가 나면서 파란 하늘을 드러냈다.


올라가면서 볼때는 어두워서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는데
해가 나는 지금 길 양쪽으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자연스럽게 터널을 만들면서
소나무 터널을 지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소나무 군락지인 것 같다.
주로 휘어진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반면 이곳의 소나무는 힘찬 기상을 느낄 만큼 위로 쭉쭉 뻗어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소나무의 조합이 적멸보궁이 있어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법흥사에서 유독 붉게 물든 단풍나무라 눈에 띤다.
푸른 소나무숲이 끝난 곳에서 만나 더욱 눈에 들어온 것 같다.
 

징효국사 부도


법흥사 앞마당에 우뚝 서있는 소나무로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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