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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00] 꽃사진 찍기 오랜만에 니콘 d700를 들고 나섰다. 꽃찍기 좋은 105마이크로 렌즈로 찍었다. 간만에 니콘 d700으로 찍으려니 감이 많이 떨어진 것같다. 해상도도 가장 낮은 크기로 찍어서 덜 선명하다. 그리고 삼각대를 쓰지 않아 사진이 선명하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 잘 찍은 사진보다 사진 찍기를 즐겨하는 편이라 해상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을 인화하는 일도 없어 더욱 그런 것같다. 블로그에 올리는 정도의 사진이라면 만족한다. 매발톱꽃 천남성 쥐오줌풀 큰꽃으아리 함박꽃나무 황철쭉 모란 큰고랭이 가는잎조팝나무 할미꽃 타래붓꽃 타래붓꽃 붓꽃 붓꽃 산철쭉 라일락 동의나물 더보기
[니콘 d700] 기암괴석과 계곡 사진 찍기 니콘 d700으로 계곡 사진을 담아보았다. 밝고 어두움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그런지 생각만큼 좋은 사진은 나오지 못한 것 같다. 랜즈도 광각으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전체적인 풍경을 담을 수 없는 것도 아쉬웠다. 풍경사진이 제일 만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계곡사진을 찍으면서 쉬운 소재란 어디에도 없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사진 찍는 구도는 어느 정도 자신은 있는데 빛을 이용한 사진찍기는 공부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딱히 사진 공부를 따로 하지 않고 내식으로 찍다보니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빛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미숙한 것 같다. 앞으로는 빛을 조절하는 방법을 좀더 연구해서 더 나은 사진 찍기에 도전해야 겠다. 더보기
[니콘 d700] 두달 사용후기 [니콘 d700] 두달 사용후기 [니콘 d700]을 구매후 두달이 지났다. 처음에는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 사진이 밋밋하기만 했다. 컴팩트 디카에 익숙해 있던터라 몇가지의 설정만으로 사진이 잘 나올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컴팩트 디카와 비교해서 설정해야 할 사항이 많고 익혀야 할 것들이 많았다. 단순히 몇가지 설정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정도의 사진이 나오지 않아 [니콘 d700]을 구입한 것에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사진찍기를 다시 배운다는 각오로 다시 도전을 했다. 우선 [니콘 d700]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용설명서를 최대한 정독을 하면서 내가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카메라를 옆에 두고 사용해 보면서 익혔다. 우여곡절 끝에 두달 .. 더보기
[니콘 d700] 화이트밸런스 옵션 - 형광등 [니콘 d700]으로 사진찍기 연습하던 중 의외의 결과를 얻었다. 아직 d700이 익숙하지 않아 화이트밸런스 옵션에서 형광등 옵션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태양광과 형광등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컴퓨터로 색보정을 거치지 않고 찍은 상태의 사진들이다. [화이트밸런스 태양광에서 촬영] [화이트밸런스 형광등에서 촬영]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제주도 바닷가에서 비오는 날 사진 찍기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정방폭포]에 오전 7시 30분쯤 도착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온 탓도 있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폭포쪽에 물이 잠겨 갈 수가 없다고 한다. 8시 이후에야 개장을 하고 물이 언제 빠질지 알 수 없어 정방폭포를 포기하고 주변 바닷가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풍광 좋기로 소문난 정방폭포를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주변 바닷가 풍경 또한 일품이다. 이번 여행은 제주에만 있다는 [고사리장마] 기간이라 비를 피해가지 못했다. [곡우]를 전후로 고사리가 나오는 이 시점에 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비가 온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비가 장마처럼 내리다가 그치고 다시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제주도 사람들만이 아는 속설이지만 이번에 제대로 [고사리장마]를 체험했다. 비가 온다는..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주상절리대 촬영하기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엔 루믹스로 촬영하기에 적당하다. 나는 루믹스를 쓰면서 이만큼 쓸모가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만능 디카라 부른다. 시간,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쓸모가 많은 [파나소닉 루믹스 LX3]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다. 특히 여행하면서 찍는 풍경사진은 이만큼 좋은 카메라가 없다. 더보기
[Nikon D700]으로 찍은 사진들-RAW로 저장하기 [Nikon D700]을 사서 처음 사진을 찍고는 해상도와 색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 다른 유저들도 DSLR을 쓰게 되면 사진이 밋밋해 보이는 현상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한다. 오히려 그런 사진을 계속 보게 되면 더욱 좋아진다라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찍히는 사진이 정상이라면 편리한 디카를 버리고 무거운 DSLR를 쓰는 의미가 없다. 그래서 구입한지 딱 일주일만에 컬리티가 높은 사진을 빨리 찍고 싶다는 일념으로 경복궁으로 출사를 나갔다. 나가기 전에 RAW로 저장하는 것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정보만 보고는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아직 카메라 작동법에 익숙하지 않아 최상의 데이터 값을 빨리 찾기가 어려웠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음의 사진들이 RAW 방식으로 저장한.. 더보기
[Nikon D700]으로 찍은 사진들 새로 구입한지 5일된 [Nikon D700]로 찍은 사진들이다. [캐논 익서스 860is]와 [파나소닉 루믹스 LX3]를 사용하고 구입한 거라 아직 색감에 대한 이질감이 느껴진다. 캐논과 파나소닉은 색상이 강해서 니콘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컴팩트 디카와 DSLR의 색감 차이인지도 잘 모르겠다. 수동카메라를 사용했을 때도 니콘을 사용했는데 워낙 오래전의 일이라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진다. 카메라 작동법도 아직 숙지하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데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 듯싶다. [Nikon D700]은 내가 보는 실물의 색감과 비슷한데 좀더 사진스럽게 보이려면 찍는 테크닉이 필요하기도 한 것 같다. 작동법을 몰라 더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현재는 콘트라스트가 약하고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는..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달리는 차 안에서 광안대교 찍기 해운대를 출발해서 거제도로 돌아가기 위해 광안대교를 타기로 했다. 초행이라 열심히 알려주는 대로 광안대교로 진입했다. 진입전 주변으로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앞차 때문에 시선이 가린다고 차선을 바꾸어 주기도 했다. 이렇게 차 안에서 찍게 된 광안대교이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통영-한려수도 조망-미륵산 케이블카 휴가 동안 서울은 비가 너무와서 난리가 났는데 경남지역은 날씨가 흐리거나 해가 났다. 비가 와도 밤과 새벽에 내려서 낮에 움직이는 데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휴가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금요일은 쨍하고 해가 났다. 거제도를 떠나 통영을 경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미륵산 케이블카을 타기로 했다.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말에 비싼 거금을 들여 미륵산에 올랐다. 정상에 올랐는데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망대를 따라 돌다보니 일부는 구름이 걷히기도 하고 구름이 몰려오기도 했다. 풍경은 오히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보다는 구름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언제 다시 올까 싶어 전망이 좋아 보이는 곳에서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뜨거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었지만 일..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거가대교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이 빨라졌다. 거제휴게소에서 보면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잠시 거가대교를 건너기 전에 휴게소에 잠깐 들렀다. 날씨가 화창하다가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다.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한 거가대교 가덕해저터널 입구(부산에서 거제도 방향) 해가 지고 있는 저녁노을과 거가대교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뜨거운 여름 계곡 사진으로 더위를 날리자!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서 하나둘씩 휴가를 떠난다. 해외로, 바다로, 계곡으로, 산으로 누구나 할 것 없이 번잡한 도시를 떠나는 것만으로 휴식이 된다. 긴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나 짦은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나 휴가는 누구나 즐거운 일이다. 여름이면 자주 가는 계곡이지만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곳으로 놀러갔다. 푸른 나뭇잎과 바위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벌써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도 많고 떠날 사람도 많지만 무더위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계곡사진으로나마 시원함을 나눠드리고 싶다. 하루의 휴가로 만족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남은 무더위를 계곡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으려 한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구름낀 하늘과 야경사진 찍기 간만에 조금 일찍 퇴근을 하게 되었다. 집에 가기 위해 당산역에 내렸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잔뜩꼈다. 구름낀 하늘이 어떻게 생겼을까 싶어 한강쪽으로 가보았다. 저녁이라 주변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었고 멀리 가로등과 차의 불빛들이 보였다. 아직은 어둡지 않아 평상시의 사진 노출보다 조금 밝게 해서 찍어 보았다. 밝게 찍어서 인지 불빛이 보이지 않으면 저녁이라 느끼지 않을 만큼 사진이 밝다. 사진 몇장을 찍고 한강변을 조금 걸어보려 했던 생각을 이내 접어야 했다. 해가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 주변이 어둡고 깜깜해지기 시작했다.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이라 깔끔한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의외로 느낌이 좋은 사진을 건진 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잠깐의 시간을 활용한 것이 의외의 결과를 얻었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 찍기 출근을 할 때는 항상 자유로로 달리는 좌석버스를 이용한다. 자유로는 러시아워 시간이면 시간을 예측하기 힘들만큼 잘 막히는 곳이다. 그래서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서 출근하곤 한다. 오늘도 조금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 안이 한산했다. 혼자 앉아서 무심히 밖을 보다가 가방에 있던 루믹스 lx3를 꺼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언제나 필요할 때는 꺼내서 사용한다. 오늘도 달리는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찍으면 어떻게 나올까 하고 궁금해졌다. 창문을 조금 열고 렌즈가 밖으로 향하게 하고 옆차선에 차가 없는 틈을 타서 사진을 찍었다. 구도와 풍경은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사진 상태는 괜찮았다. 차가 멈추었을 때 ..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 접사 연습하기 루믹스를 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접사가 잘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루믹스는 광각 효가가 뛰어나서 인지 많이 땡겨지지 않는다. 그래도 풍경사진과 근거리에서의 인물 촬영은 루믹스가 훨씬 표현력이 뛰어나서 더 높게 평가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평상시에 접사로 사진 찍기를 즐긴다는데 있다. 그전 카메라를 쓰던 습관 때문인지 작동법을 몰라서인지 내가 원하는 접사는 잘되지 않고 핀 맞추기도 쉽지 않다. 여러번의 시도로 조금은 근접한 사진들이 나왔는데 아직도 근접촬영시 핀맞추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도 포커스 기능이 따로 달려있어서 아웃포커스의 효과는 캐논보다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다른 꽃보다 훨씬 일찍 핀 돌단풍과 회양목, 이끼가 피어 있어서 연습해 보았다. 작정하고 사진을 찍어서 인지 그전의..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은 겨울의 행주산성 루믹스 LX3를 들고 겨울의 한적한 행주산성에 올랐다.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일 정도로 별로 없었다. 날씨가 따뜻해서 장갑없이 올랐는데 사진찍느라 손이 시려웠다. 강바람이 차고 겨울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만만히 생각한게 후회가 되었다. 그러나 파란하늘과 확트인 전망은 답답한 가슴을 뻥뚫리게 했다. 행주산성은 산이 높지 않지만 사방으로 막힌 곳이 없고 확트여 있어서 자주 올라간다. 겨울의 파~란 하늘 목화송이 달린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네~ 외로운 구름 한 점 나뭇가지가 구름을 잡고 있네~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과 구름 밖으로 내민 햇님 파란 하늘과 고드름~ 툭치면 떨어질 것 같네~ 한강쪽으로 시원하게 확트인 곳에서 방화대교와 한강을 내려다 보며 덕양정에서 한 번 쉬고~ 덕양정에서 본 대첩비과 대첩비각 대첩..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 핀홀 모드로 촬영하기 루믹스 LX3에서 촬영모드 중 핀홀 모드로 촬영해 보았다. 복잡한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색상이 모노톤으로 바뀌기 때문에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표준 모드로 찍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표준 모드 핀홀 모드 표준 모드 핀홀 모드 표준 모드 핀홀 모드 표준 모드 핀홀 모드 표준 모드 핀홀 모드 표준 모드 핀홀 모드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 흩날리기 모드로 촬영하기 루믹스 LX3에서 촬영모드 중 흩날리기 모드로 촬영해 보았다. 구매 후 처음으로 찍어보았는데 흑백 사진을 보는 듯하다. 표준 모드와 흩날기 모드를 비교해 보면 조금은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표준 모드 흩날리기 모드 흩날리기 모드 더보기
캐논 익서스 860is & 파나소닉 루믹스 lx3 비교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음 캐논 익서스 860is로 찍음 파나소닉 루믹스 lx3을 새로 구입한 동안 캐논 익서스 860is을 사용했다. 더이상의 디카는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여러모로 편리하고 사용하기 좋았다. 그런데 새로운 디카를 사게 된 계기는 해상도가 더 뛰어난 디카가 갖고 싶어졌다. 사진에 욕심을 부리자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캐논 익서스로는 약간 부족했다. 1. 좀더 선명한 사진 2.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찍기 3. 해가 떨어진 저녁시간에 사진찍기 4. 풍경사진은 일부 색보정 필요(색상이 약함) 이런 이유로 새로운 디카를 찾게 되었다. 그러던중 라이카 D-LUX4를 보게 되었다. 컴팩트 디카이면서 화질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더이상 미루지 말고 여기저기 문의 해 보았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라이카 D.. 더보기
수동카메라와 디카로 찍은 사진의 차이점 요즘 꽃과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서 옛날에 찍어놓은 사진과 근래에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린다. 예전에 틈틈히 찍어놓은 사진은 필카로 찍어놓은 거라 색상이 디카와는 많이 다르다. 필카로 찍을 때는 렌즈가 마이크로 랜즈로 찍었으니 아웃포커스의 효과를 많이 본 편이다. 그런데 현재의 사진에서는 아웃포커스의 효과가 많이 없다. 아웃포커스가 되는 DSLR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진을 찍지 않게 된 것이 밖으로 많이 놀러가지 못한 탓도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수동카메라를 들고 다니기가 싫어졌다. 무게에 대한 부담감, 렌즈를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 등이 가까운 거리로 여행을 가더라도 카메라 챙기기를 포기했던 것 같다. 서서히 카메라가 내 곁을 떠나갔고 사진과 담쌓은지도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사진 찍고.. 더보기